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동창 3명입니다. 참고로 나이는 50초반입니다
생활비는 서로 비슷한데 서로 생활패턴? 씀씀이는 전혀 다릅니다.
친구1.벌써 오십 넘었고 이제 더 나이 들면 뭐 좋은 것도 없고 맛있는 것도 잘 못 느껴. 먹고 싶을 때 사고 싶을 때 사야지
(이 친구는 생활비를 하나도 안남기고 그때그때의 행복을 위서 서 모두 소비 하는 스타일입니다.
항상 행복해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몸도 가장 건강합니다)
친구2. 나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편하려면 지금 바짝 긴장하고 살아야해
(이 친구는 생활비의 대부분을 저축한다고 합니다.
친구3명중 가장 좋은 비싼? 아파트에 살고 있고 항상 미래를 불안해하며 사는 게 힘들다 합니다.
아픈 곳이 많아서 종합병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엔 좀 쓰자 아니 아니지 지금이 쓸 땐가 하며 계속 갈팡질팡만 하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축을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보니 친구1의 생각이 많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