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샷시,,, 덜 춥게 살려면,,, 방법 없을까요?
집이 다 좋은데 딱 하나 샷시가 옛날꺼 밤색 알루미늄 샷시에요
겨울에 저 샷시로 덜 춥게 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모델링 예정인 아파트라 집주인도 샷시 교체는 안해줄 거고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샷시 교체 얘기는 말고요
옛날 샷시 집에 살고계신 분들 혹시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드려요
1. 문풍지
'21.11.25 8:19 PM (210.103.xxx.120)틈사이로 붙이세요
2. ...
'21.11.25 8:21 PM (116.125.xxx.188)문풍지와 뽁뽁이요
3. //
'21.11.25 8:26 PM (211.250.xxx.132)샷시 안에 모헤어라고 낡고 삭은 털갈이 하면 효과가 엄청 좋은데
전세라니 손 많이 가는 일이고요
문풍지나 비닐, 보온재로 샷시 틈을 꼼꼼히 메꾸면 그것대로 보온효과 뛰어나요
겨울동안 문은 안 연다 생각하시고 다 막으시면 매우 따뜻할 거예요4. ..
'21.11.25 8:2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환기할 창만 최소로 남기고 창틀사이에 끼우는 문풍지 전부하면 칼바람은 막아줘요
그래도 부족하면 비닐로 덮어야죠5. 위에거
'21.11.25 8:28 PM (125.187.xxx.37)다 하시고 두툼한 커튼 을 벽전체에 하세요
6. 감사합니다
'21.11.25 8:35 PM (175.223.xxx.115)문풍지 뽁뽁이 모헤어털갈이 비닐 두툼한커튼
감사합니다7. 오래된집
'21.11.25 8:3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지은지 30년되었어요.
창가에 샤워커튼을 한 번 치고 그 위에 일반커튼을 쳐요 그리고 그 위에 다시 샤워커튼을 한 겹 더 쳐줘요. 샤워커튼은 고리로 그냥 걸어주면 되고 무게도 가벼우니 커튼봉에 무리가 안가요.
한결 덜 춥습니다8. 추천합니다
'21.11.25 8:52 PM (218.145.xxx.232)문풍지 대신. 포장테이프로 창문 틀을 죄다 두르고 막아요..그리고 암막커튼 치세요. 암막커튼 짱입니다
9. ...
'21.11.25 8:52 PM (218.50.xxx.118)샷시 위 시멘트 부분까지 큼직하게 비닐 작업 하세요
벽이랑 들떠서 바람들어오고 물도 새들어오고 그래요10. ...
'21.11.25 9:05 PM (211.246.xxx.42) - 삭제된댓글겨울마다 유리엔 뽁뽁이, 샤시 틈엔 문풍지랑 보온재 밀어넣고
그 위에 방풍비닐 붙이고 암막커튼을 벽 전체에 쳐요.
이러다 불 나면 잘 뜯고 탈출할 수 있을까 생각해요.11. 끝판왕
'21.11.25 9:32 PM (61.105.xxx.165)두터운 암막커텐
12. 흑
'21.11.25 9:33 PM (124.50.xxx.103)그런집 전세살았는데 어떻게 해도 추워요.. 차라리 난방텐트가 낫지않을까 싶었어요. 커텐도 암막으로, 뾱뾱이도 쳤지만 이게 아예 샷시가 벌어진 틈이 있는거라서요..
전 거실에 온수매트깔고 이불도 덮었었어요13. 감사합니다
'21.11.25 9:45 PM (175.223.xxx.24)이 집은 뷰가 좋은데
겨울 말고는 지내기 괜찮겠죠? ㅎㅎㅎ14. . . .
'21.11.25 10:23 PM (180.70.xxx.60)모던하우스에 방풍, 암막커튼
3겹짜리가 있어요
천ㅡ부직포ㅡ천 이예요
그거 치시면 방풍을 너무 잘 해서
커튼 뒤 샤시 유리창에 온도차로 물방울이 맺힐 정도로 추위 차단을 해 줍니다15. 난방트세요
'21.11.25 10:58 PM (223.38.xxx.132)난방 틀면 따뜻해요
안틀고 안따뜻한 건 새샷시도 마찬가지16. 저희
'21.11.26 12:53 AM (125.128.xxx.76)친정이 그런 아파트인데요 게다가 베란다 확장까지 옛날에 해놔서 그 부분은 난방안되서 겨울엔 완전 찬바닥이에요. 암튼 윗분들 말씀대로 뽁뽁이랑 비닐같은걸로 막으면 돼요 그래도 춥긴 하지만.. 방도 베란다 낀 방은 안추운데 베란다 없이 바로 바깥인 방은 진짜 추워요 웃풍있어서 이런 방은 텐트하면 좋아요. 저희 부모님은 방한커튼 달기 귀찮으신지 겨울에 베란다 창가로 큰 병풍치고 사세요 ㅋ 그럼 또 좀 바람이 막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