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를 겪으며 인간성에 대해 회의감이 듭니다
그 강력한 통제사회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어요.
단 한명의 확진자만 나와도 아파트를 통째 폐쇄해 버리고
한 도시를 격리해버리는것이 가능한 사회라니.
그리고 거리에 지나가는 모든 사람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재서 환자를 색출해 내는 방법에
그야말로 빅브라더의 나라가 아니냐고요.
유발 하라리는 그것을 보고
코로나뿐 아니라 이젠 질병이 인간을 통제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거라고 했죠.
한번 그 강력한 힘을 겪은 정부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이제 백신이 전세계에서
개인의 모든 생활을 통제하고
강제하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군요.
사회의 모든 시스템을 장악했어요.
인간의 적응력은 역시 뛰어납니다.
자유에의 투쟁은 수천년이었고, 그결과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문화적인 모든 방면에서
자유를 누린것은 불과 100 여년에 불과한데
사람들이 단 하나의 질병에 이토록 순식간에
개개인의 자유를 포기하고 순응하는 모습을
지난 2년동안 지켜본 결과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통제당하며 안전하게 사는것을
위험에 노출된채 자유롭게 사는 삶보다
더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토록 오래 걸렸던 것이 아닐까
자유를 얻기가 그토록 힘들었구나
생각합니다.
과연 되돌릴수 있을까….
1. 음
'21.12.6 1:54 PM (121.160.xxx.117)비상사태 아닙니까?
통제 속의 자유를 누려야죠,끝은 있겠죠.
공산국가 제외.2. 동감이요
'21.12.6 1:54 PM (61.98.xxx.47)자유를 지켜야지요! 연대해서 같이 지켜야지요
3. ㄷㄷㄷㄷㄷ
'21.12.6 1:55 PM (211.192.xxx.145)침소봉대 針小棒大
4. ...
'21.12.6 1:56 PM (39.7.xxx.61)중국 처럼 집에 가둬놨어요?
왜 이리 오버에요.
pcr검사 받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구요.5. 죄송하지만
'21.12.6 1:57 PM (118.235.xxx.65)백신이야기가 아니고요.
그리고 침소봉대 였으면 정말 좋겠군요.6. 코로나가
'21.12.6 1:57 PM (61.98.xxx.47)위험한 질병이라면 비상상태이고 통제가 맞아요. 그러나 코로나는 지금처럼 과하게 방역하고 백신 강제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서야 우리나라 국민들도 조금씩 깨닫는거 같아서 다행인듯요
7. ...
'21.12.6 1:58 PM (39.7.xxx.119)전 오히려 개인의 자유를 이유로 비상상황에서의 통제마저 거부하는 서양인들을 보면서 인간성에 회의가 들던데요.
한국인들의 정치의식은 어떤 나라보다 높은데도 국가의 통제에 비교적 잘 따르는 건, 그 자체가 자발적 참여이기 때문이예요.
왜 그래야 하는지 납득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자유와 인간성과 뭔 상관이란 말인지 모르겠네요.8. 전
'21.12.6 1:58 PM (211.245.xxx.178)약간의 제약이 있는 자유쪽이 맞는거같아요.
마스크에 대해 자유로운 서구보다 어느 정도 강제라는 한국이 마음이 더 편한거보면요.
물론 중국식의 강압은 싫구요.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사실 힘든것도 모르겠고...
총기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미국보다 규제가 있는 한국이 더 편하구요.ㅎㅎ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존 질서속에서 다들 맞춰가면서 사는데 방종과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자유자유 찾아서 자유에 대해서 어느선까지 개인적인 자유라고해야하나..싶어요.
어쨌거나 타인의 자유로 인해서 내 일상이 침해받는건 싫거든요.9. 원글은
'21.12.6 2:00 PM (39.7.xxx.119)자유와 질서 사이에서 뭔가 구분을 잘 못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10. ...
'21.12.6 2:01 PM (108.180.xxx.68)우선 코로나가 그렇게 무서운 질병이냐에서부터 시작해야해요.
거기서 의견이 갈라지면 백신의 위험성 아무리 얘기해봤자 쇠귀에 경읽기거든요.11. 마저요
'21.12.6 2:04 PM (61.98.xxx.47)유럽 사람들이 막무가내여서 시위하는게 아닙니다… 코로나가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는 걸 전제로 시위하고 거부하는거죠
12. ...
