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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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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애들이 급식을 다 버린다는데

ㅡㅡ 조회수 : 5,053
작성일 : 2021-11-30 14:01:05
어디에 건의해야 할까요?
맘카페에 정기적으로 엄마늘 하소연 올라와요
울애도 거의 안 먹고 버린대요
워낙 맛 없기로 유명해요
개선의 의지가 없는걸까요?
버려지는 음식물도 아깝고
무엇보다 한창 성장기 아이들 점심을 굶겨서야ㅜㅜ
맛 없는 정도를 넘어 맛이 이상하대요..
IP : 223.38.xxx.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0 2:02 PM (218.148.xxx.195)

    급식체크하는거 있지않나요
    아니면 교육청에 민원이라도

  • 2. 우선
    '21.11.30 2:0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학교에 문의해야겠지요.

    그 후 개선의 의지나 노력이 없으면 상부기관에 접수해야하고요

  • 3. 헐..,
    '21.11.30 2:03 PM (1.227.xxx.55)

    얼마나 맛이 없길래 ㅠ

  • 4. 조사
    '21.11.30 2:04 PM (112.154.xxx.91)

    민원 넣어서 조사해야 하지 않나요? 애들이 버릴 정도면 도대체 뭘 먹이길래...말도 안돼요.

  • 5. 레베카
    '21.11.30 2:04 PM (14.35.xxx.185)

    엄청나게 맛있는 저희 아이학교도 여자아이들 대부분 받아서 버린대요.. 아들은 절대 이해가 안간다고.. 다이어트 한다고 그렇다네요..

  • 6. ...
    '21.11.30 2:05 PM (211.203.xxx.132)

    울 아들은 다슬기초무침..얼큰한 육개장 이런거 나오면 급식 먹고와요....아저씨 입맛이라...큰애는 반대로 나오면 밥 먹고 오네요..ㅠ.ㅠ

  • 7. 엄마들이
    '21.11.30 2:05 PM (61.84.xxx.134)

    급식 해마다 체크하는 거 있었는데요????
    운영위원회에서 건의해야지요

  • 8. ..
    '21.11.30 2:06 PM (175.223.xxx.53)

    학교마다 학부형들 돌아가면서 매일인지 매주인지 급식체크하던데요.
    학기초에 급식체크 학부모 모집합니다


    그리고 이건 님 아이 학교 문제이니 학교에 건의 하셔야죠
    우리 아이 ..목동소재 중학교 다니는데 급식 맛있다고 잘먹어요

  • 9. ..
    '21.11.30 2:07 PM (211.252.xxx.39)

    다이어트때문이예요.. 그리고 일일히 입맛을 다 맞출수도 없구요.. 야채 없음 야채 넣으라고 엄마들 성화인데 야채만찬넣으면 애들은 다 버려요. 그렇다고 돈가스니 스파게티로만 줄수도 없구요. 그냥 안먹을 아이들은 조금만 받았으면 좋겠네요..그래도 남은건 버려야겠지만요.

  • 10. 아아아아
    '21.11.30 2:07 PM (118.235.xxx.221)

    저희도요
    카레에서 생선비린내가 난다고
    단순히 간이 맞다 안맞다 수준이 아니라고
    메뉴만 보면 엄청 맛있어보이는데
    맛이 우리가 아는 맛이 아니라고

  • 11. ...
    '21.11.30 2:12 PM (183.100.xxx.209)

    신기하게도 영양사에 따라 급식의 맛과 질이 현저하게 다르더라구요.

