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세계 최초 '인공 각막' 우리나라서 발명.."곧 상용화"
각막에 이상이 생겨 앞을 보지 못하는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유일한 방법은 기증받은 각막을 이식하는 건데, 면역 부작용이라는 장벽도 건너야 합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인공 각막'을 개발했습니다.
콘텍트 렌즈와 흡사한 합성 고분자 성분에 생체 조직을 결합한 것입니다.
토끼와 원숭이의 오른쪽 눈에 '인공 각막'을 이식한 결과 시력이 회복되는 상과를 보였습니다.
내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정도선 / '인공 각막' 개발 기업 대표 : 12월 중에 임상시험 계획서가 통과되면 2022년 1월부터는 임상 시험에 돌입해서 내년 한 해 경과를 보면 2023년부터는 상용화에 나서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