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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쌈닭들 너무 피곤해요

..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21-12-04 14:35:22
어딜가나
아는 척 넘치게 하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아무한테나 훈계질하는 인간들은 꼭 한 두명씩 있네요.
전요.
한때는 갈등에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 문제를 해결하는 그 열정(?)이 부러웠거든요. 배우고 싶었어요. 저처럼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그렇게까지 물고 늘어지는걸 못하니까요. 그냥 상대가 원하는대로 하도록 하고 얼른 그 갈등상황 종결되기만을 추구했는데. 근데 문득 내가 원하는 걸 얻어본 적이 별로 없구나 깨닫는 순간 허탈감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열정적으로 살아보고자 회피하지않고 맞서는걸 시도해봤어요??
근데 그것도 하는 사람이 하는 거지 전 안되더라구요.
어디 쌈닭양성아카데미 같은 곳 없나요.
제가 또 배움에 대한 열정은 어딜가서도 뒤지지않아서.
고급과정까지 마스터하고 저들을 평정하고 싶은 조그만 욕망이 생기네요.







IP : 223.38.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21.12.4 2:36 PM (223.38.xxx.67)

    머리나쁘고 할 일 없는 애들이 에너지 발산 그렇게 하던데.. 무시하세요
    머리 나쁜 애들이랑 말 섞어봤자

  • 2. 그냥
    '21.12.4 2:40 PM (39.7.xxx.21)

    피할 수 있는 관계이면 차라리 나은데
    직장에서 업무적으로 그런 인간이 엮이면 피할 수도 없고
    진짜 내가 관두나 니가 관두나 보자 되는거죠.
    옳은 사람이라고 편 안 들어주잖아요. 다들 자기 입장에 따라 행동할 뿐.

  • 3. 손자병법에
    '21.12.4 3:15 PM (115.21.xxx.164)

    36계 줄행랑이 최고인거예요 쌈닭과는 말 안섞는게 진리예요

  • 4. ..
    '21.12.4 4:06 PM (39.125.xxx.117)

    네..말 안 섞고
    아이구 그래 니 하고싶은대로 해라, 니가 다 해먹어라 하고 살았는데 ...저 쌈닭 도가 점점 지나치네요.
    지금 한계수위에서 찰랑찰랑하고 있어요. 제가 또 눈이 돌아버리면 다 폭파시키는 스타일이라 저도 제가 어쩔려는지 무서워요.

  • 5. ...
    '21.12.4 8:24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그냥 안 보고살면 되죠.
    직장 동료면
    멀뚱 모드로 가세요.
    상대가 미쳐 돌아버릴걸요

  • 6.
    '21.12.4 11:26 PM (211.117.xxx.145)

    강철멘탈도 타고 나는 듯요
    강심장이 따로 있어요
    거기서 좀 심해지면 싸패 소패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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