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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 예비고3 엄마입니다

예비고3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21-11-24 06:56:53
컴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
1학년 2학년 생기부 열심히 챙겼고
자사고 2등급대입니다 .

엄마가 뭘 도와주어야 할까요 ?
직장맘이어서 잘모르고
아이가 혼자서 잘챙겨서 하고는 있는 편입니다


올해는 휴직계 내고 서포트 할건데요 ..

이과 수시로 보내신 분들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
IP : 58.148.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4 7:22 AM (114.205.xxx.69)

    내신 조금이라도 올리는 게 젤 중요해요. 자사고 2등급이면 교과롤 좋은 대학 컴공은 힘들고요.
    생기부 잘 챙겼어도 내신에서 약간 앞 대학 정도라고 생각하심 돼요.
    전국단위 자사고 아닌 이상 별 메릿이 없대요. 요즘은 일반고 생기부도 나쁘지 않아서.
    모의 잘나오면 정시 노리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근데 정시라는게 아직 시간이 있으니 내신으로 갈 학교에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지만 이번에 봐서 알다시피 시험 난이도나 그날의 컨디션 등 여러 변수가 있는 시험이라 한편으론 도박같은 것이라 수시로 최저 맞춰서 쓰는게 안전은 한 것 같아요.
    공부쪽으로 엄마가 하실 일이라는 건 없어요.
    화 안내고 애 눈치보고 밥 맛있는것 해주고. 비타민이나 한약 잘 챙겨주세요.

  • 2. ...
    '21.11.24 7:40 AM (39.7.xxx.71)

    휴직계 내지 마시고 직장 다니세요 그게 아이도 더 마음 편할 수 있어요 고3 엄마들이 특별히 휴직까지 해서 해줄 일은 학원 멀면 학원 데려다 주는 거 말고는 없을 듯 한데 그냥 갈 때 혼자가고 올때만 데리고 오시면 됩니다

  • 3. yyy
    '21.11.24 7:58 AM (118.235.xxx.144)

    엄마가 휴직까지..
    필요할때 연가 쓰시면서 지원하시면 될 거 구요
    자사고 2등급대면 극초반 아니라면
    수시로 쓸 학교들 눈에 안찰텐데..
    수능공부도 끝까지 놓지 마세요

  • 4.
    '21.11.24 8:14 AM (210.217.xxx.103)

    혼자 알아서 하는데 뭘 도와주려고요. 그럴 일이 전혀 없습니다. 엄마가 한가하면 애에게 잔소리 밖에 더 합니까.
    자사고가 지역자사고인지 전국구 자사고 2등급인지에 따라 입결이 많이 다르니 그것부터.
    아이 11월 모고 (오늘인가요)가 분기점입니다. 이 모고 점수 보고 정시를 좀 더 신경 쓸 지, 수시에 더 신경 쓸 지 정하는 건데 잘 생각해 보길.
    올해 정시 입결 확인 필요.

  • 5. .....
    '21.11.24 8:24 AM (106.101.xxx.5)

    휴직은 하지 마시고 회사 다니시길 권해요.
    입시정보 공부는 퇴근후에 틈틈이 해서
    정리해두시면 되고 필요시에는 휴가내면
    되실 거예요. 수능주에는 풀로 휴가내서
    아이 지원해주는 것도 좋을 듯해요.
    고3은 엄마가 해줄게 없어요.
    아이 마음 편안하게 해주고 맛난 밥 챙겨주고
    라이딩 그리고 지켜봐주는 밖에 없어요.
    공부는 아이가 몫이라 1학기 내신까지 잘
    챙기게 하시고 자사고 2등급대면 모의가
    더 잘 나올테니 정시도 생각하셔서 수능준비도
    끝까지 잘 하도록 해주세요.

  • 6. ..
    '21.11.24 8:33 AM (14.47.xxx.152)

    일단 내가 정보가 약하다 싶으면 입시관련 유튜브 좀 찾아보시고
    입시제도에 관한 개괄이 필요하구요.

    다음은 울 아이가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 후보를 정하세요

    그 대학. 그 학과 입결을 잘보세요

    그런 다음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형은 무엇일까?

    고민하셔야 합니다. 울 아이가 교과추천 비율에 드는지.

    최저를 넉넉히 맞출 모의고사 성적인지.

    최저와 내신이 불안하면. 학종으로 경쟁력있는 생기부인지.

    그런데 생기부는 잘 챙겼다는 게 지극히 주관적이고

    내 경쟁자 생기부의 내용을 알 수 없는 이상

    상대평가인 경쟁에서...내 생기부가 엑스칼리버 급인지..그냥

    장검 정도일지 알 수가 없어요.

    특히 컴공 지원인 경우. 컴공을 목표로 생기부에 챙겨넣는 수준이

    다들 제각각이라서. 나중에 다른 지원자 생기부 보시면

    와..이런 것도 했구나! 할 정도의 깜짝놀랄 만한 것들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니 생기부는 눈 가리고 싸우는 거니

    수치로 보다 확실한 3학년 1 학기 까지의 내신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좀 안정적인 무기가 됩니다

    2점대라지만 2점 초반대. 2점 후반대. 느낌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수능 공부..열심히 챙기구요. 수능 최저 걸린 전형에선

    날고 기는 생기부라도 최저 못 맞추면 아무 소용 없거든요


    이상은 올해 컴공 지망한 아이 엄마였습니다.

  • 7. ㅁㅁ
    '21.11.24 8:56 AM (125.178.xxx.39)

    휴직계를 내고 하루종일 서포트 해줄게 없어요.
    아이는 하루종일 학교에 학원에 독서실에
    새벽에 나가서 오전에 집에 오거나 자사고면 기숙사에 있을텐데
    엄마가 집에서 하루종일 뭘 해줄게 없죠.
    그냥 밥이나 잘 챙겨주고 컨디션 잘 챙기고 입시 정보는 휴일에 검색해서 알아보면 되는거고

  • 8. 입시정보
    '21.11.24 9:12 AM (112.154.xxx.39)

    직장다니면서 입시정보 내년입시 분석 원하는 학과정보 학과 입결등등 꾸준히 열심히 보세요

  • 9.
    '21.11.24 10:10 AM (106.101.xxx.60)

    흠..저도 아이 고3되면 안식년 휴직내고 서포트하려 했는데… 대치동 라이딩 해주려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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