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의 경이로운 인기의 비결이 뭔가요

[....]

어제 ama 시상식장이 마치 bts콘서트장 같은 분위기였고 방송사인 abc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방탄이 가는곳마다 구름같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니니 콧대높은 미국방송국들이 이제는 어쩔수없이

방탄을 주류로 받아들이는 모양새이고요

피부색도 다르고 자기들보다 힘없는 나라 우리나라로 치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청년들이라고 보면 될텐데

그런 이국청년들한테 백인소녀들이 저토록 열광하는 이유가 뭔가요

어제 시상식보다가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  이런 의문이 드네요

[...]

실력이죠.
이렇게 한마디로 일갈하고 싶은데
실력은 기본이고요.
어렵게 성장한 서사와 함께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면서 일명 내새끼가 된거죠.
가까이 보면 안 예쁜게 없잖아요.
가까워져 무엇을 해도 예쁘고 무엇을 해도 예쁜데 진짜 예쁘고 실력까지 있으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되고
작은 눈뭉치가 구르고 굴러서 눈덩이가 된 상황

[....]

저도 궁금..
답변 기다리고있을게요~

[...]

내가 방탄한테 왜 빠졌더라...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엄청나게 빨려들어갔다는건 정확하게 기억나네요.
입덕부정기도 있었던것 같은데 결국은 인정하니 평화로운 덕질세계가 펼쳐졌다는거...
일단은 노래와 노래에 담긴 메세지들이 좋았고
멤버들 개개인이 나무랄데 없이 착하고 성실하고 서로서로 잘 챙기고 의지하는 모습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 아이들이 중소기업도 아니고 이름없는 기획사에서 데뷔해서
어떤 설움을 겪었길래 이토록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에게 다정하고 똘똘 뭉쳐있을까 싶어서
애잔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지지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냥 지켜보다가도 측은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덕후가 되는데
연아도 그렇고 방탄도 그렇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 잘 겪어내는거 보니
내가 키운것 처럼 뿌듯하고 행복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은 넘 슈퍼스타가 되어버려서 약간 거리감 생기기도 하는데
그래도 내 가수들이니까 내 가수들 더 흥해라 응원합니다.

[많아요.]

저는 진정성이라 봐요.
음악을 그냥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려고 만들죠
실제로 남준의 유명한 말

나와 우리의 팬이어서 고맙습니다.
나도 그대의 팬입니다.
그대가 오롯이 견디는 외로움과 싸움과 삶을 묵묵히 응원하는 팬입니다.
무대 뒤편에서 작업실에서 오랜시간 음표로써 음악으로써
나의 팬레터를 보냅니다.
그 그리운 소리를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명언이예요.
어린 나이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가치관이 투명하고 밝은 친구들이예요.
어리지만 존경스럽습니다.

[....]

와.. 저 말을 그 어린 나이에 한다구요??
장인정신 베어있는 걸요?

[최고]

다 최고라서
댄스 음악 가사 뮤비 퍼포먼스 외모 패션 끼 행동 인간미... 최고잖아요. 사람들은 최고를 좋아하는 법이죠

[저는]

동양인 보이그룹을 저렇게 사랑해주는 미국아미들이 정말 순수하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저런건 누가 시켜서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야말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자발적으로 나오는건데
방탄을 향한 아미들의 찐사랑이 감동입니다

[그리고]

애들이 너무 착해요.
어쩜 그렇게도 부둥부둥하고 서로 존중해주고 기다려주는지 몰라요.
내가 좀만 어려서 이 친구들을 알았다면 적어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원만해졌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10년 넘게 같은 일을 하면서 부딪히고 싸우기도 했겠지만.
어려운 시기부터 지금까지를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지낸다는게 대단한거 같아요.
어제 시상식 보셨다면 알겠지만 지들끼리 서로 좋아 죽어요.
방탄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관계성이죠.

