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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머님 이라고 부르는 소리가 젤로 싫어요

조회수 : 5,261
작성일 : 2021-12-04 15:03:34
내가 그렇게 늙어 보이나.
게다가 미혼인데..
어머니라는 소리가 참 싫어요
IP : 211.217.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12.4 3:04 PM (114.203.xxx.133)

    아줌마보다 낫지 않나요?

  • 2. ㅇㅇ
    '21.12.4 3:05 PM (14.38.xxx.228)

    내가 어머니라서 그러나...
    친근하고 좋던데

  • 3.
    '21.12.4 3:05 PM (183.96.xxx.238)

    근데 나이들면 적당한 호칭이 없어요~~ㅋㅋㅋ

  • 4. 어머니라고
    '21.12.4 3:06 PM (218.153.xxx.49)

    불린 날은 내가 그렇게 늙어 보였나 하며
    다시 거울을 보게 돼요

  • 5.
    '21.12.4 3:0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그냥 고객님 손님
    이름을 아는 경우는 ~씨라고
    부르면 될텐데 .

  • 6. ㅁㅁ
    '21.12.4 3:07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그러던대요
    그게 뭐
    내가 엄마도될나이고 아줌마도 될나이인데 ,라고
    ㅎㅎ지애미 딸 아니랄까 아주 쏘쿨

  • 7. ??
    '21.12.4 3:07 PM (115.140.xxx.145)

    전 안 들어봤지만 생각만 해도 싫어요

  • 8. 고객니임~~
    '21.12.4 3:09 PM (49.169.xxx.43)

    이 젤 좋습디다

  • 9. 치과
    '21.12.4 3:16 PM (61.74.xxx.54)

    엊그제 치과에서 다음번 예약시간 잡는데 '어머님 무슨요일 어떠세요?' 하더군요. 저50대중반이고 그 직원은 아무리 젊게봐도 40대중반은 되어보였어요. 내가 그리 늙어보이나 싶은게 내내 기분 나빴습니다. 아무개씨 부르는게 훨씬 나을듯 싶어요.

  • 10. 그럼요.
    '21.12.4 3:19 PM (221.144.xxx.241) - 삭제된댓글

    나도 늙어보이겠지만
    상대도 젊어 보이지 않던데
    왜 나한테 어머님이라고 부르는지?

    내가 왜 당신 어머니야? 라고 하면 까칠하다고 그럴테고
    그러니까 내가 왜 당신들의 어머니냐고요?
    70세든 80세든 그냥 000씨! 라고 부르면 좋겠어요.

  • 11. /////
    '21.12.4 3:19 PM (188.149.xxx.254)

    손님. 이라고 요즘 불리니 아주 좋던데요.
    치과에서도 마트에서도 손님. 얼마나 공평한 대접 인지요.
    손님이 손님이지 무슨 어머니. 아우 질색 이에요.
    살 것도 안사고 그냥 나와요.

  • 12. ㅇㅇ
    '21.12.4 3:25 PM (106.101.xxx.156)

    전 30대니까 젊은 편인데 어머님이라는 소리는 괜찮아요 (애엄마예요)
    단!! 아줌마 소리는 진짜 듣기 싫어요
    모르는 아이들한테조차 들어 본 적 없는데 최근 5~60대 남자들한테 들어봤어요
    어디 뒤통수에 대고 아줌마! 아줌마!! 소리 치는지
    밥맛 떨어지고 재수없어요
    저도 할배 할아버지라고 하니까 화내더라구요? 역지사지가 안 되나?

  • 13. ..
    '21.12.4 3:33 PM (175.119.xxx.68)

    그러고 보니 저는 호칭을 안 부르네요
    저 저기 저기요 머뭇거리다 대화를 시작해요

  • 14. 초승달님
    '21.12.4 3:39 PM (223.62.xxx.184)

    사모님 소리 참 오글오글해요.

  • 15. ,,,
    '21.12.4 3:44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나이 상관없이 ㅇㅇㅇ씨보다는 ㅇㅇㅇ님이라고 부르는게 제일 무난해요.

  • 16. 저도
    '21.12.4 3:47 PM (106.101.xxx.254)

    잔여백신 맞으러 병원 갔었는데 저도 50대 초반
    그 간호사도 40대 후반은 훨씬 넘어보이는데
    저보고 어머니라고....ㅠㅠ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당황했었어요.
    그 간호사도 내 또래로 보이던데 본인은
    젊다고 착각을 하는건지..
    무튼 고객님이라고 부르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기분 안나쁘고..
    젊은 간호사가 그렇게 불렀어도 기분 별로였을텐데
    같은 나이대 사람이 그렇게 부르니 기분 아주 별로였어요.

  • 17. 제발
    '21.12.4 3:53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

    손님이라고 하면 좋겠어요.
    약국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 약사가
    30대 여성 지인한테 어머니라고 호칭하는데 징그거워서 혼났어요.
    솔직히 변태 같았음
    다신 거기 안 가요.

