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먹고 복통

[기절]

설사하고 밤새 화장실 들락거렸는데 욕실 바닥에 누워 있더군요.
눈탱이 붓고 다행히 찢어지진 않았어요.
제가 복통심하면 설사하다 토하고 기절하는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타일에 얼굴부터 박았나봐요.
혜경궁 싫어라하는데 이런 일 흔해요.
이재명이 좀 억울할 듯. 그러게 펑소에 행실 좀 잘하지..

[귀한]

섬진강 벚굴인데 맞은 기가 막혔어요.

[귀한]

맛... 요즘 오타가

[벚굴]

생 으로 먹은 건아니죠?
벚굴은 찌거나 궈 먹는 거
강 바닥에 서식하니

[바이러스성 뇌질환]

노로 바이러스가 뇌로 들어가 세포에 타격 좀 준듯
정신 차리세요
하긴 제정신으로 이씨를 어찌 지지합니까
천박한 궁을 어찌 대변해요

[저도]

저번주에 굴무침 먹고 토사곽란 일어나서 목욕탕에서 뻗었어요. 굴이 맛있어서 굴철을 기다리는데 이제 생굴은 힘들겠어요.
응급실 갈까말까 수십번 괴로워했는데 비상약 먹고 좀 견디다 아침에 병원가서 링거 맞았어요

[아휴]

고생하셨네요
굴 무서워서 못먹겠네요
어제 횟집같더니 생굴드릴까요 익힌굴드릴까요 묻길래
익힌굴달라니
한소쿠리 쪄서 주길래 까먹었는데
잘한거네요

[...]

익힌 굴도 위험
3일 설사하다가 결국 응급실 가서 멈췄네유.
굴 쳐다보기도 싫음

[이맘때]

굴먹고 노로 바이스 걸려서...
안먹은지 10년 되었어요.
끔찍해요..

[ㅇㅇ]

노로바이러스는 익힌것도 안되더라구요. 식구중에 크게 데여서 굴 먹는거 자제합니다.

[병원으로]

병원 가서 수액 하나 맞으세요.
집에서는 포카리스웨트 드시고요.

[ㅇ]

외노자 노로바이러스 기사들 보고 굴 근처도 가기 싫음.
안 먹은 지 몇 년 됐네요.

[당연]

쪘습니다..

[ㅇㅇ]

마트에도 각종 검사가된제품이라 생굴로 먹어도 된다는것만
사고 아님 농협에서 사서 먹어요
근데 익힌것도 그렇다하니 아무데서나 더더욱 못사먹겠네요

[ㅇㅇ]

굴죽먹고 죽다살아나서 굴만보면 무서워요ㅠㅠ

[.........]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게 된 후부터 굴 먹은적 없어요.
모르고는 먹었지만
알고는 못먹겠더군요.

[똥을]

거기다 싼다는 얘기듣고 언먹어요.

[양식]

굴 양식장 이야기듣고 굴은 쳐다보지도 않아요ㅠㅠ
굴 진짜 좋아했는데 그냥 안 먹어요.
모든 양식장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무서워서 못 먹겠어요

[..]

앗 어제 먹었는데.. 올해 첨으로 먹었는데 그새 까먹었네요. 그 굴양식장이 어떤 환경인지..ㅠㅠ

[ㅇㅇ]

해외여행 가기 전날 굴순두부 먹고 여행간 1주일동안 복통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다니지도 못한 이후로 굴은 끊었습니다. 원래 생굴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을정도로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