[름름이]

가사도 좋다고 알아요. 무슨 시? 들어간 제목 노래 경우 세계인이 공감할만한 철학적 가사라 저 아는 50대 지식인이ㅋ 놀라셨어요.

[...]

17, 18년이었나...
애들 미국에 막 알려지기 시작했을때 학교 식당에서 방탄노래가 나오니
그걸 듣고 있던 아미가 방탄노래나온다고 하면서 훌쩍 훌쩍 울기 시작하고
옆에 친구들이 놀래서 왜 우냐고 걱정하는데
정작 우는 아미는 본인이 왜 우는지 본인도 모르겠다고 하던 유투브봤어요.
그때 알았어요. 되겠구나...

[..]

복합적인거 아닌가요.

전 무엇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쓴게 컸던거 아닌가싶어요.
데뷰부터 지금까지 가사들보면
중소아이돌의 설움부터 부당한 대우,
그리고 그 나이 그 상황의 고민들이 있어요.
그게 공감대를 형성할수있었고,
팬들의 적극적 지원도 가능했던거같아요.

방시혁이 늘 멤버들 현재 고민에 대해 대화하고 그걸 바탕으로 음반준비를 했다고하더라구요.

[문외한]

뒤늦게 다이너마이트의 댄스브레이크 보고 bts에 반한 사람인데요. 도입부의 정국의 목소리가 마이클잭슨을 연상시켜요. 제이홉의 댄스브래이크도 그렇고요.

마이클잭슨은 뭐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인물이잖아요
물론 박진영도 그의 춤사위를 많이 갖다쓰기는 했는데, bts의 춤동작은 훨씬 더 아름답고 또 정국과 지민의 음색이 닮은거 같아요.

두번째로 요즘 히트친다는 미국 팝을 들으면 감흥이 없어요. 90년대로 돌아간 복고풍 같으면서도 뻔한거 같은데.. Bts 노래는 복고풍의 감성이 있는데도 신선하네요.

요즘 듣는 노래는 에어플레인(?)인가 하는 노래인데 약간 뽕필이 나면서도 재즈같으면서도 지민의 음색이 아주 예쁘게 살아나요.

이 팀의 인성이나 인간적인 면은 모르지만..일단 노래와 무대는 글로벌 스타라고 인정받을만 한것 같아요

[...]

에어플레인 파트2...입니다. 저도 그 노래에 엄청 빠졌었어요. 하루종일 계속 그 노래만 들었을정도로...

[ㅇㅇ]

외국 아미들은 모르겠고 저는 그냥 멤버들 캐릭터가
좋아서요. 노래와 무대도 좋지만
달방이나 다른 컨텐츠들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멤버들이 어쩜 그렇게 서로 서로 챙기는지
특히 진과 제이홉이 막내 챙기는거요.
멤버들이 정국이는 자식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요 ㅎㅎ
정국인 또 그런 형들에게 어리광부리다가도 힘쓰는 일, 벌레 잡는 일 등 궂은거 나서서 쓱쓱 해내고
그냥 너무 훈훈하고 웃겨서 좋아요

[...]

https://youtu.be/rPP5tu4ZvCE

2018년 홍콩MAMA 에어플레인 파트2...

[ppp]

제가 50평생 이렇게 뭔가에 홀려본 적이 앖어요
조용필 영원한 팬이지만 그것과는 다릅니다
몇달간은 뭘 할수가 없을정도였어요
지금도 너무나 이쁘고 대견하고 자랑스러운데
그 이유를 말로 표현하기가 참...
근데 아이돌 일체 관심 없던 제가
방탄에 몇달 빠져 노래, 영상, 달방 두루 섭렆한 이후에
다른 아이돌 퍼포먼스를 보니 참 뭐랄까
방탄은 어나더, 어나더레벨이더군요
데뷔초기 음악을 들어봐도 수록곡들까지 버릴게 없어요
매일 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ᆢ]

저는 솔직히 춤과, 안무만 보면 우리 나라에 더 잘추고 가창력 좋은 보이그룹 몇 되는 거 같아요.
근데
성장하게 된 서사. 가사의 진정성. 아미들과의 소통.
소외된 나에서 우리라는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일관된 메시지.

