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이 꿈꾸는 시어머니상
그 안에서 집 가전가구 그외 하기.
명절 안와도 됨. 제사 없음
부모 생일에 같이 밥 한번 먹음 됨
(밖에서 먹고 집에서 차 한잔 하고 보냄)
특별한 용건 없음 연락 안해도 됨
남의자식이 내 안부 물어보는 거 부담.
주말 안와도 됨
우리 부부다 일군 재산 죽을때까지 즐기며 노후 생활 하겠음
가끔 손주는 급하면 봐줌
육아 못해쥼
각자 알아서 살았음 함.
자산 남을 거 같으면 주겠음
그래도 효도 안바람.
며느리는 내 아들의 부인임. 더이상 깊은 생각 없음
1. ..
'21.12.6 12:21 PM (106.101.xxx.121)애들이 결혼 안할지도 몰라서.. 앞으로 며느리 있는 집 별로 없을거에요
2. 123123
'21.12.6 12:22 PM (223.38.xxx.210)저도 솔직히 애들 결혼 안할거 같아요 ㅋㅋ
이런거 생각자체를.안 함
너는 너 나는 나
일케 살거 같아요3. 원글
'21.12.6 12:22 PM (39.118.xxx.16)결혼 안한다면 그 자체로도 인정할거 같아요.
4. ㅡㅡㅡ
'21.12.6 12:23 PM (70.106.xxx.197)지금은 젊으시니 비교적 쿨하게 쓰셨지만
나이들면 변해요.
육십만 되어도 다르던데요. 늙어갈수록 아들 딸 며느리에게 엄청 질척대요.
지금 시엄니들이 첨부터 올가미들이 아니었어요
늙어가고 몸 마음 약해지고 아파지니 죽을까봐 무섭고
다들 노인이라고 홀대하고 밀어내는데
그나마 만만한 젊은이라곤 아들 며느리뿐이니
점점 더 더 기대고 질척댈수밖에 없어서 그래요.5. sstt
'21.12.6 12:25 PM (211.219.xxx.189)생일 어버이날도 일있으면 안와도 됨 추가요
6. 음
'21.12.6 12:2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50대인데 그정도는 기본아닌가요.
7. ..
'21.12.6 12:27 PM (118.235.xxx.139)질척되지 않겠다고 쓰셨는데
거기다가 너 질척거릴꺼라고 하실 이유는 없지요.8. 오십대중반
'21.12.6 12:29 PM (220.75.xxx.191)아들 둘인데
결혼을하던 뭘하던 빨리 독립이나
했음 좋겠어요
이왕이면 한 두어시간 떨어진 동네로9. 내생각은
'21.12.6 12:32 PM (119.204.xxx.8)원글님이 쓰신거랑
하나만 빼고 똑같아요.
다른 하나는
자산은 좀 아껴서라도
물려주고싶어요10. 저는
'21.12.6 12:34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만나면 반갑고
안만나면 더 반가운
그런 시모가 되고 싶네요11. 원글님이
'21.12.6 12:36 PM (175.120.xxx.173)정상사고.
저기서 더 뭘 바라고 기대하는 시어머니가 이상..
50대인 저는 저기에
제 자산을 조금이라도 나눠주고 싶어요.12. ㅇㅇㅇ
'21.12.6 12:36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그러고 살고 싶어요 며느리 입장으로.ㅠ
시어머니가 질척(?)거리는데
받은거 하나없고 서로 맨땅에 해딩하면서 사는건데도 그렇게 질척 거리세요
받은거 없고 나를 키워주신분도 아니기에
나한테 질척거리는거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피하거나 직면하거나 남편한테 토스하거나 해요
절대 가만히 당하고있지 않습니다.13. ...
'21.12.6 12:44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차도 밖에서 마시면 안될까요?
집에 굳이 가면 뭐 저녁먹어라 이거 싸가라 저거 싸가라 벌써 가냐 자고가라
(원글은 그러시지 않겠지만 대부분은 이 레파토리)
차라리 밖에서 30분정도 마시고 헤어지면 정말 좋겠어요.14. ...
'21.12.6 12:47 PM (175.112.xxx.167)40~50은 대부분 그럴거같은데요
생일 밥 같이 안먹어도 되고 전화나 카톡 선물도 괜찮아요15. 영통
'21.12.6 12:49 PM (211.114.xxx.78)내가 며느리와 사위를 볼 수 있을까? 딸은 결혼안하겠다고 말하고 있고..아들은 결혼 빨리 하겠다는데 여자들이 조건을 많이 보니
16. 아들 하나
'21.12.6 12:50 PM (112.145.xxx.250)비슷해요.
아들만 와도 되고 연락도 아들만 해도 돼요.
마흔 중반이에요.17. ㅇㅇ
'21.12.6 12:55 PM (58.234.xxx.101)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하나.
