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뭐 사달라는 시댁
작년에 사줬는데 또 티셔츠사달라고
딸 둘한테는 말안하는건지 못하는 건지..
지겨워
진짜
정떨어지고
1. .....
'21.12.13 6:55 PM (106.102.xxx.251)작년이면 2020년이고
올해 2021년 12월인데
그동안 다른것 사드린것 없이
티셔츠 하나 원하신다면
패딩도 아닌데
자식이 티셔츠 한벌 사드릴 수 있죠.2. ㅇㅇㅇ
'21.12.13 7:00 P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울 이웃 할머니는 아들이랑 며느리가 눈치줘서 항상 저한테 뭣이든 사달라고 합니다. 귀찮아요. 자식들은 바쁘다나요? 나도 바빠요 할머니
3. 양가 부모님이
'21.12.13 7:11 PM (59.8.xxx.220)항상 뭐든 주시려고만 하셔서 나보다 나이든 사람이 뭐 사달라고 한다는 소리가 이해가 안가요
독립해 사는 자식에게 오늘도 시장 잔뜩 봐서 맛있는거 해다주고 만나면 겨울 패딩 하나 사주고 오려고 준비중인데 이 소중하고 아까운 내 자식한테 뭘 사달라는 마음이 생기나요?
양가 부모님께 맛있는거 좋은거 사다드리면 몇배로 손주들한테 주시고 손주들은 월급날 작은거 하나 사 드려도 집한채 사준것마냥 좋아서 몇달을 흐믓해 하시던데4. 음
'21.12.13 7:23 PM (223.39.xxx.192)티셔츠정도는 사드려도 될듯한데요ㅠㅠ
5. ㅇㅇ
'21.12.13 7:35 PM (211.244.xxx.68)패딩도 아니고 티셔츠면 아무소리안하고 걍 사주겠어요
6. 00
'21.12.13 7:43 PM (175.192.xxx.113)사과한박스 보내드렸더니 떨어지기가 무섭게 전화,
영양제,젓갈,냉면,간식…한번 드시라고 보내드리면 끝이 없어요…
뭐 보내드리기가 겁나요…
여유롭게 사시는데 돈 절대 안쓰십니다.
저는 주시려고 하는 어른들보면 정말 부러워요…7. 궁금한게
'21.12.13 7:4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왜 딸들한테는 말을 못 하시고
아들한테만 그러실까요
딸들은 안 챙겨 주나요8. b티셔츠
'21.12.13 7:49 PM (58.229.xxx.214)얼마한다고
9. 정말
'21.12.13 8:03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내가 AS센터인지
뭐 고장만 나면 전화네요.
홈쇼핑에 카드로 사면 할인된다는데
윗집 카드 빌려서 사면 되냐고.. 정말10. ㅜㅜ
'21.12.13 8:12 PM (1.237.xxx.201)위에 사과 한박스님과 비슷 합니다.
겨울이라 기모바지 하나씩 사서 보내드리고 간식 거리도좀 보냈더니 바로 티셔츠가 필요하디느니..
이래서 기분 좋게 보내드리고 또 제 발등을 찍네요.
이런게 한두해가 아닌데 내가 이짓을 또 하다니 미친거죠.11. ..
'21.12.13 8:13 PM (223.62.xxx.24)원글 정말정말 이해하려 했는데
냉장고나 대형티비 세탁기 얘기였으면 공감했을텐데
티셔츠라니..헐
시댁도 원글도 둘 다 그저그런..12. ㅜㅜ
'21.12.13 8:16 PM (1.237.xxx.201)냉장고티비 김냉 에어컨 핸드폰 하다못해 청소기까지 다 저희가 했습니다.
왜 애난지 100 일도 안된 며느리한테 패딩 사달라고 시작해서 10년동안 한번 격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패딩 바지 보냈습니다13. 궁금한게 왜
'21.12.13 8:2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딸들한테는 말을 못 하시고
아들 며느리한테만 그러실까요
딸들은 안 챙겨드리나요14. ..
'21.12.13 8:43 PM (58.227.xxx.22)저희는 친정엄마가~지긋지긋해서 안보고 살아요.
15. ...
'21.12.13 8:48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그러게 그런일을 왜 해요.
다리뻗을 곳을 귀신 같이 아는 분에게
다리 내주시니 그럴수 밖에요.
일절 하시마세요.16. ...
'21.12.13 8:58 PM (114.200.xxx.117)그러게 그런일을 왜 해요.
다리뻗을 곳을 귀신 같이 아는 분에게
뻗을 자리 내주시니 그럴수 밖에요.
앞으로 일절 하시마시던지..17. 저는
'21.12.13 10:05 PM (39.7.xxx.204)10월부터 경량패딩, 헤어에센스, 경추베개 사드렸네요. 전에 사다 바친 것은 기억이 안 나구요. 루이비통, 등산용품 100만원어치, 구스다운 등등 매월 용돈 처음에 10만원, 20만원을 거쳐 25만원씩 20년 동안 이체하고 명절 2회, 생신, 어버이날 50만원씩 용돈에 홍삼제품 등
형님은 돈은 안 쓰고 집안일을 합니다. 저는 집안일 못하는 대신 돈을 씁니다. 그래서 형님은 종* 부리듯이 부리고..저는 개처럼 번 돈 쓰게 하네요. 시댁에서 지원 많이 받았냐구요. 결혼 할때 전세금 1천 5백 보태주셨어요.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엄마한테 간 돈이 1억이라고 하면 펄쩍 뜁니다. 민망한가 봐요. 얼추 계산해도 7천은 되더라구요. 저희 부부 연봉 합쳐야 1억 정도입니다. 이리 저리 떼이고 나면 큰 돈 아니라는거 아실거에요18. 저는
'21.12.13 10:07 PM (39.7.xxx.204)15년 정도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해오다가 생신날마다 손님 초대해놓고 손님들 금방 온다고 며느리 둘을 재촉하는데..그날 컨디션도 안좋은데 식모 취급하는것 같아서 빈정 상하고 난 뒤 물건 사달라는 말만 들으면 성질이 올라오네요
19. 저는
'21.12.13 10:12 PM (39.7.xxx.204)그러다 너무 하나 싶어 어버이날에 뭐 필요한거 없으시냐 전화하니 별말 없다가 일주일 지나자 옷 맞춰 달랍니다. 금액 범위나 몇개 품목을 찝어서 말하지 않은 제 발등을 찍었네요. 옷을 145만원에 2벌 사주고 다시 먼저 선물 얘기 꺼내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하고 사는데..본인이 항상 먼저 말씀하시네요
20. ㅇㅇ
'21.12.14 1:09 AM (121.141.xxx.153)입들 다무세요
며칠전에 시아버지 귀농하신다고 5천만원 보냈습니다
ㅠㅠ21. 표현이
'21.12.14 2:16 PM (39.7.xxx.204)"말 마세요" 도 아니고 "입 다물라" 가 뭔 말인가요?
님 힘든건 알겠어요. 저도 하소연 했지만
왜 게시판 댓글로 글 보는 사람들한테 화 내는 느낌이죠?
보기에 기분 참 안 좋은 댓글이네요22. ㅜㅜ
'21.12.14 7:01 PM (1.237.xxx.201)가만히 계시면 시골에 연세도 드시고 안타까우니 알아서 잘 할텐데..참...노이로제 걸려서 어 짜뜨는 전화도 받기가 싫어요.
딸들은 전혀 안해요. 아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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