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어른도 복불복 이예요
간섭 없고
너무 인품 훌륭한줄
왠걸
도장 찍자마자 하루만에 본색 드러냄
ㅜㅜ
복불복 맞아요
그냥 포기하세요
결혼전에 알길 없어요
그냥 멀리 떨어져 살아야죠
1. 당연
'21.12.9 7:13 PM (211.109.xxx.92)여자쪽이 맘에 들면 결혼 시키고 싶어 본심 숨기죠
2. ...
'21.12.9 7:26 PM (221.160.xxx.5)여기 가끔 자긴 맨몸으로 시집왔는데
시댁인품 좋다고 자랑질 하시는 분덜
그 어른들은 어떤 며느리가 와도 잘해줄 분들 이신거예요
복받은줄 아시길 ㅜㅜ
제길 부럽네요3. 아
'21.12.9 7:28 PM (124.5.xxx.197)저희 시어머니가 말없는 편이라 몰랐는데
결혼하고 바로 사부인을 니네 엄마 라고 했어요.
언어폭력 가지가지했는데 주변 사람들 얌전한줄 암.4. 윗님
'21.12.9 7:31 PM (221.160.xxx.5)저도요
니네엄마 소리 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무궁무진
몇년 참다가
이젠 아예
안보고 살아요5. 참고로
'21.12.9 7:33 PM (221.160.xxx.5)권사 시모예요
겉으로보기엔 우아 쩔고요6. ‥
'21.12.9 7:44 PM (211.117.xxx.145)드라마에서는 사부인이라 하던데..
손주이름 붙여서 ㅇㅇ외할머니 호칭은 어떤가요?7. ..
'21.12.9 7:52 PM (110.13.xxx.200)당연하죠 ,남자도 그런데 말해 뭐하겠어요. 진짜.. 알수 없음..
그래서 남자를 제대로 골라야한다는..
어쨌거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므로.
만약 남편이 제역할 안하면 뭐 어쩔수 없죠..
내가 대적하는 수밖에..8. ‥
'21.12.9 8:05 PM (211.117.xxx.145)지인 언니가 지방이라서
아들이 서울로 대학 가자마자
서울에 25평 아파트를 샀대요
필요한 살림 다 들여놨구요
어느날부터 여친(친정 지방)이 들락날락 하다가 눌러 앉더래요
동거?하다 남친 군대 가고 거기서 쭉 생활을 하면서
나갈 생각이 없더래나요. 군 제대하고 복학 해서
얼마 안 있다 남친 취업하고
얼마 안있다 부랴부랴 결혼
그렇게 쉽게 맨몸으로 인생 쉽게 풀리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시부모들이 지방 유지라서 넉넉한 인품에
관대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시대요
내 아들이 좋으면 다 좋아 ㅎㅎㅎ 하신다고9. 유명
'21.12.9 8:47 PM (180.182.xxx.105)교사, 권사 시모는 거르는게 진리.. 엄마가 교사+권사인 아들, 딸들은 혼자 살라던데요
10. ...
'21.12.9 9:18 PM (221.151.xxx.109)211님
지인 언니가, 곧 맨몸으로 결혼한 여자의 시부모 아닌가요?
관대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그래야지
없으시다고 하면 ...다른 사람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