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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사람들 문자 전화 무시하고 안받고 있어요

ㅇㅇㅇ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21-12-01 09:50:28
사는게 너무 힘들고
이걸 다 말하는것도 구질구질하다보니
연락오는 사람들 연락 다 씹고 있어요
너무 우울하고 숨쉬기힘들정도로 처지가 괴로우니
계속 씹고 멍하니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인데도
자식이 너무 속을썩이니 대꾸조차하기 싫으네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IP : 49.174.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 9:52 AM (121.165.xxx.96)

    그러고 싶을때가 있어요ㅠㅠ 기운내세요.

  • 2. ㅇㅇ
    '21.12.1 9:53 AM (106.101.xxx.226)

    우울증일 수도 있어요.. 힘드시면 병원에 꼭 가 보세요
    친한 사람들에겐 괜찮아지면 연락하시구요

  • 3. 그렇게
    '21.12.1 9:54 AM (123.111.xxx.133)

    땅파고 계속 내려가다 보면 올라올때가 잇어요. 그냥 지금 감정에 충실하세요.
    다시 획복 합니다.

  • 4. ...
    '21.12.1 9:54 AM (119.67.xxx.194)

    힘들 땐 그러고 싶어요 저두
    특히 자식일은 더더욱

  • 5. ....
    '21.12.1 10:00 AM (112.145.xxx.70)

    자식일은 정말 답이 없죠..
    여기서 본 글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는 것 같다고...

  • 6. ...
    '21.12.1 10:03 AM (58.234.xxx.222)

    누구나 그럴때가 있죠...
    헤아리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뭔일 있나 본인 호기심에 캐내려고 자꾸 연락하는 사람들이 최악이죠...

  • 7. ㅡㅡ
    '21.12.1 10:10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올봄에 6개월정도
    그렇게 동굴에 들어갔었어요
    근데 애들때문에 버텨야되니까
    정신과가서 약도먹고
    낯선 수영장 끊고 지금까지 운동중입니다
    잘한거같아요
    지금은 동굴서 나와
    수영장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골프모임도 다시 나가고 합니다
    애는 여전히 그상태지만
    둘째도있고 제가 엄마 자릴 지켜야하니까요
    잘이겨내시길요

  • 8. ......
    '21.12.1 10:24 AM (106.102.xxx.239)

    표현이 어쩜 절묘하네요..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는것 같다고.ㅜ..다 지나는 가던데..힘내세요.

  • 9. 자식이
    '21.12.1 10:28 AM (112.155.xxx.85)

    속 썩일 땐 충분히 그럴만 해요
    우울한데 아무도 만나기 싫고 말도 하기 싫죠

  • 10.
    '21.12.1 10:40 AM (39.7.xxx.25)

    제가 일ㄹ때 연락안해주는 지인들이 섭섭하던데
    누구든만나고오면좀나아져요

  • 11. 저도
    '21.12.1 11:03 AM (210.100.xxx.74)

    몇년 동굴에 있었어요.
    생존을 위해서 움직였어요.
    아이를 위한 노력에 온힘을 썼던것 같아요 정신과 상담도 꾸준히 다니고 잘못에 대한 벌도 받고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지만 다 지나 가더라구요.
    주변 사람 신경쓸 필요 없이 님이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지나면 다시 남은 사람은 만나게 되더라구요. 몇명 안남아도.

  • 12.
    '21.12.1 1:13 PM (1.211.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2년차 접어들어요
    친한거랑 상관없이 의리도 진심도 없더라구요
    가족 외에 아무하고도 연락 안해요

  • 13. ...
    '21.12.1 2:55 PM (115.21.xxx.48)

    그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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