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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업승계 우울증 며느리 원글님

허허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1-11-21 21:47:53
답글 쓰는데 삭제하셔서

가업이라니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규모가 꽤 크나보네요 가업이라 하시니
저는 며느리 또래일거 같은데

아들 낳으라 푸쉬한거 부터 단추 잘못 끼워진듯 하구요
남편의 본가 의존도 심하게 높고 독립 안된거
경제적 정신적 독립 안된거

거기에 명령조에 강압

여기에 더 살 이유가 있나요ㅠ
월200 받고 내 생홟 다 찍히는 카드 생활비 쓰며 애 셋 건사

저는 너무 싫으네요
저도 둘째 돌 전에 진짜 이혼하자고 애둘 데리고 나간적이 있는데 시댁 문제였고 남편 독립이 안되어 있었어요 정말 괴로웠고
이젠 이렇게는 못산다 결론이 딱 나와서 나갔는데
그때 남편이 딱 선긋고
시댁이랑 왕래를 끊어서 지금 4년째예요
저희 동서형님도 10년을 시댁 끌려다니다 저희랑 같이 끊었어요
그래서 살아요

시댁분쟁 없어져도 부부 아이낳아 키우는데 많이 힘듭니다
IP : 106.101.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21.11.21 9:51 PM (175.198.xxx.115) - 삭제된댓글

    나 참
    댓글 열심히 달아줬더니 원글 삭제하고 튀었네
    이러니 며느리가 이혼한다는 말을 하지

    할머니!!!!!!
    그런 식으로 살지 마세욧

  • 2. 가업승계같은소리
    '21.11.21 9:53 PM (175.120.xxx.173)

    그 집 며느리가 넘 안되었어요....

  • 3. ㅡ아들이
    '21.11.21 9:55 PM (175.121.xxx.110) - 삭제된댓글

    뻔함 ..있는집 아들인데 돈은 좀 있으니 아들손자 욕심은 있고 애키우는건 나몰라라...엄마가 생활비 카드주고 집에 일있음 모든 본인 맘대로하고. 해결 골치 아픔 엄마한테 해결해달라고....

  • 4. ..
    '21.11.21 9:56 PM (118.218.xxx.172)

    아들 상당받게하세요. 그리고 월급으로 아들한테 많이주고 어찌살던 신경끊으세요. 싸우면 여기오지말라하시고 둘이해결하라하세요

  • 5.
    '21.11.21 10:00 PM (106.101.xxx.206)

    고등친구 친정이 아버지 사업 잘 풀리셔서 큰오빠
    내외 160억 물려주신다는데 간섭도 크게 없으세요
    저는 큰돈 받아 좋겠다 하면서도
    부부는 결혼했으면 성인이니 독립해서 부부의 뜻으로 사는게 맞다고 봐요

    월200에 아이 낳는것까지 터치받고 생활비 내역 공유하면서까지 강압적인 남편과는 살고싶지 않을거 같아요ㅠ

    아이 양육부분 부부간 잘 상의해서 엄마가 양육비를 보내든 아이들 데려가든 부부끼리 정하도록 부모님은 빠져주시는게 최선~!

  • 6. 흐음
    '21.11.21 10:03 PM (58.237.xxx.75)

    나참 글 쓰고 지우고 글쓰고 지우고
    자기맘에 안드는 댓글만 달리니 지우는듯 ㅡㅡ
    어제 글인가 거기에도 초반 댓글음 며느리가 배불렀다고 주루룩 달리더니 이후댓글은 아들부부에게 제대로 된 월급을 주라고. 애 셋 가정에 생활비 이백은 적다~ 가업 이어가는 남편은 독립 못하다 이런 내용 달리니 이후에 지움 ㅉㅉㅉ
    집 차 다 해줬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며느리 탓하는 글.

  • 7.
    '21.11.21 10:23 PM (211.243.xxx.238)

    남편이 명령조에 강압이면
    그 와이프는 삶이 고달프다고보면 됩니다
    같이 살아주기 힘들어요
    더구나 시댁이 생활비카드 내역 안다면
    그것도 숨막힐듯이요

  • 8.
    '21.11.21 11:31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비슷한 집 아는데 종이에요. 주말 없고요. 나이들수록 부모님들이 권력 집착이 어마어마해요. 큰 기업이어도 그렇더라고요. 생활비 200현금은 진짜 어이없어요. 나머지는 카드 내역 다 찍힐텐데 나라도 우울증 올듯

  • 9. ...
    '21.11.21 11:43 PM (221.151.xxx.109)

    보통 가업승계하려는 집은
    아들 낳기 강요와 시부모님 간섭은 거의 피할 수 없더군요

  • 10.
    '21.11.22 12:02 AM (175.114.xxx.96)

    가업승계..라는 말 자체에 거부감을 느껴요 엄청 자부심 있나본데..
    장사 이어받는 거겠죠.
    아니면 회사 정도.
    그냥 행간의 느낌 자체가.....

  • 11. 설마
    '21.11.22 12:31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아들명의 카드와. 며느리통장에 200 넣어준다는게
    월급은 아니죠?
    월급은 노동의 댓가로 당연히 받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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