인간 내면의 공존하는 선과 악 중의 밝고 선한면을 더 확장시켜 주는 그래서 부모들에게도 환영받는
거 같아요.
넘 자랑스럽고 항상 응원해요

[ppp]

섭렆->섭렵 오타네요

위에서 언급한 에어플레인 파트2 명곡입니다...
정국이 살랑사랑 무대 혼자 걸어나오는거...
아~진짜 방탄 노래 모르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미쳤나봐요..ㅋㅋ

[어제]

최고상 대상 받았을때 정국이가 포커스온~ 하다가 끌려나갔잖아요
유튜브댓글에 쟤들은 왜 ama가서 달방을 찍고 있냐고 정국이 소감이 제일 재밌었다고
방탄 귀여운거 국제적으로 방송탔으니 이제 아미들 더 늘게 생겼다고 막 그래요
어쩜 그런 큰 무대에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멋있게 행동하는지
어제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 제 생각에 방탄은 귀여워서 뜬거 같아요

[...]

아닙니다. 방탄은 웃겨서 떴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진짜 재밌는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섭섭해요. 특히 우리 남준이...가끔 엉뚱하게 사고치는거 보면 너무 웃겨요..

[...]

미국아미들 진짜 대단하고 파워가 정말 상상초월하는것 같아요.
그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신청곡 올리고 DJ들한테 꽃보내고 할 정도로
열성적이고 헌신적이니 방송국들이 듣보잡으로 취급하던 외국 보이밴드를 궁금해하는 일을 만들어냈으니...
미국아미들은 정말 상받아야 해요.

[얘네]

실력 좋은 곡 인성 춤 인간미.. 뭐하나
거슬리는 거 없는데 거기에다
웃겨서 떴어요.
무대가 아닌 곳에서의 그들.
어쩜 저리 귀엽고 재밌는지.

[ㅎ]

미국이 우리나라로치면 베트남이라구요? 아니죠 유럽쯤이죠. 왜 그리 저자세인지

[ㅎㅎ]

아미는 아니지만
댓글 모두 다가 그 이유인 것 같네요 플러스 하늘이 내려준 거.
세계 최고가 되는 건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난 어떤 힘이 작용하는 건 아닌가 가끔 생각해요
어쨌든 새 시대를 열고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아티스트인 건 분명.

대단해요 bts 그리고 아미222

[아미]

위에 댓글들 다 맞고
이렇게 그룹 멤버 하나하나가 다 보석같은 경우도 첨 봐요.
입덕멤버로 관심이 시작되지만,
보다보면 멤버 모두의 팬이 되더라구요.
물론 최애는 있지만,그 누구라도 다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누구 하나 혼자 튀겠다고 나대지않고,질투하지않고 서로의 관계가 넘 넘 예뻐요.울 방탄이들 나이들어도 그전의 인기스타와는 좀 다른 존재로 계속 행보를 이어갔음 하는 바램이예요.

[그럼에도]

그들의 열정은 여전하다는거죠.
콘서트 준비하는동안 퍼포몬스 담당 스탭들이 감탄했다고 해요.
스케줄이 있어도 새벽까지 작업하고 거의 매일 안무연습,곡작업도 멤버들 다하고.
멤버들 하나하나 서로 자극받고 도움주고 존중하고 존경하고 의지하고.

어느 조직이 이렇게 서로 꽉 맞물려 돌아갈수 있는지 이들의 영상을 보면 나이는 한참 어려도 본받을점도 많고 저절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아미들한테 가식으로 꾸미거나 포장하지 않고 리더 rm의 헌신,옆에서 보조해주고 잘따르도록 지지해주는 형라인들,귀여움과 재능으로 똘똘뭉친 막내라인들.,

다 여러가지 수천가지 요인들이 결합해 오늘의 결과가 나온거라 봅니다.
일시적인 현상은 아니고 이미 미국에서 방탄은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고 세월이 흘러도 세계에 길이 남을거 같아요.