'21.12.6 2:04 PM (108.180.xxx.68)모두들 세뇌되었어요.
코로나 걸리면 폐섬유화되는 줄 알고 무서워하고,
사망자가 속출한다고 생각해요.
언론에 놀아나는 걸 모르죠 본인들은.13. 이것보세요
'21.12.6 2:04 PM (118.235.xxx.65)사람들이 착각하고 있군요.
여행을 갈 자유
스포츠를 즐길 자유
식당에 가서 밥먹을 자유
공원에서 벚꽃을 볼 자유
그 모든 것을 포기한채 지난 2년을 살았어요.
기침하고 열난다고 자발적으로 검사받고
그래도 부족해서 2주간 온 식구가
집밖에도 못나가고요
어디서 누군가 재채기만해도
모든 사람이 두려움에 떨면서요.
그때는 하루 확진자가 10명이었어요.
그 공포의 원인이 무엇이었죠??
당신이 그런것들에 기가 막히지 않다면
기꺼이 모든 인간성을 반납해도 됩니다.14. ㄷㄷㄷ
'21.12.6 2:05 PM (125.178.xxx.53)어느정도 동의해요
15. ..
'21.12.6 2:06 PM (108.180.xxx.68)코로나 걸려서 죽는 것 보다
백신 후유증 잠깐 겪는 게 당연히 낫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해요.16. 흠
'21.12.6 2:06 P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전 오히려 개인의 자유를 이유로 비상상황에서의 통제마저 거부하는 서양인들을 보면서 인간성에 회의가 들던데요. 222
자유란게 뭘까요?
남한테 옮기든 말든 답답한 마스크 벗고 다니는 것?
신천지, 하늘머시기 같은데 쫒아다니며 돈 내고 비는 것?
모든 방면에서 자유를 누린 세대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유인지 방종인지 구분도 못하구요.
자유를 얻기 위해 뭘 했는지 의문인 사람만 많죠17. 전 이런글
'21.12.6 2:06 PM (61.98.xxx.47)보면 다행이다 생각이 들어요^^ 아직 희망이 있는거 같아요
18. .....
'21.12.6 2:07 PM (118.235.xxx.111)원글님.
그래서 이만큼 살아오고 있는 겁니다.
전쟁같은 시대에
인간의 자유란게 목숨보다 중요한가요?19. 한국은
'21.12.6 2:09 PM (61.98.xxx.47)집단주의에 강하죠. 이번 코로나를 거치며 분명해졌어요. 그리고 순종적이예요. 말 잘 듣는 국민이 반드시 좋은게 아닙니다…
20. 전
'21.12.6 2:11 PM (211.245.xxx.178)원글님이 댓글에 단것들 사람들 다 하고 살았어요..
걱정되고 겁이 많은 사람들은 물론 안그러긴했지만요.
저도 별루 안 즐기던것들이라 굳이 안했을뿐이고요.
외국의 사례야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다들 하고 살았지요..21. 자유란
'21.12.6 2:11 PM (118.235.xxx.65)목숨보다 소중하다고 외치며
자신의 목숨을 버린 사람들이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 왔어요.
그저 목숨만 부지하며 살아왔다면
왜 목숨걸고 신세계를 찾아 나서고
달에가고 우주에 가나요?22. 쓸개즙
'21.12.6 2:12 PM (223.38.xxx.163)2년 전 코로나가 처음 등장했을 때 철학자들이 강력한 통제사회에 대해 경고했죠. 토끼몰이식 신천지 사냥에서(물론 신천지 싫어함) 그 민낯을 봤고요. 회복되기는 하겠지만 시간과 희생이 따를 것 같아요...ㅠ
23. 개인의
'21.12.6 2:13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이야기가 아닙니다.
보편의 이야기지요.24. 뜬구름
'21.12.6 2:15 P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잡는 얘기. . .자유에 대해 투쟁 좀 하셨나? ㅉㅉㅉ
25. 개인의
'21.12.6 2:16 PM (118.235.xxx.65)이야기가 아닙니다.