저도 원글같은 시어머니상 꿈꿉니다.18. 울시어머니네요
'21.12.6 12:58 PM (39.118.xxx.169)저오십삼세인데 위내용으루 살아요.
진짜 편하게 살긴 합니다.
어머니 케어도 시누이가 거의 도맡아서 해요.
아직 건강하셔서 특별하게 케어하는건 없어요.
제가 사는 방법이 특별한건가 싶어요.19. ....
'21.12.6 1:05 PM (183.100.xxx.193)저랑 나이 비슷하시네요 ㅎ 아마 우리 애들 세대는 결혼 안하는 애들이 더 많을거에요.
20. .....
'21.12.6 1:05 PM (106.102.xxx.195)남자랑 동일한 급여, 동일기간동안
소득 유지가 되나요?
남자보다 더 버는 여자가 극소수라 ...
요즘은 친정에서 더 바라는데 ...21. ㅇㅇ
'21.12.6 1:07 PM (211.206.xxx.52)내인생에서 40대는 어떻게 살아야지
혹은 결혼하면 어떤 엄마가, 어떤 부인이 되야지
하면서 살아오셨는지
전 무의미하다 봅니다
상황에 맞게 적응이나 잘 하고 살자구요22. ...
'21.12.6 1:07 PM (118.235.xxx.65)'21.12.6 1:05 PM (106.102.xxx.195)
남자랑 동일한 급여, 동일기간동안
소득 유지가 되나요
ㅡㅡㅡ
남자랑 동일급여 동일기간 급여 유지가 안되는건
임신출산때문이죠.
애를 안낳으면 가능해요~~공평하게 딩크로.
아니지 그냥 결혼안하는게 최고에요.23. ㅡㅡ
'21.12.6 1:07 PM (125.188.xxx.9)아드님이 고소득이면 가능하죠
24. ...
'21.12.6 1:11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이건 사실 시간이 지나 나이 먹고
정말 내 일이 되어봐야 아는 거죠.
세상 마음 넓고 화통한, 한마디로 깨인 분이라
제가 참 존경했던 제 이모도 며느리 들이니
평균보다 나을뿐 여기서 얘기하는
이상적인 시모는 못 되더라고요.25. ...
'21.12.6 1:15 PM (110.70.xxx.162)이건 사실 시간이 지나 나이 먹고
정말 내 일이 되어봐야 아는 거죠.
세상 마음 넓고 화통한, 한마디로 깨인 분이라
제가 참 존경했던 제 이모도 며느리 들이니
평균보다 나을뿐 여기서 얘기하는
이상적인 시모는 못 되더라고요.26. 이르다
'21.12.6 1:26 PM (125.184.xxx.101)이게. 의미가 없는게. 지금은 회사 짤릴 위험도 없으신 상태잖아요. 진정성은 내몸 아프고 남편도 곧 짤릴 위기 혹은 짤려ㅆ을 때 상황이 다르겠죠...
그때 다른 맘 먹지 않게. 저도 노력중이고요...27. .?
'21.12.6 1:34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생일은 왜 만나나요??만나지말지 그리고 본인은 해주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효도는 언바란다 당연한거 아니예요???
28. ㅇㅇ
'21.12.6 1:41 PM (175.116.xxx.125) - 삭제된댓글몸아프고 늙으면.. 도움받을수밖에 없을텐데
그 전이라도 그렇게 살면 넘 좋죠29. ...
'21.12.6 1:44 PM (106.241.xxx.125)ㄴ결혼을 반반으로하는 게 왜 안해주는 거에요? 아들이 자기가 모은 돈만으로 결혼한다고는 아무데도 안 써있는데요.
30. 제가
'21.12.6 1:48 PM (61.254.xxx.115)사십대인데 딱 평소 제생각과 같아요 생일 어버이날도 안와도됩니다 안부전화 필요없구요
우리아들이 오겠다면 말리진 않겠어요 며느리는 의무 아니구요
여유도 있으니 반반도 안해도 됩니다 집도 해줄거임.31. ..
'21.12.6 2:23 PM (210.179.xxx.245)시어머니의 안 질척거리려는 자세와 다짐은 저도 바람직하다고 보는데요. 시대가 변한지라 장모가 그 자리 메울듯
32. ㅡㅡ
'21.12.6 2:34 PM (1.243.xxx.239)생일에도 안 와도 됩니다.
33. 아들은
'21.12.6 2:38 PM (1.217.xxx.162)자주 봤음 좋겠어요.
일년에 두세번쯤.34. 좋은데요.
'21.12.6 5:54 PM (61.98.xxx.105)이렇게만 살면 고부 갈등은 없을 듯...
35. 대강 맞는데
'21.12.6 6:08 PM (119.203.xxx.253)생일에도 안와도 돼요 전화정도?나 카톡선물이나 갖고픈거 물어봐서 소소한거 사주면 고맙구
근데 재산은 최대한 불려서 어려울때 보태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