그래서 더 기쁘고 그들이 대단한거죠.

[추가로]

한국 컨텐츠가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덕을 보는것 같아요.
실력이 없는데 덕보는게 아니라, 그 가치를 제값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열렸다고 봅니다.

75인치 TV에 제이홉의 댄스브레이크 동작을 띄우면
살랑살랑 보라색 벨벳 옷이 비단처럼 흘러요.
내 마음도 홀려요

[달방팬]

전 달방 보면서 팬이 되었어요 ㅋㅋ
애들이 넘 착해요..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남준이도 그렇고 일곱명 모두 뭘해도 다 성공했을 거예요..

[일단]

인간미죠~
방탄데뷔초에
슈가가 몆년뒤 날짜까지얘기하고
팬여러분들한테소고기살께요
해서 팬들이 뭔말이지 했는데
딱 그 말한해에 갑자기보육원시설에서
여기저기 트윗올려 소고기보냈는데완전
좋은걸로 보내서 누군가궁금했는데슈가??
라고해서 그때놀랬다고

[....]

최고상 대상 받았을때 정국이가 포커스온~ 하다가 끌려나갔잖아요
유튜브댓글에 쟤들은 왜 ama가서 달방을 찍고 있냐고 정국이 소감이 제일 재밌었다고2222


현웃 터졌네요. 어제 그거 끌려나가는 거 보고 팬됐스
엄근진 수상 소검이 아니라 지들끼리 우당탕탕 하는데 진짜 자동 웃음 나더라고요

[잘은 모르지만]

미국의 밑바탕에 깔린 근본정신이 청교도주의 잖아요?
근면 성실 정직 신의 신과 공동체에 충성 본인의 직업에 충실 가족에게 헌신 한마디로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세계...
방탄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요소들이 미국애들이 추구하는 청교도정신에 부합하는 면이 많아서 미국애들이 글케 이뻐하고 열광하는 것 같슴니다
정작 그들은 마약 폭력 섹스에 물들어서 잃어버리고 있던 청교도적인 면면을 방탄에게서 발견했고, 그들이 잊어버리고 목말라하고 있던 세계, 영원히 잃게될까봐 우려하던 세계를 방탄이 구현해서 보여주니까 넘나 좋아하고 열광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번에 방탄의 다이너마이트와 카디비의 wap같은 노래가 나란히 빌보드 1,2위를 한 것이 현재 미국의 참모습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미국애들은 한번 이뿐털이 박히면 철저하게 이뻐하고 미운털이 박히면 끝까지 조롱하고 미워한다고 보는데, 방탄은 이뿐털이 단단히 박힌 것 같아서 이 광적인 인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한국의 아들이 아니라 미국으로 입양보낸 남의 자식 같습니다 그려

[방탄]