보편성에 관한 이야기예요.
사람들이 좀 다른 생각에 열려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번쯤은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요.26. 점심
'21.12.6 2:20 PM (221.141.xxx.67)전염병입니다.
그냥 질병 아니고요.
당신 자유만 중요한게 아니고
타인의 자유도 중요해요.
당신이 누구에게 전염 안 시킬 능력만 있다면
당신자유에 관심없어요.27. ㄴㄴㄴ
'21.12.6 2:23 PM (120.142.xxx.19)진짜 치사율 놓은 바이러스가 와도 같은 소리 할까?
중국도 유럽도 아닌 그 중간의 적절한 중도를 지키고 사회생활과 질서가 유지되는 지금의 한국 사회가 좋다.28. 그렇게 말하는
'21.12.6 2:25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폭력성에 놀라곤 합니다.
안 죽을 자신있는가.
사람이 어떻게 안죽을수 있죠?
어떻게든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을 죽음을 뛰어 넘기위해서
철학을 합니다.29. 그렇게 말하는
'21.12.6 2:27 PM (118.235.xxx.65)폭력성에 놀라곤 합니다.
안 죽을 자신 있느냐고.
사람이 어떻게 안죽죠?
어떻게든 죽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죽음을 뛰어넘기 위해서
철학을 합니다.30. 그리고
'21.12.6 2:31 PM (118.235.xxx.65)다시는 이런글따위 안쓰겠지요.
모두가 불편하니까.31. 22222
'21.12.6 2:32 PM (222.102.xxx.237)모두들 세뇌되었어요.
코로나 걸리면 폐섬유화되는 줄 알고 무서워하고,
사망자가 속출한다고 생각해요.
언론에 놀아나는 걸 모르죠 본인들은.
22222
정부가 원하는거구요32. 초기
'21.12.6 2:37 PM (115.91.xxx.34)유럽과 미국에서 병실이 모자르고
사람 묻을곳이 없었던건 기억에어 지웠나봅니다
이제와 코로나가 큰일 아닌듯 얘기하다니33. ..
'21.12.6 2:39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생각해보게 하는 글이네요.
방역수칙 지키고 예방접종도 완료하고 조금이라도 감기 관련 증상 있으면 혹시나 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될까 싶어 코로나 검사하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해 다니고...가는 곳마다 큐알인증하거나 출입인증하는 것도 꼬박꼬박해요.
그러다보니 나의 모든 것이 기록되는 것 같아 언젠가부터 마음이 불편해졌어요.34. 어떤게
'21.12.6 2:4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통제도 필요하죠
통제되지 못하던 작년 미국이나 독일 스페인 벌써 잊었나요
길거리에 시체가 나딩굴고 리더가 제대로 리드할려고해도 자유라는 이름하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말로가 어땠는지..... 자유요? 배부른 소리하시네요35. ...
'21.12.6 2:44 PM (211.215.xxx.112)원글님이 말하는 자유는 원시 정글 같은 거.
자유롭게 옷도 훌훌 벗고 편하게 사세요.36. ...
'21.12.6 2:44 PM (58.127.xxx.198)원글님처럼 말통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좋겠네요
37. ..
'21.12.6 2:46 PM (39.7.xxx.234)대공감!!!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38. 역시
'21.12.6 2:47 PM (118.235.xxx.65)신념이 강한 사람들이 제일 무섭고 강하군요.
그 확신에 대한 회의가
언젠가 당신을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회의하지 않는 인간은 로봇이예요.
주입된 1과 0으로만 사고하고
입력하면 1초만에 답이 딱 나오네요.
정말이지 존경스럽기도 하고요.39. happ
'21.12.6 2:50 PM (211.36.xxx.183)원글이 간과하신 점은
공산주의 국가라는 겁니다.
심지어 독재국가잖아요.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는
이해 못할 일 많아요.40. 그게참
'21.12.6 2:56 PM (112.153.xxx.148)작년 유럽상황을 보고도 이런 글이??
시신이 넘쳐나는 그 아비규환의 사태를 목도하신 분이 이런글을 쓰나요?
전염병입니다.41. ..
'21.12.6 2:57 PM (39.7.xxx.234)원글님 이런글 자주 써주세요!!