  • 12. ㅡㅡ
    '21.11.30 2:13 PM (223.38.xxx.55)

    희한하게 이 동네서 이 학교만 그래요
    저는 이사 와서 자세한건 모르는데
    워낙 오래전부터 맛 없기로 유명했고
    요즘도 맘카페에 이 얘기가 가끔 올라와요
    울아들은 먹성 좋은 편이라 괜찮겠지 했는데
    얘도 맛이 이상하대요ㅜㅜ
    맘카페에서 백날 얘기하면 뭐 하나요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일단 시교육청 전화했는데 계속 통화중이네요

  • 13. 아들 맘
    '21.11.30 2:13 PM (222.103.xxx.217)

    중딩 아들 둘인데요, 울 애들 학교는 급식이 너무 맛 없대요
    선생님들이 식당에서 안 먹고 시켜 먹는대요. 햄버거나 샌드위치

  • 14. 중등
    '21.11.30 2:15 PM (182.221.xxx.219)

    저희아이도요
    2.3학년 시험기간이라
    1학년은 급식만 먹고 집에오는데
    안먹고 집에 와서 먹어요
    정말 맛이 없대요

  • 15. ㅇㅇ
    '21.11.30 2:25 PM (1.240.xxx.156) - 삭제된댓글

    우리 애는 급식이 맛없다고 울면서 집에 왔을 정도에요 (초딩)
    애들이 집에다 맛없다고 했는지 몇몇 엄마들이 학교에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러자 급식 선호도에 대한 설문을 하더니 영양사도 바뀌고 넘 맛있게 바뀌었대요 이제는 매일 급식 기대하면서 학교가요

  • 16. 급식이
    '21.11.30 2:33 PM (39.7.xxx.22)

    울딸은 급식먹으러 학교 가요 두번 받아먹ㄱ도 하고
    근데 애들 대부분이 밥을 안먹는대요

  • 17.
    '21.11.30 2:47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맛이없다고 못가르친다는이유로 교사를 짜를수도없고 학교를옮기게할수없더라구요 학교에 건의해봤자소용없어요 3년내내 급식먹는 수백명이 고생하더라구요 매년 다음해에는 다른학교로 가시기를바랬는데...이제 졸업이네요
    교육청에서 맛있는메뉴,레시피 딱 정해주면좋겠어요
    아니면 외부 업체에 맡기던가.

  • 18.
    '21.11.30 2:50 PM (14.50.xxx.77)

    식욕왕성한 중딩이들이 음식을 버릴 정도면 정말 맛이 없나봐요.
    우리집 중딩이는 학교에 밥 먹으러 갈 정도로 정말 진심으로 너무 맛있다고 동생보고 꼭 자기 학교 들어오라고 하는데..이상하네요..
    선생님 한번 오시면 몇년 계실텐데..안타깝네요...학교에 건의해봐야 개인적인 입맛 차이라 호불호가 있다고 급식샘 바뀌지 않는 이상 고쳐지긴 어렵지 않을까요?ㅠ_ㅠ

  • 19. ....
    '21.11.30 2:52 PM (221.160.xxx.22)

    세상에나
    그꼴을 왜 두고 보나요 ??
    학교급식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학교에 건의를 해야죠.
    아주 적극적으로요. 그냥 동네 식당이 맛없는게 아니잖아요.
    참내, 영양사, 조리사 다 직무유기네요.

  • 20. 그게
    '21.11.30 2:54 PM (121.129.xxx.166)

    학교마다 편차가 큰가봐요.
    우리 아들은 중학교 때는 급식을 기다릴 정도로 좋아하더니 고딩 때는 얼마나 급식이 후지게 나왔는지 매일 알려주면서 중학교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그럽니다. 그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모두 공립이고 바로 붙어 있어요.

  • 21. 하....
    '21.11.30 3:09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학교에 지속적으로 계속 건의(항의?)하세요.
    현제 고1아들.중1때 급식 별로라고 학부모회에서 계속 말 나왔는데, 첫째 졸업하고 둘째가 지금 같은학교 중2인데, 급식 맛있다고해요. 애들 뿐아니라, 교사들도 같이 먹잖아요.맛있게 바뀔 수 있어요~

  • 22.
    '21.11.30 3:14 PM (211.48.xxx.170)

    맛이 정말 없을 수도 있고 위에 쓰신 것처럼 애들이 그냥 안 먹고 버리는 걸 수도 있어요.
    저희 애들 학교는 매일 학부모가 두 명씩 순서대로 가서 급식 검수하고 한 끼 같이 먹고 맛 평가하고 집에 왔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안 하나요?

