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머님 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젤로 싫어요
게다가 미혼인데..
어머니라는 소리가 참 싫어요
1. 그래도
'21.12.4 3:04 PM (114.203.xxx.133)아줌마보다 낫지 않나요?
2. ㅇㅇ
'21.12.4 3:05 PM (14.38.xxx.228)내가 어머니라서 그러나...
친근하고 좋던데3. ㅎ
'21.12.4 3:05 PM (183.96.xxx.238)근데 나이들면 적당한 호칭이 없어요~~ㅋㅋㅋ
4. 어머니라고
'21.12.4 3:06 PM (218.153.xxx.49)불린 날은 내가 그렇게 늙어 보였나 하며
다시 거울을 보게 돼요5. ㆍ
'21.12.4 3:0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그냥 고객님 손님
이름을 아는 경우는 ~씨라고
부르면 될텐데 .6. ㅁㅁ
'21.12.4 3:07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우리애는 그러던대요
그게 뭐
내가 엄마도될나이고 아줌마도 될나이인데 ,라고
ㅎㅎ지애미 딸 아니랄까 아주 쏘쿨7. ??
'21.12.4 3:07 PM (115.140.xxx.145)전 안 들어봤지만 생각만 해도 싫어요
8. 고객니임~~
'21.12.4 3:09 PM (49.169.xxx.43)이 젤 좋습디다
9. 치과
'21.12.4 3:16 PM (61.74.xxx.54)엊그제 치과에서 다음번 예약시간 잡는데 '어머님 무슨요일 어떠세요?' 하더군요. 저50대중반이고 그 직원은 아무리 젊게봐도 40대중반은 되어보였어요. 내가 그리 늙어보이나 싶은게 내내 기분 나빴습니다. 아무개씨 부르는게 훨씬 나을듯 싶어요.
10. 그럼요.
'21.12.4 3:19 PM (221.144.xxx.241) - 삭제된댓글나도 늙어보이겠지만
상대도 젊어 보이지 않던데
왜 나한테 어머님이라고 부르는지?
내가 왜 당신 어머니야? 라고 하면 까칠하다고 그럴테고
그러니까 내가 왜 당신들의 어머니냐고요?
70세든 80세든 그냥 000씨! 라고 부르면 좋겠어요.11. /////
'21.12.4 3:19 PM (188.149.xxx.254)손님. 이라고 요즘 불리니 아주 좋던데요.
치과에서도 마트에서도 손님. 얼마나 공평한 대접 인지요.
손님이 손님이지 무슨 어머니. 아우 질색 이에요.
살 것도 안사고 그냥 나와요.12. ㅇㅇ
'21.12.4 3:25 PM (106.101.xxx.156)전 30대니까 젊은 편인데 어머님이라는 소리는 괜찮아요 (애엄마예요)
단!! 아줌마 소리는 진짜 듣기 싫어요
모르는 아이들한테조차 들어 본 적 없는데 최근 5~60대 남자들한테 들어봤어요
어디 뒤통수에 대고 아줌마! 아줌마!! 소리 치는지
밥맛 떨어지고 재수없어요
저도 할배 할아버지라고 하니까 화내더라구요? 역지사지가 안 되나?13. ..
'21.12.4 3:33 PM (175.119.xxx.68)그러고 보니 저는 호칭을 안 부르네요
저 저기 저기요 머뭇거리다 대화를 시작해요14. 초승달님
'21.12.4 3:39 PM (223.62.xxx.184)사모님 소리 참 오글오글해요.
15. ,,,
'21.12.4 3:44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나이 상관없이 ㅇㅇㅇ씨보다는 ㅇㅇㅇ님이라고 부르는게 제일 무난해요.
16. 저도
'21.12.4 3:47 PM (106.101.xxx.254)잔여백신 맞으러 병원 갔었는데 저도 50대 초반
그 간호사도 40대 후반은 훨씬 넘어보이는데
저보고 어머니라고....ㅠㅠ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당황했었어요.
그 간호사도 내 또래로 보이던데 본인은
젊다고 착각을 하는건지..
무튼 고객님이라고 부르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기분 안나쁘고..
젊은 간호사가 그렇게 불렀어도 기분 별로였을텐데
같은 나이대 사람이 그렇게 부르니 기분 아주 별로였어요.17. 제발
'21.12.4 3:53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손님이라고 하면 좋겠어요.
약국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 약사가
30대 여성 지인한테 어머니라고 호칭하는데 징그거워서 혼났어요.