지금 사회를 큰틀에서 못보고 원글님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코로나란 명목 하에 수천년간 투쟁해서 얻은 자유를 잃고 정부의 통제와 감시하에 살면서 내용물이 뭔지조차 모르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 백신을 계속 맞으며 병이 걸리고 죽어도 원인조차 모르는 삶을 살다가 언젠가 어렴풋이 깨달을땐 너무 늦을지도..42. 무슨말인지
'21.12.6 3:05 PM (218.234.xxx.35)원글님 뜻 이해해요.
정부는 코로나 초기에 신천지를 마녀사냥해서 국민 통제도 쉽게 했고 재미도 봤어요.
게다가 한국사람들 자체가 애국심 비슷한 집단주의 성향이 강해서
세뇌될 뿐 아니라 더나아가 스스로 완장을 차고 인민재판도 잘하죠.
언론들도 웅장하고 무서운 배경음악으로 코로나 시청률 장사 너무 잘했죠.43. 사람들이
'21.12.6 3:09 PM (118.235.xxx.65)그토록 미워하는
술먹고 돌아다니는 젊은 세대들 이야기 해볼까요?
만약 20대 아이들이 전부가
아무것도 안하고 시키는대로
집안에서 얌전하게 게임이나하고
학교에서주는 과제나하고
헬쓰클럽도 안가고
모임도 안하고
그렇게들 2년동안 살아 왔다면
그 사회는 죽은사회, 망한 사회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방종해야할
의무와 권리가 있습니다.
코로나가
인류를 전멸시킬 의도가 있다면
젊은이들부터
집안에 유폐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인간은 자연스럽게
멸종할 겁니다.
하지만 그어떤 전염병이 창궐해도
인간이 나돌아 다닌다면
인류는 결코 멸종하지 않겠지요.
5천만명이 죽은 스페인 독감은
치사율이 무려 10% 였어요.
마스크도 치료제도 백신도 없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점점
100년동안 죽지않는
로봇들이 되어가고 있었을 뿐이군요.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되는 존재로…44. ᆢ
'21.12.6 3:12 PM (58.140.xxx.140)이래서 코로나가 안잡히는거네요
45. 미안하지만
'21.12.6 3:20 PM (118.235.xxx.65)코로나는 안잡힙니다.
처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영원히요.
아마도 전세계 80억 인구 모두가
백신을 맞고 100일동안 갇혀 있어도
바이러스가 소멸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어디선가 다른 이름으로 나타나겠지요.
그것을 이겨내야 살아남아요.
피할것이 아니라요.
아무리 말해도 인간은 당장
자기앞의 열흘도 못보겠지만.46. 근데
'21.12.6 3:28 PM (210.204.xxx.231) - 삭제된댓글자유가 중해요? 생명이 중해요?
감옥에 어떤 사람이 있다면요..
그 사람은 살아 있는데 자유는 없어요.
그럼 차라리 죽는 게 나을까요?
인간의 멸종을 자유랑 연결하셨기 때문에 여쭤보는거에요.
살아있기만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를 추구할 수 없는 아이가 있다면
멀쩡하게 자유롭게 살다가 자유를 속박당하는 처지가 된다면
차라리 죽는게 낫습니까?
코로나 전에 인류가 번성하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자유를 추구했다기보다 생명을 추구했기 때문 아닐까요?
자유가 뭔데요.
여행을 갈 자유
스포츠를 즐길 자유
식당에 가서 밥먹을 자유
공원에서 벚꽃을 볼 자유... 이런 거랑 목숨걸고 신세계 탐험한거랑은 전혀 다른 자유같은데요.
게다가 목숨걸고 신세계 탐험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돈과 명예를 추종했죠.47. peaceful
'21.12.6 3:31 PM (221.138.xxx.122)그것을 이겨내야 살아남아요.
피할것이 아니라요.
