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다섯에도 결혼할 수 있나요?
ㅠㅠ 그 가득한 나이에도 결혼을 할 수 있나요?
ㅠㅠ 나이ㅜ먹어서라도 마음 맞는 착한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1. ...
'21.12.13 7:31 PM (39.7.xxx.39)누가 알까요? 무의미한 질문을.
2. ㅇㅇ
'21.12.13 7:32 PM (39.7.xxx.116)몇 살에 하든 결혼은 할 수 있는데
마음 착한 사람과 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마음 착한 플러스 다른 조건도 보실거잖아요3. ㅏ
'21.12.13 7:32 PM (221.140.xxx.116)당연히 할 수 있죠~^^
그런데 본인의 노력이 있어야하더라고요4. 거의
'21.12.13 7:33 PM (223.62.xxx.24)거의 가능성 없죠..
여기서 가능하다고 하는 댓글은 희망고문..
또는..
아주 조건이 좋지않은 남자..품어줄생각이면 결혼 가능하죠
눈을 아주 많이 낮춰야해요5. ㅇㅇ
'21.12.13 7:33 PM (211.36.xxx.183)케바케
50에도 매력 있어 골라가는 사람 있고
40에도 배나오고 관리안된 노안에 능력까지 없으면 그닥
나이로 배틀할 때는 20대나 할 일
전국에 46세 줄 세우면 본인은 어디쯤일까요?6. ..
'21.12.13 7:33 PM (14.63.xxx.11)할수야 있겠죠.
집없고 직업없는 원룸 사는 50대랑도 할 생각 있으면
금방이라도 하는거 아니겠어요7. ㅇㅇ
'21.12.13 7:34 PM (39.7.xxx.116) - 삭제된댓글결혼이 정말 하고싶으시다면
소개 선 결혼정보회사 다 등록하시고
사주에서 남자운 들어온다는 시기도 들어보시고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으나
돈도 최대한 모으시고
외모도 깔끔하게
운동도 매일 하시고요8. ㅇㅇ
'21.12.13 7:35 PM (39.7.xxx.116) - 삭제된댓글결혼이 정말 하고싶으시다면
소개 선 결혼정보회사 다 등록하시고
사주에서 이성운 들어온다는 시기도 들어보시고
남잔지 여잔지 모르겠으나
돈도 최대한 모으시고
외모도 깔끔하게
운동도 매일 하시고요9. 지인
'21.12.13 7:35 PM (116.45.xxx.4)46에 47과 했어요.
두 분 다 초혼이고 47에 아기 낳았네요.
근데 산후 조리원에 53세도 있다고 좋아했었네요.10. ㅇㅇ
'21.12.13 7:36 PM (112.151.xxx.95)일단 결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성사되리라 생각해요. 화이팅!
일단 동호회가입부터....
인생은 뭔가를 적극적으로 해야 해요11. ...
'21.12.13 7:37 PM (1.235.xxx.154)하는 사람 있죠
드물어서그렇고
양쪽 초혼은 저는 아직 못봤어요12. . .
'21.12.13 7:39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제친구 45에 47초혼남자와 결혼
46에 출산
47에 둘째준비중이예요ㅋ
특이사항이라면 친정이 부자소리는 듣는집13. ..
'21.12.13 7:41 PM (223.62.xxx.70)45살이에요
한국에서 우리 나이 유부남 미혼남 착한 남자 없어요
저 진지한 연애 많이 해봤고 30대 중반 까지 남사친도 많아서 구구절절 들은 게 많은데 대부분 여우였어요
정이 안 가 일찍 결혼 접었어요14. cls
'21.12.13 7:44 PM (125.176.xxx.131)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하죠.....
괜찮은 남녀는 이미 다 짝이 있고,
흠 있거나, 이혼한 사람들만 남아있을듯요...15. 가능하죠
'21.12.13 7:44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여긴 연령대가 높아 희망적인 답변을 듣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진짜 인연이 늦게 이루어 지려고
그랬는지 45세에 결혼한 지인이 있어요.
둘다 초혼에 비쥬얼도 너무 좋았었고.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47세 남녀 초혼도 혼자 있기 아까을 사람들이었고
무난하게 키도 크고
좋은 커플.. 결혼 했는데.. 너무나 둘이 행복해요.
전 제가 본것만 알려드렸으니..
