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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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는 언제 생긴건가요?
1. ㅇㅇ
'21.11.24 5:03 PM (125.177.xxx.232)제 기억으로 2000년대 초반에 노무현 정부였어요.
그때 서울 마포 언저리 32평 아파트가 한 3억?? 안했을때였어요.
우리 멍청한 언니가 신혼집을 죽어도 강남 산다고 그 돈주고 전세 가서 제가 바보라고 엄청 뭐라고 한 기억이 납니다.
그때 종부세 기준이 9억이었어요. 9억은요... 보통 평범한 서민이 만져볼수도 없고 감히 쳐다 볼수도 없는 집의 값이었어요.
지금 서울 아파트 평균가가 10억 넘었고, 공시지가 현실화는 계속해서 3~4년 있으면 90프로에 맞춘다나 어쩐다나...
처음엔 초초초초 부자를 위한 세금이었지만 3~4년 안에 ㄴ새도시 아파트 사는 모두가 내는 세금이 될거에요.2. 어떤
'21.11.24 5:45 PM (58.120.xxx.107)기사에서 2005년이라 봤어요, 웃기는게 그때도 공시지가 9억, 지금 9억 하다가 올해부터 11억 기준이 안 바뀌어요,
그때 공시지가는 50~60프로정도 반영했으니 15억이 넘는 집일텐데 말이지요
그땐 강남 40평대도 6억 안 했을텐텐데 이제 개나소나 내게 만들어 놓고
부자들을 위한 세금이라며 갈라치기 하고 있지요.
가장 무서운게 지금 만들어 놓은 기준이 20년 뒤에도 안 바뀔꺼라는 것3. 어떤
'21.11.24 5:45 PM (58.120.xxx.107)물론 정권이 안 바뀌면요,
4. 최근 2년간
'21.11.24 5:59 PM (118.235.xxx.217)더블이 되서 그런면이 있습니다, 지금 해외사시는곳 주택소유자 세금은 어느정도인가요
5. 강지은
'21.11.24 6:40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미국은 훨씬 더 많은 세금 냅니다...
6. 55
'21.11.24 8:40 PM (124.171.xxx.12)올해부터 공시지가 11억 이상 종부세 부과대상이라는 건가요? 제가 소유하고 있는집이 시세로는 11억 쬐금 넘었는데 공시지가로도 11억 넘었나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저는 호주에 있는데, 여기도 정말 피눈물나게 부동산값 폭등...부동산은 코비드 사태를 지나 글로벌하게 다들 폭등 한 것 같아요. 한국은 여러가지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라도 하지..물론 그 규제가 성공적이진 못했지만,
여긴 규제라곤 없어요. 정부가 집값을 그냥 내버려두고 집값을 잡기위한 정책이 전혀 없는 곳 같아요.
여긴 취득세가 엄청 높고 보유세는 생각보단 높지 않은데, 제가 여기 집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양도소득세는 1가구 1주택에 대해선 전혀 없고, 부자들에게 유리한 세금제도도 많고 해서 이 곳도 정말 엄청나게 폭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