아무리 말해도 인간은 당장
자기앞의 열흘도 못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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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겨내면 되나요?48. 코로나
'21.12.6 3:40 PM (61.98.xxx.47)초기 코로나와 지금의 코로나는 양상이 달라요… 인간과 공존하기로했죠. 그래서 전염력은 강해져도 치사율은 낮아졌죠.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코로나가 무서운 질병인양 정책을 펴고 있어요. 이게 문데라는 겁니다!!!! 질병청 통계만 봐도 알 수 있는건데…
49. 자유와 생명
'21.12.6 3:42 PM (61.98.xxx.47)코로나는 대부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이런 반박을 보고 너무 나갔다… 라고 하죠…
50. 자유대한민국
'21.12.6 3:48 PM (221.141.xxx.67)아멘.아멘.
51. 코로나로 인해
'21.12.6 3:56 PM (175.212.xxx.152)특이한 인간유형들도 늘었죠
방구석에 앉아 어설프게 유투브 몇개 보고 세상을 분석하고 판단하고 자신이 대단한 걸 깨달은양 음모론 외치고…
코로나로 인간관계가 줄어들고 비대면 생활이 늘다보니 자가 사이비교주들이 늘었어요52. 휴
'21.12.6 3:59 PM (114.205.xxx.88)선별 진료소에 근무하거나 방역활동으로 뼈를 갈아 일하는 의료인이었어도 원글이 저런 소리 할수 있을까요?국가재난이 되어버린 질병앞에서 적어도 경제활동을 하고 봉쇄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건 누군가 목숨을 걸고 전력을 다해 막아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자유만 소중한게 아니죠. 초기에 이탈리아에서 병상을 두고 노인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누구를 구할지 피눈물흘리던 일 벌써 잊었나봅니다. 자유를 논하다가 내 부모가 불시에 돌아가실 수 있어요.
53. ...
'21.12.6 3:59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코로나가 잡히다니ㅎㅎ 아직도 이런얘기를
코로나의실체는 신종감깁니다 감기가 잡히나요?
걸리면죽을병인것처럼 정부에 집단세뇌 가스라이팅당한거구요
실제주변에 아무도걸리사람없고 아무도중증없는데
마치실체없는유령에 다들소문만듣고 호들갑떠는것같죠
원글에백퍼 공감합니다54. ㅅㅅㅅ
'21.12.6 4:07 PM (211.192.xxx.145)그래서 뭐 하려고요?
외계인한테 국민 팔아먹으려고요?55. . .
'21.12.6 4:09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ㄴ쯧쯧
정부와 결탁한 거대제약사와 거대권력의 놀음이겠죠
아직도눈치못채셨나요?
화이자가 혈액암치료제 회사 인수했다는 뉴스떴네요
왜일까요 지금이 시국에
이쯤되면 보여야죠 큰그림56. …
'21.12.6 5:07 PM (108.180.xxx.68)코로나로 인간관계가 줄어들고 비대면 생활이 늘다보니 자가 사이비교주들이 늘었어요
———————————
인간관계가 줄었나요, 더 늘었나요?
인터넷으로 우리 이렇게 의사소통하는 것도 인간관계에요.
다양한 정보 매체가 생기다보니
진실이 수면위에 오르기가 더 쉬워졌어요.
투명해졌죠.
예전보다 권력층이 대중을 우민화하기 어려운 시대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백신을 쓰는지도.
자기네 집권을 영속시키려면
본인들보다 숫자가 훨씬 많은 일반인들을 축소시키는게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을지도.57. 원글 동의
'21.12.6 5:1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민주주의가 왜 서양에서 발달했는지 납득함
여기서도 백신 안맞으면 죽일듯 몰아가는 글
코로나 걸리면 마녀사냥 하는 글만 보임
그리고 나도 사람들 마녀사냥 무서워서
백신 접종 완료하고 밖에 잘 돌아다니지만
원글이 하는 말 이해감58. …
'21.12.6 6:23 PM (123.215.xxx.118)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아요…
저 또한 가끔 이주제로 남편과 이야기를 합니다.
본격 통제사회로의 진입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요.
통제=방역이니까요.
2년간 꼭 필요한 외출만 했고
백신 2차 다 맞았고 말 잘듣는 국민입니다만…
이 흐름이 공포스럽긴 합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었고
어디까지가 통제를 위한 조작이었는지는
먼 훗날 알게 되겠지요.59. 배부른 투정.
'21.12.6 6:25 PM (211.246.xxx.169)본인과 본인 가족이 안 죽어봐서 이런 얘기 하는 것 같아요.
