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나가 갈 곳이 없네요
1. 왜죽어요
'21.11.21 10:34 PM (220.118.xxx.7)그냥 얼른 비상금챙겨 나와서 사세요
여자혼자는 정말 잘 살수있어요
걱정말고 돈벌고, 잘 사세요
저런소리하는건 자식 아니니 신경쓰지마세요2. ㅇㅇ
'21.11.21 10:34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금쪽이 다른 버전인가요?
무슨 이유에서 가족들이...3. 000
'21.11.21 10:36 PM (14.40.xxx.74)오늘은 일단 호텔방 하나 잡아서 따뜻하게 샤워하고 뭐라도 드세요
4. 아이들이
'21.11.21 10:44 PM (180.230.xxx.233)철없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런가요?
왜 죽나요? 자기들끼리 잘살라 하고
자유롭게 제2의 인생을 살아야죠.
새출발 하세요.5. 헐...
'21.11.21 10:48 PM (121.176.xxx.108)연 끊으세요.
돈 다챙겨서 일단 나오세요.
깨끗한 숙소잡고 쉬세요.6. 방가네
'21.11.21 10:50 PM (223.39.xxx.212)자식같네요.
7. . .
'21.11.21 10:50 PM (49.142.xxx.184)뭘 어쨌길래 자식까지 그러나요?
자세히 모르니 뭐8. 헐
'21.11.21 10:55 PM (118.235.xxx.123)짐챙겨 나오시되 이혼시 재산분할 꼭 받을수 있는 방향으로..자식새끼들 아니면 얼마든지 나혼자 벌어 나혼자 살수있지요. 아빠가 재산좀 있나본데 잘키우라하고 나오세요.지들이 엄마찾을일 없이 잘살면 좋은거고 안그럼 언젠간 엄마찾겠지요. 쓰라린 마음 잘 다스리시길 바랄뿐이네요ㅠ
9. ***
'21.11.21 10:59 PM (211.207.xxx.10)윈글님 우선 님 건강이 우선입니다
애들생각 하지마시고
지금은 오로지 님만 생각하세요
님이 살아야 자식도 있는겁니다
지금 이순간이 중요한겁니다10. 이혼해
'21.11.21 11:00 PM (112.167.xxx.92)누가 잘났니 시시비비 가리기 전에 찔러 죽이고 싶다는데 같이 집구석서 있을순 없자나요 님네 경제적 상황을 모르겠으나 님이 혼자 따로 나와야하니 원룸이라도 구할 돈은 받아야할거 아니에요 자식 입에서 찔러 죽이고 싶다 하는 꼬라지면 부모자식 관계 단절이고 굳히 밥해멕일 일이 없단 얘기죠
정안되면 입주도우미라도 해야하는 각오로다 여자 혼자 살려고 작정하면 혼자 밥은 먹고 살잖아요 남편 부모 자식이고 뭐고 다 수틀리면 남 보다 못한 관계 되는거 모든 인간관계가 그런 허무 허망함을 다 내포하고 있으니11. 아~~
'21.11.22 12:35 AM (14.138.xxx.159)정떨어지셨겠어요.
근데 한편으로는 홀가분하실 듯 해요. 짐짝 떨어져 나간 기분?
그런 말 나올 정도면 님 이제 손 놓으세요.
할만큼 하신 거니 지들끼리 돈주는 아빠랑 살라 하고 물러나오새요님 인생 새로 설계하고 새출발 하세요.
급한 대로 입주 도우미일하는 동안 재산 분할 받아서 살 곳 마련하시고 새로 일자리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자식 새끼들 (죄송해요) 은 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기 전엔 쳐다보지도 마세요. 지들이 누구덕에 세상 구경했는데 패륜 언행을 한답니까.. 정에 이끌려 다 받아 주지 말고 단호하게 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