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보내신 선배님들, 고견부탁드립니다.
1. ㅇㅇ
'21.12.3 3:45 PM (211.231.xxx.229)그정도면 그만두라는 거예요. 성적 취합에서 평균 깎아 먹으니까 알아서 떨어져 나가라는 거. 저도 학원 강사입니다.
2. 아이랑
'21.12.3 3:51 PM (125.177.xxx.70)얘기해보세요 오답관리나 숙제해가는거
성적이 안오르는데 학원이 맞는지 궁긍하다
학원샘은 어떠시냐 물어보고
아이는 학원이 괜찮다고하면
오답관리나 숙제잘해서 기말준비하자~하세요
얘기해보고 학원별로다하면 다른데 알아봐주시구요3. 아
'21.12.3 3:54 PM (175.223.xxx.15)저도 전직...
이 강사 넘 하네요
원글님 감이 맞을거예요
그냥 그만두세요4. …
'21.12.3 4:10 PM (106.241.xxx.90)1인이면 교습소인듯 싶구요. 아이가 손이 많이 간다는 이야기인듯 싶네요.
5. 읏ㅇ
'21.12.3 4:1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기말 성적이 안 나올것 같으니 아이탓만 하다니 그런 건 아니고 아이가 싹수가 안 보인다는 말같아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군소리 없이 맡기던지 다른 데서 배우라는 뜻입니다.
우리 조카는 예체능하는데 고3 1학기에 에 너 재능없는 거 알지? 대학 못 가...실습선생님이 그렇게 말했는데 입결 안 나올것 같으니 막판에 말하던데 얼마나 황당하던지요.6. ..
'21.12.3 4:22 PM (116.35.xxx.166) - 삭제된댓글손이 많이가고 개선되지않으니 놓고싶은가보네요. 못하는 애들 1:1과외도 아니고 계속 반복해서 가르치기 정말 힘들어요.
7. ..
'21.12.3 4:24 PM (124.54.xxx.228)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성적이 잘 안오르나요? 강사는 아이가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니 자신에게 책임을 묻게 될까봐 얘기하는 것도 맞고, 솔직하게 열심히 하고 엉덩이 무거운데 성적이 안오르고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리면 독해력과 이해력이 문제일수도 있어요. 교사입장에서 안타까운 학생이죠.. 그런데 오답관리를 잘해준다고 홍보하는 곳이면 이런 문제가 있으니 어떻게 지도하겠다가 나와야 할 것 같네요
8. ,,,
'21.12.3 4:27 PM (39.7.xxx.3)수학 같은데 그냥 과외로 돌리세요 학원에서 어떻게 한명한명 오답처리를 해줍니까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믿은거죠
9. 강사
'21.12.3 4:29 PM (180.230.xxx.96)읽을때부터 그런생각했는데
원글님도 아셨네요
결정하심 돼요
그강사도 참
평소엔 얘기없다 일주일전 이러는건 속보이네요 ㅎ10. 강사가 나쁘네
'21.12.3 4:36 PM (175.120.xxx.173)못하겠다는 소리 같네요...애가 노력을 너무 안해서.
11. 근데
'21.12.3 4:37 PM (180.70.xxx.42)사교육이야 내돈내고 배우는건데 나쁜소리들어 기분좋을 사람 하나없죠, 싫으면 옮기면 되구요.
그런데 학원선생이 저렇게 말해줄 정도면 이 학생이 관둘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하는거니 정말 어렵게 꺼낸 말일거에요.(학원도 이익이 우선이라 한명이라도 더 다녀야 이익이니 웬만하면 나쁜소리안해요)
선생도 그동안 아이에게 잔소리 많이 하고 고쳐주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나아지지 않으니 최종적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린걸거죠 가만히 손놓고 있진 않았을거에요.
학원에 더이상의 후속조치를 기대하는건 어려울듯해요.12. 그리고
'21.12.3 4:43 PM (180.70.xxx.42)저런 얘기 시험 끝나고 한다고 선생입장에서 달라질건없어요.
학부모입장에선 시험전에 얘기하면 성적 안나올것같으니 자기 책임 아이한테 전가하려는 모양이네, 시험후에 얘기하면 성적 결과 안좋으니 애탓만하려고 이제사 얘길하네 할거니까요.13. ㅅㅈㅂㄱㄴㄷ
'21.12.3 8:00 PM (220.94.xxx.57)저라면
시험끝나고 바로 다른학원 알아볼것같아요
그 선생은 가르치기 힘들다 생각하겠지요
다른 선생님도 많고
또 다른곳가서 긴장하고 오히려 더 잘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