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느끼는 게 많았습니다.
상담이란 건, 그 사람의 내면을 힘을 키워준다는 오은영 박사님 말씀에 감탄을 했네요.
홍석천 씨 그동안 너무 잘 싸워오셨고, 앞으로는 '구원'의 무게를 좀 내려놓고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정형돈 씨 마지막 건낸 한마디도 묵직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석천이 형이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의 가치를 위해 싸워왔던 것처럼 본인은 그렇게 살지 못했던 것 같다는...
홍석천씨, 모태신앙으로 어릴적 성경과 목사님 말씀 들으며
그 어린 소년의 마음에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여겨왔단 거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네요.
금쪽상담소..요즘 자주 보는데 저한텐 힐링프로그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