  • 18.
    '21.12.4 3:54 PM (58.120.xxx.107)

    그들이 날 어떻게 보나 신경 안 쓰시면
    ㅎ칭도 신경 안 쓰여요

  • 19. 제발
    '21.12.4 3:54 PM (116.45.xxx.4)

    손님이라고 하면 좋겠어요.
    약국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 약사가
    30대 지인한테 어머니라고 호칭하는데 징그러워서 혼났어요.
    솔직히 변태 같았음
    다신 거기 안 가요.

  • 20. 제발
    '21.12.4 3:55 PM (116.45.xxx.4)

    애를 데려간 것도 아니고 미혼이고 저와 같이 갔었는데 어머니라고.......

  • 21. 12
    '21.12.4 3:56 PM (39.7.xxx.138)

    그러게요
    그냥 고객님 손님

    부르면 될텐데 .2222

  • 22. ....
    '21.12.4 4:39 PM (122.32.xxx.56)

    차라리 아줌마가 낫지 어머니 진짜 싫어요
    손님 고객님 호칭이 없는것도 아니고 무슨 어머니에요

  • 23. 어르신
    '21.12.4 4:46 PM (175.125.xxx.24)

    어르신들도 어르신 소리 싫어해요
    누가봐도 할머니인데 어르신 소리 질색하시더라구요
    특히 중년의 아저씨가 본인을 어르신이라 부르는게 싫다고

    어쩌라고 싶었는데...
    저도 어머니 소리 듣고 흠칫 놀란 적 있는데 그 때 어르신 소리 싫다던 그 할머니 생각하고 나도 똑같네 ㅎ 했었어요

    걍 우리 부르질 말아요

  • 24. ..
    '21.12.4 5:37 PM (223.62.xxx.248)

    개념 있고 없고의 차이는 호칭에서 보이져
    요즘 처럼 싱글녀 많은 세상에 어머님 사모님 소리하는 사람들 모질이 같아요 게다 싱글인 거 알고도 호칭 유지
    이모 고객님 소리하는 사람은 다르더라구요

  • 25. 저는
    '21.12.4 5:56 PM (58.143.xxx.27)

    아버님 보단 낫잖아요. ㅋ
    지인 중에 아버님 들은 사람 있어요.
    여자인데 유재석처럼 생김

  • 26. ..
    '21.12.4 6:16 PM (39.125.xxx.117)

    그 사람이 진심을 담아서 부른것도 아니며 악의를 가지고 한 것도 아닌데 마땅치않은 호칭으로 한번 부른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변태라는둥 다시는 안간다는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놀라고 가네요......

  • 27. 한 번이라고?
    '21.12.4 6:27 PM (116.45.xxx.4)

    갈 때마다 그랬거든요.
    병원에서 가져온 처방전을 매번 내는데 나이도 아는데 계속 어머니라고 하는 게 정상인가요? 30대한테 50대가요???
    약국에선 보통 000님이라고 호칭합니다.
    50대 남자 약사 당사자인가요?

  • 28. 두둔할 걸
    '21.12.4 6:28 PM (116.45.xxx.4)

    두둔하세요.
    잘못된 건 잘못 된 거죠.
    안 가는 건 지인과 제 맘이고요.

  • 29. 지인이
    '21.12.4 6:31 PM (116.45.xxx.4) - 삭제된댓글

    30대 중후반도 아니고 90년생이에요.
    김연아랑 선수랑 동갑이요.
    한 번이라도 기분 더러워요.
    약사가 나이라도 적으면 몰라도 50대 백발이라고요.

  • 30. 지인이
    '21.12.4 6:32 PM (116.45.xxx.4)

    30대 중후반도 아니고 90년생이에요.
    김연아 선수랑 동갑이요.
    한 번이라도 기분 더러워요.
    약사가 나이라도 적으면 몰라도 50대 백발이라고요.

  • 31. dPwjsdp
    '21.12.5 12:44 AM (218.150.xxx.4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50초반으로 보이는 간호사가 침대에 나이 59라고 적힌분한테
    할머니 옆으로 누우셔~ 하는거 들은적있어요
    제눈엔 59인분이 그 간호사보다 더 어려보였거든요
    간호사가 할머니 그러는거 듣고 나중에 지나가면서 다시 나이 봤는데 59 맞더라고요
    그 간호사 굉장히 멍청 사악하게 느껴지더군요
    저도 59에 가까워져 56이나 57쯤부터는 병원에 입원하면 할머니 소리 들을수도있겠다싶은데 저는 미쳤냐고할거같아요
    아직 50대에게 20대도 할머니라고 하면안될거같거든요
    어머니도 처음 들었을때 충격을 넘어 겨우 포기하고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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