옛날 기준에 휘둘리진 마세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달라진단걸 아시잖아요.16. 결혼은
'21.12.13 7:50 PM (110.12.xxx.4)가능
그정도도 씨가 말랐다는ㅠ17. 진짜
'21.12.13 7:54 PM (112.185.xxx.147)케바케...
지인...올해 양쪽 모두 초혼 50세,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삽니다.
세속의 잣대와 다르게 사는 사람도 꽤 있지요.18. 결혼은 인연
'21.12.13 7:55 PM (116.45.xxx.4)괜찮은 사람들은 다 결혼했다?
그건 아닌 듯요.
그럼 기혼 여성, 남성은 다 괜찮아야 하는데.......
왜.......19. 저
'21.12.13 7:59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저 예전에 다니던 회사남자는
45에 결혼하고 아이없이 1년살다가 헤어지고
이혼하더니
다시 재혼했는데
카톡보니까 애가 벌써 다섯살20. 사족으로
'21.12.13 8:06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적령기에 결혼은 했어도 이혼을 하네마네 하는글
여기에도 자주 올라오죠.
현실 오프라인 주변에서도
지지고 볶고 사는 겁니다. 뭐.. 그게 인생이라 하니까
저도 그렇게 받아 들이고 살아가는데요.
옛날처럼 자식 주르르 나아서 봉양받는 시대도
아닐꺼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도
나같은 자식 뼈빠지게
키워 봤자 제 신랑, 자식이 우선인 거고..
내 노후는 내가 대비하고, 순간을 하루를 즐겁게
사는게 현명하지 않을까요?
제 회사에도 요즘 젊은20대 직원들이 정 없는듯
하지만, 한켠으로 똑똑하고 현명하고..
세상을 받아들이는 생각이 지금60-70세 들이랑
하늘과 땅 차이던데요.21. 친구
'21.12.13 8:14 PM (121.149.xxx.202)친구가 46에 45살 초혼 남자와 결혼하고 47, 48에 연년생으로 딸,아들 낳았어요.
남자가 자기 생에 애는 없겠지 했었다는데 둘을 낳으니 신발끈도 다 묶어주고 산후조리할 때 음식도 떠먹여주고 예뻐하더래요.
인생은 모르는거죠. 포기하지 않으면요22. 괜찮은
'21.12.13 8:2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사람들은 다 (?)결혼했다
......................................
당연히 다(?)는 아니겠죠
괜찮은 사람들만 결혼했단 말이 아니잖아요
괜찮은 사람들은 선택권이 많으니 (못 하는건 아니니)
원하면 대부분은 괜찮은 상대와 결혼하니 ...
끼리끼리라잖아요23. 75살도
'21.12.13 9:19 PM (27.174.xxx.241) - 삭제된댓글할 수 있어요
24. 아무나와 누군
'21.12.13 9:33 PM (114.206.xxx.196)못 하겠나요
본인이 원하는 괜찮은 상대와 결혼 말하는 거죠25. 마음 착하면
'21.12.13 10:13 PM (175.120.xxx.134)매력 없다 할거면서...
돈 많으면 물론 매력 있다 하더라구요.26. .....
'21.12.13 10:42 PM (110.13.xxx.200)가능성이야 있지만 아무나하고 하고싶은게 아니잖아요..
그게 문제.
위에 결혼했다는 사람들 비쥬얼이 뛰어나니
골라서 남은 사람중 괜찮은 사람도 만날수 있는거고
보통은 남은 괜.찮.은 미혼들이 잘 없어서..
그래도 원한다면 노력하는게 좋죠.
바라면서 암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위에 나온대로 결혼정보회사 등록도 하고
사주에 남자들어오는 해가 있어요. 그런것도 보고 자세히보면 괜찮은 사람인지도 나와요.
원하면 더 나이들기전에 노력해보세요.27. ...
'21.12.13 10:46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할수는 있는데 굳이???
저라면 안하고 싶어요...28. 냉정히 말해
'21.12.13 11:19 PM (128.27.xxx.140)할 수는 있지만 좋은 사람은 없어요 ㅠㅠ
29. **
'21.12.14 12:16 AM (223.62.xxx.90)제 올케했어요 오랜친구인 제 동생이랑 (서로 연애사를 다아는 ㅎㅎ)
지금 아주 잘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