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작년 졸업하고 이번에 둘째 졸업합니다
집 사정이 있어서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나오고 학업 공백과 친구관계등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대해 주셨습니다( 공부는 그냥 학교 중간이지만 성실한 아이들이긴 합니다^^)
작년 큰아이 고3 담임선생님께서는 특히 더 믿어 주시고 아이에게 더 큰 꿈을 갖도록 용기도 주시고요.
대학 진학에는 실패했지만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가 재학중이라 작은 선물이라도 하기가 조심스러워 문자로만 인사드렸습니다.
이제 둘째도 졸업하니 김영란법도,혹시나 하는 오해살 여지도 없으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뭘 드리면 부담없고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을까요?
제 형편도 넉넉하지는 않아서..
여자 선생님들은 4,50대 이시고 5만원정도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큰아이 담임선생님으 40대 후반 남자 선생님이시고 20만원 이하로 생각중입니다.
여기 82님들 센스 좋으시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마음이지만 더 기분좋은 선물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