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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남자 카톡 불이나네요

..... 조회수 : 8,564
작성일 : 2021-11-23 20:29:51
어릴때부터 집안의 외모자랑 사촌동생이 있어요
얼굴작고 키크고 비율좋고
집안의 기를 모아 한명에게 몰빵당한
아이인데

굳이 닮았다면 고수 느낌으로 전형적인 미남

대학은 그냥저냥 인서울 갔고
정말 외모아니면 설명이 안될 스팩갖고
은행 들어가

경조사로 잠깐 봤는데
옆자리에 앉아있는내내
카톡에 불이 나네요
물어보니
고등학교 선배 후배 친구
대학 선배 후배 친구
알바때 알던여자
카페서 앉아있는데 전번물어본 여자
학원다닐때 옆자리여자
데스크 직원 심지어 강사
지금은 고객부터 직원
등등 스토리도 다양
나이도 다양
오빠뭐해요
술사준다 밥사준다 영화보자
죄다 들이대는게
남자들 껄떡대는거랑 다를바없는

읽지 않은것만 수십개
여자들이 먼저 들이대는것도 신기하고
남자가 읽지도 않은데도 계속 연락하는것도 신기하고

부러움보다 귀찮을거같아요

아니다
부럽네요
IP : 59.11.xxx.12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1.11.23 8:32 PM (211.202.xxx.138)

    한마디로 그사세네요

  • 2. 잘생긴
    '21.11.23 8:34 PM (112.171.xxx.169)

    남자가 넘 드물어서..ㅜ
    여잔 화장이라도 해서 커버하잖아요
    잘생긴 남자가 최상위 티어 맞음

  • 3. ..
    '21.11.23 8:35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요즘 인서울도 힘들고 은행 취업도 힘든데
    그 외모에 그정도 스펙이면 여자들이 좋아할 만 하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카톡에 불이 날 정도로
    여자 연락이 온다는 건 여지를 주고
    즐기는 거...

  • 4. ...
    '21.11.23 8:35 PM (59.11.xxx.125)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음료 돈주고
    사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과장보태서 화장실만 다녀와도
    쪽지붙은 음료캔 하나쯤은
    있었다고

  • 5. .....
    '21.11.23 8:37 PM (211.206.xxx.204)

    요즘 여자분들 상상 이상으로 적극적이예요.
    외모 좋고 직업도 좋으니
    더 적극적이겠죠.

  • 6. ---
    '21.11.23 8:39 PM (121.133.xxx.174)

    회사에서도 그정도 잘생기면 좋아해요.ㅎ
    뛰어나지 않아도 성실하기만 해도 엄청 좋아하죠

  • 7. 남자가
    '21.11.23 8:40 PM (121.141.xxx.148)

    몇살인가요?

  • 8. ....
    '21.11.23 8:41 PM (59.11.xxx.125)

    잘생긴거 말고는 장점이 없는데...
    게을러서 취미도 없고 집돌이에

  • 9. 울아들
    '21.11.23 8:41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185에 연예인 외모,직업도 좋은데
    카톡에 여친 있는 거 티내고,

    /카페서 앉아있는데 전번물어본 여자
    학원다닐때 옆자리여자/....
    등에게 전번 절대 안알려주고 관리하던데요

  • 10. 본인이
    '21.11.23 8:44 PM (121.141.xxx.148)

    칼같이 끊어내질 않고, 즐기나봐요

  • 11. ...
    '21.11.23 8:45 PM (182.225.xxx.221)

    근데 카톡불난다는건
    전번 뿌리고 다니는것밖엔 설명이 안되는데
    그렇지 않은이상 몇수십통이 올수가 있나요?
    연옌도 아니고 팬들이 전번 알아낸경우 말곤..
    일반인중에 아무리 잘생겼다 한들 개인정보를 누가 그렇게 쉽게 알아낼수가 없잖아요

  • 12.
    '21.11.23 8:46 PM (124.49.xxx.188)

    그렇군요..고수면....그렇겟죠..ㅎㅎ

  • 13. ....
    '21.11.23 8:46 PM (59.11.xxx.125)

    여친이 없는데 굳이
    밥사주고 술사주고 한다니 돈굳는다고 생각하나봐요
    근데 카톡와도 대꾸도 안하다가
    가끔 대답해도 좋다고 연락하는
    여자들 심리가 궁금해요
    자존심도 없나..

