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_욕먹음
1. 당근
'21.11.30 7:43 PM (220.117.xxx.61)당근은 진상 퍼레이드 지옥
2. ㅇㅇ
'21.11.30 7:44 PM (1.231.xxx.4) - 삭제된댓글그래도 돈 오고 가기 전에 깨져서 다행이네요.
옷도 좀 양심있게 팔아야지 입지도 못할 옷 파는 사람들은 정말....3. 시슬리가
'21.11.30 7:47 PM (116.41.xxx.141)중저가는 아닌데요
배네통이랑 같은 소속 브랜드던데..
가방 시슬리는4. ...
'21.11.30 7:48 PM (221.150.xxx.71)문고리가 이런거였어요?
세탁전 옷 팔 생각조차 못해봤지만
문고리란게 맘 바뀌면 그냥 도로 걸어두고 물르면 되는거였네요
이러니 자영업자들 몸에서 사리 한 사발 나오죠5. 핸드백 시슬리는
'21.11.30 7:49 PM (116.41.xxx.141)중저가지만 ~~
스웨이드는 정말 사고팔기 어렵더라구요
사진찍어도 안이쁘고ㅜ
진짜 눈으로 보기전에는 또 상태파악도 어렵고
한번만 신어도 더러워지니6. ㅁㅁ
'21.11.30 7:50 PM (175.114.xxx.96)스웨이드라고만 얘기해 줬으면 절대 안사요
가죽 자켓 좋아해서 간거였는데..
가죽자켓이 스웨이드일 줄은 생각 못했거든요.7. 에궁
'21.11.30 7:59 PM (118.219.xxx.224)맘 상하셨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상의티셔츠 2장에 만원 주고 샀는데
길이가 짧아도 너무 짧은거예요
제 키가 155임에도 짧더라고요
키큰분들은 크롭으로 입을려나 할정도요
집에 와서 알았죠
그래서 초등 6학년아이 입혔어요
옷은 잘 못 사면 쓰레기를 사오게 되더라고요
옷은 진짜 살 때 주의해야해요
그래도 그 자리에서 구입하지 않길 잘 하셨네요
욕은 지나가면 끝인데
돈은 입금되면 받기 힘들어요8. 당근
'21.11.30 8:01 PM (110.14.xxx.75)옷같은건 절대 직접보고 거래하셔야해요.
상세 사진으로 봐도 직접 보면 색상이 바랜듯 오래된 옷, 오래 묵혔는지 냄새랑 찌든때 있는옷, 더 심한건 한철 내내입고 고대로 입고 찍고 파는지 목안쪽 시커멓고 소매안쪽도 닳아있는 옷도 봤어요.9. ㅁㅁㅁ
'21.11.30 8:02 PM (175.114.xxx.96)현금이 없어서
옷 찾으면 바로 입금하려고
그 아파트 올라가며 엘베에서 인터넷뱅킹으로 계좌번호, 금액까지 써놓고
이체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태였는데
옷 상태를 보니 도저히 입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스웨이드라 그런지 어깨에 가방맨 자국까지 반짝반짝 여러줄로 있고
겨드랑이가 넘 꼬깃해서 땀자국 있을 것 같은데
날이 어두워서 잘 뵈지도 않고
결국 사와도 쓰레기통행이구나 싶어서
못가져왔어요.10. ㅁㅁㅁ
'21.11.30 8:05 P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라벨과 소재를 더 꼼꼼히 확인해보지 않은 제 책임이 1차적으로 있어요.
그래서 두 번이나 사과했고
그만하면 됐다 생각하는데
(밖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계속 나한테 메세지를 보내서 브랜드를 모른다
미안하다 외에 무슨 말이 많냐..내가 얼마나 번거로왔는지 아냐..이러는데
나도 한마디 해주고 싶은거
인성수양하다 생각하고 그냥 꾹 참았어요11. ㅁㅁㅁ
'21.11.30 8:08 PM (175.114.xxx.96)라벨, 소재 더 구체적으로 확인해보지 않은 제 책임이 큽니다
부드러운 가죽이래서 무광택 얇은 가죽이구나..했어요.12. 아니
'21.11.30 8:45 PM (39.124.xxx.166)스웨이드 소재를제대로 표기 안하면
어떡하냐고 따지셨어야할 사안 아닌가요
가죽이라고하면 보통 일반가죽을 생각하죠
이 추운날 거기까지 가고 속상하셨겠네요13. 나도나도
'21.11.30 8:56 PM (112.214.xxx.10)18k 목걸이 저렴한듯 나와 구매의사밝힘.
비대면거래로 입금후 현관앞애서 픽업.
짐에와서 풀러보니 너무 얇아서 살이 베일듯.
톡으로 브랜드 물어보고 검색하니
목걸이. 팔찌. 귀걸이까지 세트로된 제품.
목걸이만 판매하면서 가격은 세트가격보다도 2천원 더 비싸게 내놓음.
구매전 확인안한 내탓이라 생각해서
사진상보다 너무 얇아서 반품환불해달라 요구.
최대한 분쟁없이 해결위해
정중히 톡하고 가져온후 바로 갖다줌.
근데. . 환불액이 만원 모자람.
말도없이 돈떼고 입금.
왔다갔다 기름값에
원만히 해결하고자 검색해본거 내색도 안하고
따져보지도못하고 돈까지 떼이니
불쾌하긴하더라구요
이상한 사람들 많다고 생각 하고 넘어갔네요14. ...
'21.11.30 9:51 PM (223.33.xxx.105)오만 그지들이 다 당근에서 옷을 파는지 ,
세상에 이런 옷을 돈 받고 팔겠다는건가 싶고
보는 내가 추접스러워서 당근앱 지워버렸어요.15. 저도
'21.12.1 8:07 A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어제 아이책 사와서 그대로 분리수거장에 두고왔어요
다시는 당근서 사지말아야지
돈도 돈인데 거기 찾아간 시간노력 아깝
원글님 잘 놓고왔어요
문고리 걸어두곤 왠 훈장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