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과거 반추하면서 제가 누구한테 잘못했거나 인색했거나 실수했던 일은
미안한 마음 들고 괴롭고 한데
누가 나한테 못되게 했거나 괴롭혔거나 해꼬지한 건 별로 생각 안나고
간혹 생각나도
내가 잘못한 건 없으니 괴로움과 미안함은 그사람의 몫이고
그사람이 알아서 떠안을 일이다
오히려 맘은 편해요
내가 신경 안써도 그사람은 죄값 치를것이라는 믿음.
저만 이런가요? 보편적인 심리인지?
님께서 예전에는 삶이 힘드셔서 그렇게 하셨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똑같아요
나이들면 다 그렇게 생각하나 보더군요.
종교는 없고요, 술 좀 마십니다.
30후반인데 저도 비슷하게 느낍니다.
그다만, 그 사람이 죄값 치를 거라 믿는 그 부분은 아니고요.
그냥 남이 나한테 잘못한 건, 그
뒷처리가 감당 못하게 힘들긴 하지만,
더 이상 내 양심의 일은 아니라는 생각,
내가 잘못한 건 영원히 내 양심의 일이라는 생각.
양심이 무거우면 피곤하니 잘못하지말자는 생각.
원글님이 자존감 높아서 그렇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거에요
대개는 반대에요 ㅎㅎ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려고 해요
저도 그러세요...
요즘들어 점점 49세
뒹굴뒹굴전업일때 오만생각 다들다가 취업하고 바빠죽게되니 아무생각안나요
이네요 앞으로 더 좀 잘하고 살아야지 싶고 욕심없는 인간이라 그냥 그런대로 사는데 그게 그리 힘들지도 않네요 이게 나이가 들어가는 건가봐요
전 반대로 그동안 제게 도움을 주었던 분들께 고마움의 표현을 못했던 게 내내 마음에 걸리더군요 예를 들면 10여년전 돌아가신 울엄마랑 잘지내시던 먼친척 이모, 아이 어릴적 싱글맘으로 정신없을때 큰 사랑으로 키워주시던 주변분 등.. 최근엔 물어물어 연락처를 알아내어 제겐 제법 두둑한 용돈과 고마웠단 인삿말을 함께 드리고 왔네요
아이들 다 키우고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그땐 몰랐는데 살아온 길목마다 참 감사한 분들이 많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리제라도 그 분들께 감사하단 인사드릴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럽니다
내가 당하고 산 게 더 기억나요.
그동안 내가 착했기에..참았기에..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
이제 더 약아져야지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그래요 내가 철모르던때 판단미숙으로 잘못했던일 인색했던일
실수해서 다른사람 마음 아프게 했던일등이 떠올라서 괴로운적 많아요
그럴때면 이제와서 어쩔수 없으니 그냥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 그사람에게 전달하고
다른곳으로 관심을 돌려요
감사했던일도 마찬가지고요
고마운맘 화살촉 전달하고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마음
긍정적인 행동 하려고 마음 먹어요
나이 들어 가면서 남에게 상처 주지 말자고 결심 했어요
말 조심 하고 살아요
말하기 전에 이말이 저 사람에게 상처가 안되나 점검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