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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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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이들은 나이파악을 잘하네요 ㅠㅠ

애플이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21-11-25 17:13:10
8살 아이와 영어과외 하는데요
제 나이가 39살이라서 ㅠㅠ
요즘 위축되었는데
"젊지도 늙지도 않아 보여요"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ㅠㅠ
IP : 39.7.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1.11.25 5:17 PM (1.236.xxx.190)

    나이는 정확한 것 같은데 미모는 잘 아직 섬세한 시각이 덜 발달돼서 잘 모르나봐요. 머리 길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 2. ..
    '21.11.25 5:22 PM (110.70.xxx.241)

    나이 들수록 자기 자신이 기준이 되니까요.
    보통 35세 이상은 아줌마, 65세 이상은 노인
    이런데 자기 자신이 기준이 되면
    마흔도 청년이고 쉰도 젊은게 되는거죠
    옛날 생각하며 자긴 젊어보인다 부정하며
    늙어버린 얼굴에서 얼핏 보이는 젊은시절
    얼굴을 지금 얼굴이라 착각

  • 3.
    '21.11.25 5:22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애들이 예쁘고 못생긴거에서 포청천인거지 나이는 몰라요. 애들한테 듣는 나이 얘기는 신경쓸 필요 없음ㅋㅋ

  • 4. 못하던데
    '21.11.25 5:26 PM (110.8.xxx.127)

    전 47에 초4 아이들에게 20대 중 후반이냐는 소리 들었어요.
    학원 강사고 가르치는 반 애들 이야기예요.
    40대 중반이라 했더니 거짓말이라면서 엄마보다 훨씬 젊어 보인대요.
    지금은 52이고 원장님이 저보다 한살 위인데 3학년 아이가 30대라고 하던데요. 그러년서 결혼 하셨어요?
    둘 다 전혀 동안 아니고 딱 자기 나이로 보여요.

  • 5. ..
    '21.11.25 5:30 PM (118.235.xxx.227)

    47에 20대 중후반 소리 들으셨으면
    반대도 가능하단거네요?
    20대 중반 아가씨한테 47세같다고 하면.

  • 6. 헐헐
    '21.11.25 5:33 PM (58.140.xxx.197)

    47에 20대 중후반 소리를 설마 믿으셨던건 아니죠?
    ;;;;; 이 친구는 좀 많이 똘똘해요 ㅎㅎ 공부도 잘하고
    영어도 거의 중학생 수준이구요 ㅠㅠ

  • 7. ……
    '21.11.25 5:37 PM (210.223.xxx.229)

    중고딩애들이 엄마들 왜그리 멋부리냐고 어차피 그냥 다 아줌마같아 보이는데…란 얘기하더라구요
    또래들끼리나 예쁘니 아니니하지 세대차이나면 다 비슷해보이나봐오

  • 8. ㅇㅇ
    '21.11.25 5:38 PM (39.7.xxx.82)

    작은 아이 초5때 학원 영어쌤 새로 오셨다고 해서 젊으셔? 아님 나이드셨어? 물으니 '우리 담임샘 나이 정도 될 것 같아(담임샘 당시 20후반) 라고 해서 젊은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40대. 얼굴도 동안 아님.

    큰애 학원쌤 물으니 엄마 나이 정도 일껄? 했는데오히려 그쌤은 20대.

    애들 나이 잘 몰라요
    예쁘고 못생긴것만 잘 알아요

  • 9. 믿어요
    '21.11.25 5:39 PM (110.8.xxx.127)

    20대로 보인다는 걸 믿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나이 잘 모른다는 걸 아는거죠.
    저한테뿐 아니라 선생님들 다 40대 이상인데 아이들 나이 잘 구분 못해요.
    20대 중반부터 올 8월까지 초 중등 아이들 가르쳤어요.아이글 눈만 봐도 말의 진위 거의 파악합니다.

  • 10. ㅎㅎㅎㅎㅎ
    '21.11.25 5:43 PM (58.140.xxx.197)

    중고딩애들이 엄마들 왜그리 멋부리냐고 어차피 그냥 다 아줌마같아 보이는데…란 얘기하더라구요

    웃프네요 ㅎㅎㅎ

  • 11. fff
    '21.11.25 7:21 PM (211.51.xxx.77)

    다 아줌마 같진 않아요. 이쁜 아줌마 안이쁜 아줌마 구별해요.
    저 고등때 뚱뚱하고 안경쓰고 외모 별로였는데 엄마는 멋부리고 예쁜 편이었어요. 엄마가 학교에 상담때문에 왔었는데 친구들이 엄마는 예쁜데 넌 왜그러냐고 주워왔냐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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