댓글들 모두 맞는 말씀들이고 아미라면 누구나 겪었던 감정들이었어요. 노래, 무대를 보다가 노랫말이 보이고 그리고 그걸 만들어내는 사람들, 탄이들이 보이고 그들의 과정과 노력이 보이거든요. 지금은 소속사도 우리나라 최고의 위치지만 시작은 그렇지 않았고, 방탄도 그랬죠. 가사에도 있지만 어떤 가수의 소위 땜빵을 떼우는 무대가 부지기수였고 늘 시간이 달라 그 길이에 맞게 안무를 연습하고 동선을 짜고 그런 무대라도 감사히여기면서 독기도 생기고 했을거에요.
그걸 지켜보는 아미들도 어느덧 그들의 이야기와 과정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가 나의 성장스토리가 되었고 그래서 더욱 견고하고 충성스러운 팬덤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이상 타인이 아닌 우리가 되는 과정이고 그들의 성공이 나의 성공처럼 느껴지니까요.
무엇보다 가사와 노래,무대에서 느껴지는 진정성 그리고 우리 일곱만의 관계들, 존중과 배려, 성장이 느껴지니까요.
또 우리 개그소년단ㅎㅎ 뇌섹남과 차문남 그리고 끌려남이 공존하는 개그소년단입니다ㅋ 우리 애들 귀여워서 웃겨서 떴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죠.
어제 브이앱에서 준이 또 스포대마왕 되는거 보셨죠? 전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아 그래미후보 지명 프리젠터로 참여하는데 영상을 찍었답니다. 공계로 올라온 정보에요)
정말 사람과 그 사람의 재능 노력 또 알 수 없는 그 모든 기운이 모여 방탄소년단을 있게 한 것 같아요.
또한 아미들의 두터운 팬덤, 나이 인종 국적 성별을 가리지 않는 넓은 팬층도 한몫을 하고요.
개인적으로도 가장 힘든 시기 이들을 알게 되서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들은 저를 모를 수 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아미니까요.
그 언젠가가 되는 착륙이후에도 언제나 응원하는 아미로 남을거에요.

[와]

방탄도 대단하고
여기 82쿡아미들도 대단하시네요

[....]

BTS 가 무대 퍼포먼스 할때 몸이 부서져라 한다고

신화 퍼펙트맨 방탄이 하는거 안보신분있다면
https://youtu.be/4Po_2BTuKfc
이 이들의 무대에 왜 열광하는 지 이해되실거같아요. 단 한번의 무대임에도 레전드를 만들어내네요.
솔직히 정국말고는 초기 보컬 약했는데 지금은 음색으로도 개인곡으로 모두 매력덩어리예요.

[…]

생각이 바르더군요. 진짜 잘 자란 청년들 느낌. ㅎㅎㅎ 그래서 입덕했어요. 물론 잘생기고 춤도 노래도 잘하는건 기본으로 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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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재능+노력+성실함+진정성+ 겸손함+팬들에대한 사랑이죠. 방탄같은 글로벌 수퍼스타는 우리나라에서 언제 또 나올지 몰라요. 앞으로 안 나올 가능성도 있구요. 그냥 우림 지금을 즐기고 응원해주면 되요. 위에 여러 이유를 들었지만 한기지 확실힌건 실력없으면 절대 저 위치에 못 올라요.. 동양인 무시하고 인종적인 선민의식 높은 서구권애들이 실력도 없는 동양인가수에게 열광한다는건 진짜 판티지예요. 그런 일은 절대 없어요.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는데 거기에 성실함과 겸손함, 진정성, 팬에대한 사랑을 골고루 다 갖췄으니 빠져드는겁니다. 서양엔 싸가지가 바가지인 스타들이 워낙 많아서 방탄이 그들에겐 신선하게 느껴지는 지점들이 분명 있다고 봐요

[음~~~]

우리야 아이돌 그러면
힙합 하시는분들빼고 거의 깔끔한이미지잖아요
방탄 나올무렵 미국은 돈자랑하는 힙합
과다한복장으로 성표출하고
넘가라앉는 미국시장에서
방탄나오니 마냥귀여웠죠
그냥아이돌 그러면 뉴키즈처럼 동작도 크지않고
노래하다가 들어가는데 방탄은 안그렇찮아요
그래서 찾아보다가점점 찾아보게되어서
팬되는경우도많더군요
그리고 그들이 전달하고싶은 내용이
10대맘을 움직였고 다들 그들이 저를 살렸어요
자살이라는 끝자리에서 방탄 노래가사들이 먹힌거죠
지긍은 나이 따지지않고 우을증걸렸던 어르신들도
해당되더군요
그러니깐 이들은 방탄이 특별한거예요
여기서 안티 하는거와는 전혀다른방향에서 그들을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