솔직히 변태 같았음
다신 거기 안 가요.18. 흠
'21.12.4 3:54 PM (58.120.xxx.107)그들이 날 어떻게 보나 신경 안 쓰시면
ㅎ칭도 신경 안 쓰여요19. 제발
'21.12.4 3:54 PM (116.45.xxx.4)손님이라고 하면 좋겠어요.
약국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 약사가
30대 지인한테 어머니라고 호칭하는데 징그러워서 혼났어요.
솔직히 변태 같았음
다신 거기 안 가요.20. 제발
'21.12.4 3:55 PM (116.45.xxx.4)애를 데려간 것도 아니고 미혼이고 저와 같이 갔었는데 어머니라고.......
21. 12
'21.12.4 3:56 PM (39.7.xxx.138)그러게요
그냥 고객님 손님
부르면 될텐데 .222222. ....
'21.12.4 4:39 PM (122.32.xxx.56)차라리 아줌마가 낫지 어머니 진짜 싫어요
손님 고객님 호칭이 없는것도 아니고 무슨 어머니에요23. 어르신
'21.12.4 4:46 PM (175.125.xxx.24)어르신들도 어르신 소리 싫어해요
누가봐도 할머니인데 어르신 소리 질색하시더라구요
특히 중년의 아저씨가 본인을 어르신이라 부르는게 싫다고
어쩌라고 싶었는데...
저도 어머니 소리 듣고 흠칫 놀란 적 있는데 그 때 어르신 소리 싫다던 그 할머니 생각하고 나도 똑같네 ㅎ 했었어요
걍 우리 부르질 말아요24. ..
'21.12.4 5:37 PM (223.62.xxx.248)개념 있고 없고의 차이는 호칭에서 보이져
요즘 처럼 싱글녀 많은 세상에 어머님 사모님 소리하는 사람들 모질이 같아요 게다 싱글인 거 알고도 호칭 유지
이모 고객님 소리하는 사람은 다르더라구요25. 저는
'21.12.4 5:56 PM (58.143.xxx.27)아버님 보단 낫잖아요. ㅋ
지인 중에 아버님 들은 사람 있어요.
여자인데 유재석처럼 생김26. ..
'21.12.4 6:16 PM (39.125.xxx.117)그 사람이 진심을 담아서 부른것도 아니며 악의를 가지고 한 것도 아닌데 마땅치않은 호칭으로 한번 부른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변태라는둥 다시는 안간다는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놀라고 가네요......
27. 한 번이라고?
'21.12.4 6:27 PM (116.45.xxx.4)갈 때마다 그랬거든요.
병원에서 가져온 처방전을 매번 내는데 나이도 아는데 계속 어머니라고 하는 게 정상인가요? 30대한테 50대가요???
약국에선 보통 000님이라고 호칭합니다.
50대 남자 약사 당사자인가요?28. 두둔할 걸
'21.12.4 6:28 PM (116.45.xxx.4)두둔하세요.
잘못된 건 잘못 된 거죠.
안 가는 건 지인과 제 맘이고요.29. 지인이
'21.12.4 6:31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30대 중후반도 아니고 90년생이에요.
김연아랑 선수랑 동갑이요.
한 번이라도 기분 더러워요.
약사가 나이라도 적으면 몰라도 50대 백발이라고요.30. 지인이
'21.12.4 6:32 PM (116.45.xxx.4)30대 중후반도 아니고 90년생이에요.
김연아 선수랑 동갑이요.
한 번이라도 기분 더러워요.
약사가 나이라도 적으면 몰라도 50대 백발이라고요.31. dPwjsdp
'21.12.5 12:44 AM (218.150.xxx.42)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50초반으로 보이는 간호사가 침대에 나이 59라고 적힌분한테
할머니 옆으로 누우셔~ 하는거 들은적있어요
제눈엔 59인분이 그 간호사보다 더 어려보였거든요
간호사가 할머니 그러는거 듣고 나중에 지나가면서 다시 나이 봤는데 59 맞더라고요
그 간호사 굉장히 멍청 사악하게 느껴지더군요
저도 59에 가까워져 56이나 57쯤부터는 병원에 입원하면 할머니 소리 들을수도있겠다싶은데 저는 미쳤냐고할거같아요
아직 50대에게 20대도 할머니라고 하면안될거같거든요
어머니도 처음 들었을때 충격을 넘어 겨우 포기하고사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