벛꽃도 건강해야 보러 다니죠.
한국 정도면 최소한의 통제로 방역에 성공한건데 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명대사가 생각이 나네요."복에 겨운 양반 계집"
철학은 뭔 철학..60. 개똥철학
'21.12.6 6:28 PM (211.246.xxx.169)설파하지 말고 대안을 얘기해보세요.
위드코로나 전환하다가 왜 중단됐는지 뉴스 안 보세요?
방역 최전방에서 애쓰는 의료인들은 뭔 죄입니까?
방호복 한 번 안 입어본 사람들이 자유같은 소리 하네요 진짜.61. 자유같은 소리
'21.12.6 8:29 PM (118.235.xxx.65)포인트가 빗나간 덧글들이 대부분이지만
철학이니
시니
벚꽃같은 소리
하고있네.
전쟁터같은 상황에
속편한 소리하고 있네.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몰라서 이런글을 쓴것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쓴것입니다.
당장의 애타는 죽음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우리모두 포기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자신들이 버린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것이 전혀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코로나보다 더 강력한 죽음이 와도
인간이 추구하는 것들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하고요.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해서
그들을 화형 시키지 마세요.
그것이 종교재판이었고
그것이 수많은 비극의 이유였어요.
지금이 그 시작이라고
다수의 여론몰이 속에서
혼돈을 느끼고, 위기감을 느끼고
불길한 예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한가지 선택만을 강요받는 세상이
더 두려운 사람도 있는거죠.
그런 사람이 그렇다고 말할 자유조차
머지않아 입막음당할수도 있으니까요.
모두가 입닥치고 있기를 바라는
자발적 로봇같은 이들 때문에….62. 그래도 희망
'21.12.6 9:50 PM (182.227.xxx.41)원글님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압니다.
통제에 대해 끊임없이 반기를 드는 유럽인들을 보고 미개하다 국민성 엉망이다 손가락질 하며 말 잘듣는 우리나라 국민을 자랑스럽고 뿌듯해하는 국민들보고 얼마나 아둔하고 답답한지 모릅니다.
역시 우리나란 사회주의가 어울리나 봅니다.
어찌나 선동과 세뇌에 취약한지 정치인들에겐 최적의 국민성이죠.
그래도 이렇게 깨어있는 사람도 있으니 한편 희망을 가져보고 싶네요.
지금도 여전히 본인이 가스라이팅 당한지도 모르고 정부가 의도한대로 착실히 신봉하는 수많은 댓글들 보면 절망적이지만 이런글 여기저기 많이 올려주세요.
계몽 좀 하게요..63. 음
'21.12.6 9:53 PM (99.228.xxx.15)코로나 이후에 한국사람들 국뽕이 심각하게 커져서 이런얘기 쓰면 욕만 먹어요.
솔직히 밖에서보면 중국의 부드러운 버전이 한국이에요 지금.
사람들 단체로 확진자 마녀사냥하는거 진짜 혐오스럽고요. 더 혐오스러운건 정부 언론에서 그걸 부추기고 있다는거죠.
아시안 국가들이 유독 통제가 강하고 국민들도 말을 잘듣죠. 일시적으로 잘 살아남을수는 있겠으나 결국 인류에게 큰 혜택을 가져온 대혁신 발견 등등은 자유를 포기하지않는 사람들에게서 나올거에요.
마스크쓰지마 백신 맞지마..가 아니라 적어도 고민의 가치는 있는데 한국은 그냥 묻지도따지지도 말고 정부가 시키는대로 해 아니면 그냥 다 역적이고 쳐죽일놈이 되는거에요.
코로나가 여실히 보여주는 거죠. 그사회의 민주화척도 사람들의 자유의식의 척도. 처음에 일부 서양언론에서 한국의 코로나통제가 사생활침해수준이 심각하다고...근데 한국인들만 그걸 몰라요. 내 동선과 신원이 다 까발려지고 전국민의 린치를 당하고 왜 거길 그시간에 갔냐 욕먹고 그래도 그게 문제라도 생각안해요. 우린 그냥 잘 사는 통제된 국가국민이에요. 그게 마냥 행복하면 죽 그렇게 서로를 감시하면서 돌 던져가면서 살면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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