  • 23. 학교
    '21.11.30 4:15 PM (223.38.xxx.254)

    건의했는데 소용없어요.
    영양사와 급식조리사분들 교육청 소관이라 학부모회에서 아무리 건의해도 소용없습니다.
    식재료 검수도 가봤는데
    메뉴 그럴듯, 재료 훌륭한데 영양사 센스와 조리하시는 분들 성의? 손맛에서 갈리는 부분이에요.
    아이들 비싼 재료로 만든 음식 맛없어 다 버리고 배고파 교내 매점 달려가서 빵사먹으니 이게 무슨 낭비인지(여학생들 아니고 늘 배고픈 남학생들 조차 거부하는 음식이에요)

    영양사,급식조리원도 교원평가처럼 학생,학부모들이 평가해서 영향력있게 해야지나 해결 가능하지 답 없어요.
    그런데 그러면 또 파업하겠지요?
    사실 안먹는 아이들 많은 학교는 일주일 파업해도 영향도 없는데

  • 24. 영양사의
    '21.11.30 4:34 PM (223.38.xxx.204)

    현직교사말에 따르면 영양사의 재량에 따라 급식질 차이가 크다 들었어요. 예산은 한정적이지만 메뉴선정, 재료선정은 영양사재량이니 같은 돈으로 얼마나 맛있는 메뉴가 나오느냐가 관건이라고..
    오래전이지만 과외 가르치던 목동쪽 중학교..메뉴가 치즈돈까스인데 돈까스주면서 옆에다 슬라이스치즈 비닐째 하나씩 줬다고 학생이 얘기하더군요.
    지금 저희애들 초,중등인데 둘 다 급식 맛있다 해요. 입짧은 남자애들인데 집보다 급식이 더 맛있다고..사진상 그럴듯해보여 종종 애들한테 진짜 이렇게 맛있어보이게 나오냐 하니..거의 흡사하게 나오는 듯 해요.
    근데 집근처 다른 학교는 또 별로여서 맘카페에 종종 언급되는 학교도 있어요.

  • 25. 급식검수가면
    '21.11.30 6:13 PM (125.132.xxx.178)

    급식 검수가면 학부모가 직접 먹고 평가하고 오잖아요. 식재료만 검수하고 끝나지 않을 텐데요…

  • 26.
    '21.11.30 6:20 PM (119.70.xxx.90)

    폴리스하러갔다가 급식먹어봤는데
    애들 정말 식판째 탁탁털어 다 버리더구만요
    숙주나물이 나왔는데 대량으로 만들다보니
    맛이 덜하긴했는데
    그런식으로 입맛안맞으면 다 털어버리는것보고 넘 놀랐었어요 음식을 그리 버려버리다니 넘넘 쇼킹했어요ㅠㅠ
    식재료검수때 보면 얼마나 싱싱하고 좋은재료가 들어오는데... 애들점심먹이겠다고 아침부터 수고하는분들도 계신데 우리애들한텐 감사하게 골고루 잘 먹고오라 일렀어요ㅠㅠ

  • 27. 급식검수가면
    '21.11.30 6:22 PM (125.132.xxx.178)

    그리고 중학교과 고등학교 급식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요.. 이게 제가 애를 학교에 보냈을 때를 기준으로 해서 말씀드리면요 ( 중학교까지 전면무상급식 전)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지는 급식에 정부보조금이 추가로 투입되고요, 의무교육이 아닌 고등학교부터는 오롯이 부모가 낸 급식비로만 급식이 이루어져서 그렇다고 해요. 제가 영양교사에게 물어봐서 답변들은 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급식비 삼천원을 내면 그게 중학교까지는 다 재료비에 쓰이지만 (추가되는 보조금을 인건비등으로 쓰니까) 고등학교에서는 재료비와 인건비에 쓰이기때문에 같은 돈이지만 질적으로 차이가 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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