  • 14. 으윽 ㅠㅠ
    '21.11.23 8:56 P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

    온갖 인연에게 전번 알려주고
    가끔 대답하면서 얻어먹으러 나간다구요?
    게으르기까지 하고...?ㅠ
    정말 싫은 유형이네요.
    답도 잘 안하는 남자에게
    얼굴만 보고 술사주겠다 꼬이는 여자들도 뻔하고...

  • 15. ....
    '21.11.23 8:57 PM (59.11.xxx.125)

    맞아요
    무수리들이 꼬이니
    더 양양이가 나서

  • 16. 즐기는거지ㅋ
    '21.11.23 9:07 PM (112.167.xxx.92)

    여자들 알아서 들러 붙는데 마다할 남자 있나요 지 인기있는거 너무 잘알아 이리저리 쥐었다 폈다 밀당이랍시고 감질나게 하더구만은ㅋㅋ 감질나니까 여자들이 더 조바심내 더더 안달하면서 붙더구만ㅋ 붙는 여자들 자존심 없습디다 어떻하면 내가 더 들이밀어 잡느냐 여자들끼리 경쟁하는걸 봄

    옆에서 보고 있자니 여자들이 어찌나 열심히 적극적인지 남자 적극성 저리가라에요 걍 몸을 던지더구만ㅋ

  • 17. ㅇㅇ
    '21.11.23 9:12 PM (124.51.xxx.115)

    요새 여자들 좀
    괜찮다 싶은 남자(직업,외모 갖춘 남자)한테
    엄청 적극적이예요
    어떻게 하면 남자 자빠트려서(지인이 한 말)
    결혼할까 그 고민하더라구요;;;
    임신공격이란 말도 서슴치 않고요;;;

    심지여 여자들 외모나 스펙이 낮은것도 아닌데
    워낙 괜찮은 남자가 귀하니 장난 아님요

  • 18. 인서울에
    '21.11.23 9:16 PM (125.134.xxx.134)

    좋은직장에 큰키에 작은얼굴이면 여자들 줄서죠
    임신공격 그거 문영남 드라마에서 자주 듣던 대사인디. 연예인 덕질도 하는데 그런다고 그 연예인이 나 쳐다나보겠어요 만나도 주고 대충이라도 대꾸도 해주는 남자한테 그 정도 정성이야 뭐 ㅋㅋ

  • 19. ㅇㅇ
    '21.11.23 9:3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인물에
    집돌이면 더인기많을듯

  • 20. 일리있네요.
    '21.11.23 9:56 PM (180.230.xxx.233)

    연예인 덕질도 하는데 그런다고 그 연예인이 나 쳐다나보겠어요
    만나도 주고 대충이라도 대꾸도 해주는 남자한테 그 정도 정성이야 뭐 ㅋㅋ 22222222

  • 21. ㅇㅇ
    '21.11.24 3:38 AM (77.111.xxx.10)

    생긴게 다가 아닌데
    성격이 더 중요한데

  • 22.
    '21.11.24 3:51 AM (211.206.xxx.180)

    여자들이 더함.
    조국도 젊을 때 그랬다잖아요.

  • 23. 맞아요.
    '21.11.24 9:39 AM (180.230.xxx.233)

    잘생긴데다 인성도 좋으면 다행인데
    아무리 잘생겼어도 인성 꽝이면
    그런 사람 만나면 평생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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