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산책하다가도 걸리나요?
걸리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그얘기 듣고 저희 부모님 ..다니던 동네산책도 이제 안가신다고 ㅜㅜ
백신은 부스터까지 다 맞으셨지만..돌아가신분들도 백신 맞으셨다니.. 그 공포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이렇게 영원히 살수없으니 위드코로나 .. 물론 필요하겠지만
저런 뉴스들으면 코로나가 그냥 독감은 아니구나 확 느껴져서 무섭긴하네요
부모님께 무슨말을 해드려야 할지...
마스크 쓰고 산책다니셔도 돼요. 안걸려요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1. ㅇㅇ
'21.11.23 9:40 AM (106.102.xxx.221)날씨 추우니까 94 마스크 코 윗부분 철심지 밀착시켜 쓰고
산책 다니시면 되요
엘리베이터 조심 하시고요2. ㅡㅡㅡ
'21.11.23 9:40 AM (70.106.xxx.197)단순독감이 아니에요
걸렸던 사람들 말 들어보면요 ..
굉장히 독한 바이러스에요. 노인들 죽는것도 이해가 갈 정도로요3. 누군들
'21.11.23 9:46 AM (180.68.xxx.158)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을까요?
60세 이상은 치명율이 확 올라가니,
더 조심하실수밖에요.
날도 추워져서...
대낮에 사람 없을때
공원산책 정도 권해보세요.
전 위드코로나 이후로
원래 안가던 대형마트,백화점 딱 끓었어요.
직업때문에 하는 외부활동외에는 안해요.
위드코로나라고
대책없이 돌아다니라는 싸인 아닌거 다들 알잖아요.
최소한 경제활동을 위한 조치죠.4. ㅇㅇ
'21.11.23 9:54 AM (106.102.xxx.52)누군들 .님처럼 다들 생각하면 좋겠는데
동네 나가면 마스크 미착용자들 요즘은 매일 보네요
어젠 한살림 그 작은매장안에서 노 마스크로 수다판을 ㅜ
그아짐 목소리너무 크고 당당해서
순간 위드코로나라 이젠 마스크도 실내에서 의무가 아닌가 했어요
직원에게 물었더니 얼른 조치를.. ㅋ
깜박하셨다며 마스크 주머니서 꺼내 끼더라구요
요즘 저도 느슨해져서 비염핑계로 ad꼈는데
94사야겠어요5. .......
'21.11.23 9:57 AM (106.102.xxx.219)제주변에도 몇집이나 있어요
부모님들 연세는 평소 건강하던분도
정말 몇일안에
그냥 돌아가버리시더라고요ㄷㄷ
전염병이라 장례도못치르고요ㅡ6. ㅇㅇ
'21.11.23 10:05 AM (106.102.xxx.52)그렇군요
정말 단순 독감이랑은 다르네요
전염력높은 대신 치명률 낮대서 그런줄로만...7. 실외는
'21.11.23 10:17 A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실외는 상관 없습니다. 세균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그게 특정인에게 침투하기는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식당 커피숍같은 실내가 문젠거죠.8. ...
'21.11.23 10:22 AM (121.160.xxx.226)야외에선 겨울이라 바람도 많이 불어서
비말이 입에서 나오자마자 공기 중에 흩어져버릴 것 같은데요.9. ㅇㅇ
'21.11.23 10:39 AM (106.102.xxx.52)네 야외는 다른것 아시는데도
공포감이 이렇게 사람을 얼어붙게 하나봐요
공기중에 흩어진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10. 어제
'21.11.23 11:43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양아치 같이 생긴 중당 여자아이 마스크 없이 동네 뒷길로 해서 가더라고요. 미친냔
11. ..
'21.11.23 11:49 AM (211.36.xxx.37) - 삭제된댓글부모님께서 실외라도 꼭 마스크쓰고 계실테니
상대방이 눈 앞에서 침 튀기며 재채기하는 거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요즘 조깅을 안합니다.
뛰면 덥고 숨차서 마스크벗고 싶은데 지나가는 사람있나 없나 살펴가며 마스크 벗는 것도 일이라서요.
그대신 걷기를 오래해요.
장보러 가는데 밀폐된 버스타고 가느니 1시간 거리 운동겸 걸어서 다니는데 좋더라고요.
사람들 활동 뜸한 시간대에 걸으시라고 하세요.
집에만 계시면 관절 굳어서 그게 더 큰 일입니다.12. ㆍㆍㆍㆍㆍ
'21.11.23 11:56 AM (223.63.xxx.199)회사 출근하려고 2주에 한번씩 코로나 검사 받고있는데 지금까지 쭉 음성나왔어요. 저는 마트에 장보러도 가고 공원에 하루에 세번씩 강아지 산책도 시킵니다. 그렇지만 마스크 벗는건 절대 안해요. 마스크 줄도 안씁니다. 마스크 벗는 장소에 안가니까 필요도 없고 그 과정에서 오염될까봐 썼다 벗었다 하는 일을 만들지 않고 있어요. 저 혼자 있을때만 살짝 벗고 물마시고 간식먹고 밥먹고 하니까 필요 없더라고요. 마스크 벗고 뭐 먹을땐 손 소독 후 먹고요. 회사 직원식당도 코로나 이후로는 한번도 안갔고 저 혼자 인적없는 장소에서 도시락 먹습니다. 까페나 식당도 홀 이용은 안하고 포장만 해요. 가족모임도 저는 식당엔 안가요. 지난 아빠 생신날에는 부모님이랑 동생들만 외식하러 갔어요.
13. ...
'21.11.23 12:06 PM (175.197.xxx.136)부모님들 대부분은 az 맞으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게 항체가 넘 낮더러구요.ㅠㅠ14. 생물학자
'21.11.23 12:26 PM (59.8.xxx.220)최재천 교수가 바이러스는 실외에선 3센티 밖에만 나와도 살수 없답니다
야외에선 마스크가 필요없고 실내에선 꼭 착용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거꾸로 한대요ㅎㅎ15. 음
'21.11.23 12:59 PM (125.191.xxx.148)비말감염인데 비말이 민들레홀씨처럼 둥둥 떠다니는게 아니죠.
제발좀 상식적으로 생각이란걸 해보세요.
그리고 실외마스크는 코로나 초기부터 2미터 이내아니면
권고사항이지 필수 아녜요.16. 음
'21.11.23 1:01 PM (125.191.xxx.148)그러니까 야외서 거리둔 상태라면
마스크 안꼈다고 몰상식하게 째려보고 그러지 마세요.
마스크 열몇시간씩 2년가까이 끼고 있는것도
노약자들, 미성년자들 건강에 좋을리 없어요.17. ㅇ
'21.11.23 1:11 PM (106.102.xxx.52)음님도 상식 운운하기전에 굳이 눈총받으면서
노마스크 하지마시고 눈총이 느껴질 거리에 사람이 다닐 정도에는 제발 좀 써요18. ㅇ
'21.11.23 1:12 PM (106.102.xxx.52)az가 그렇군요 ..ㅜㅜ
19. 뭐솔
'21.11.23 2:04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야외 산책한다고 코로나 걸리면 사람들 다 죽겠네요
20. ㅇㅇ
'21.11.23 2:47 PM (106.102.xxx.52)마스크 잘쓰면 괜찮겠지만 노마스크로 다니는 사람들 특징이 꼭 지혼자 안다니고 쌍으로 다니며 수다떨고 비말튀며 지나가니
노부모 걱정도 이해가 안가는것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