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시미어 100 니트가 건조기에 들어가서 줄었을때
캐시미어 100니트 드라이주려고 옆에둔걸
같이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까지 넣었더라구요
지금보다가 멘붕와서
보니까 아동복처럼 작아졌는데
어떻게 다시 늘릴수있을까요?
1. …
'21.11.29 10:51 AM (119.64.xxx.182)아이옷은 아이에게…ㅠㅠ
2. 등짝sms
'21.11.29 10:52 AM (223.38.xxx.214)아니요
3. 노
'21.11.29 10:52 AM (220.118.xxx.7)캐시미어 줄어든것 복구못해요
4. ㅇㅇ
'21.11.29 10:54 AM (112.187.xxx.108)에고 ㅠㅠ
줄어든 니트는 구제가 안됩니다.5. 에휴
'21.11.29 10:55 AM (222.103.xxx.217)에휴 속상하시겠어요.
드라이 할 옷이나 특별 세탁 필요한 옷은 따로 두셔야 저런 실수가 없어요 ㅠㅠ6. 흐음
'21.11.29 11:02 AM (119.192.xxx.37)어차피 구제 못한다 생각하시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세탁소 가져가보세요.
저는 완전 복구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입을 수 있을만큼으로는 복구래준적 있어요.
다만 캐시미어는 아니고 울이었어요.7. ,,,
'21.11.29 11:03 AM (68.1.xxx.181)방법 있어요. 헤어린스에 풀어서 헹궈내고, 젖었을때 쫙쫙 당기면 원상 복구 된다고 해요.
그 후에 그늘에서 눕혀서 말리래요.8. 에휴
'21.11.29 11:03 AM (119.207.xxx.90)속상해서 어떡해요.
이럴때 저는
사람안다치면 됐다..하며 마음달래요.
어제인가도 아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해서는
아끼는 물건 무얼 잃어버렸다고
ㅡ혼날까봐 미리 알려주려고 전화한거였죠.
엄마.. 하는 첫 음절만으로 수상함을 느끼고
바짝 긴장했다.. 뭐가 없어졌어요.하는데
휴ㅡ. 하면서 안도했어요.
최근 다른아이 골절사고를 겪고는
다치는 일 아니면 다 괜찮더라고요.
남편분 너무 뭐라하지 않으실꺼죠.9. 그렇다고
'21.11.29 11:07 AM (223.52.xxx.129)집안일 신경 쓰지 말라는 말 꺼내면 안되요
10. 다
'21.11.29 11:09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텔레비젼에 나온거 보고
다 해봤는데 안돼요
못 입어요
어느정도는 늘어나는데
케시미어 그 감촉도 아니구요
저흰 도우미 여사님이
케시미어를 그냥 세탁기 돌려 버려가지고
여러벌 그래버려서
들은 방법은 다 써봤는데
제대로 복구 안됐어요11. ㅡㅡ
'21.11.29 11:14 AM (114.203.xxx.133)복구 완전하 안 되고요
린스로 처리해서 약간 늘릴 수는 있는데
감촉이 전혀 달라요12. 그거
'21.11.29 12:14 PM (125.177.xxx.232)물에 담궈서 쭉쭉 늘리면 돼요.
옛날에 마샤스튜어트 쇼에서 방송 봤던거에 의하면 매번 비싼돈 주고 세탁소 보내지 말고 직접 세탁 하라며...
손빨래 조물조물 후 커다란 샤워타올 깔고 눕힌 후 자로 재서 원래 사이즈로 쫙쫙 늘려서 고정해서 말리랬어요.
그리고 70프로 정도 말린 다음엔 드라이어로 찬바람 쐬가면서 모헤어를 살려야 해요. 아님 스팀주고 수건 덮어서 다림질 후 수건 걷으면 턱이 쫙 살아나죠.
제가 손뜨개 하는데 캐시미어나 순모실로 뜬 실뜨개옷도 늘 그렇게 처리하거든요.
처음에 산것 같지는 않을지 모르나 입을만 하게 살릴수 있어요.13. ..
'21.11.29 12:16 PM (106.101.xxx.17)위에 린스방법도 되구요.
세탁소 가져가시면 윗분 말씀처럼 수건덮어 다림질로 처리해줘요.
핏이 미묘하게 변하긴해도 입을 수는 있어요.14. 버렸어요
'21.11.29 12:22 PM (58.226.xxx.167)진짜 화 나요
남편이 세탁소 맡겨두려고 옆에 놓아둔걸 몽땅 넣고 돌려버려서
딱딱한 돌처럼 돼서 나왔더라구요
캐시미어 줄어든거 두번 경험했는데
처음은 세탁소 가서 늘렸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두번째는 눈물을 흘리며 버렸습니다
그 후로 남편은 세탁기 손 못대게 합니다15. gggggg
'21.11.29 12:42 PM (221.162.xxx.124)절~~~대 복원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