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아빠같은 엄마들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21-11-21 19:15:41
남녀 역할이 바껴 그렇지
82게시판을 봐도
남편과 소통 안된다. 남편은 노력하지 않는다.
나는 희생하는데 주변에서는 몰라준다
아이 붙들고 남편 흉, 시댁 흉, 친정 흉보는
엄마들 많잖아요.
IP : 112.150.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21.11.21 7:17 PM (218.53.xxx.110)

    원글님 쌓인 거 있는 남자분이세요? 왜 그러시는지. 잘하는 사람 흉을 왜 보나요. 서로 잘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아이들도 보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잘 자라요.

  • 2. 믾죠
    '21.11.21 7:20 PM (110.70.xxx.245)

    친정엄마 매일오고 사위가 맘에 드니 안드니 하고 비번은 기본적으로 다알고

  • 3. 어이
    '21.11.21 7:22 PM (1.234.xxx.152)

    원글님 그렇다고 그 엄마(아내)들이 장모랑 짜고 남편(사위) 왕따시키고 자식이랑 이간질 시키고 그러지 않잖아요. 금쪽이에 나온 케이스랑 다르죠.

  • 4.
    '21.11.21 7:2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부인들이 남편과 소통 안된다는게 가족이 뭐하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 사람한테 하는거지 저 엄마처럼 애한테 관심갖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집은 아니겠으나 보통 남자들이 부인 소통이 안된다 말이 안통한다 라고 말하는 경우 소통이 잘 되고 애교피우는 누가 있어서 하는 말이에요.

  • 5.
    '21.11.21 7:28 PM (58.143.xxx.27)

    부인들이 남편과 소통 안된다는게 가족이 뭐하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 사람한테 하는거지 저 엄마처럼 애한테 관심갖는 사람한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집은 아니겠으나 보통 남자들이 부인 소통이 안된다 말이 안통한다 라고 말하는 경우 소통이 잘 되고 애교피우는 누가 있어서 하는 말이에요. 딴 궁리하는 경우요.

  • 6. ㅇㅇ
    '21.11.21 7:30 PM (211.36.xxx.93)

    저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아빠에 대해 불평하는거 들어보면, 제가 했던 말들이더라구요
    저 회차 보고나서 저도 느낀바가 있었네요
    아까 애가 아빠 짜증난다 하는데, 남편 편들어 줬어요 .아빠 나름의 애정표현이라구...
    애가 눈이 똥그래 쳐다 보는데.. 그 표정보니
    그간 알게 모르게 내가 남편을 왕따 했나 싶었어요

    뭐 남편이 좀 별나긴해요...
    애가 오늘 짜증냈던건..
    자는 사춘기 딸방에 불쑥 들어가 아빠 왔다~ 해서 잠깨워서 그랬구요...
    평소에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상대를 배려 전혀 안하고, 그걸 지적하면 무한 섭섭해하고...

    여튼 그래도 ...그것도 사랑이니까요
    애들앞에서 남편 면박주거나 아빠에 대해 속상한 이야기 하는걸 감정 받아준다고 다 옳다 해주는건 좀 주의해야겠다 싶었어요

  • 7. ....
    '21.11.21 7:31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시모들이 많죠.
    그 시모한테 휘둘리는 효자 아들들도 많구요.

  • 8. 111111111111
    '21.11.21 7:42 PM (58.123.xxx.45)

    그런다고 금쪽이처럼 아빠가 곁에만와도 깍깍 치를 떨지는 않죠

  • 9. ...
    '21.11.21 7:44 PM (211.221.xxx.167)

    옛날 시집살이가 그랬죠.
    며느리 구박하고 부러먹으면서
    시누랑 같이 편먹고 며느리 앞에서 대놓고 흉보고
    못한다고 타박하고
    아들은 또 그런 엄마 역성들며
    니가 잘하지 그랬냐고 또 뭐라하고
    손주한테도 니 엄마 좀 봐라~ 그러면서 흉보고..

    그 프로 보고 할머니흐랑 아빠 생각 난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10. ...
    '21.11.21 7:44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양가 모두 자식들 결혼하면 선 지켜야 하고, 부부도 상대나 상대 집안에 대해 자녀들에게 일방적인 험담 하지 말아야 하고........모두 다 선을 잘 지켜야죠.

    한편, 남편들이 자녀교육 나 몰라라 하다가 대학 입시철 즈음해서 여태까지 뭐 했냐? 왜 이런 대학밖에 못가는거냐? 하면서 뜬금없는 소리 하는 것도 사실은 사실이죠.

  • 11. 일리가
    '21.11.21 7:53 PM (106.102.xxx.93)

    있는 말이네요.
    표현력 부족한 아빠한테 그런 경우 많죠.

  • 12. .....
    '21.11.21 8:03 PM (211.206.xxx.204)

    남편이 공감을 하나도 안해준다.
    벽하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이런분들 글 여기서 많이 읽었고
    친정 부모님과 자주 왕래하고
    친정 부모에게 사위와의 관계
    할말 못할말 다하는 것 많이 읽어서
    원글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뭔지 알겠네요.

  • 13. 분명한 건
    '21.11.21 8:0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어느 쪽이든 아이에게는 안 좋다는 거.

    자고로 성인이 되면 원가족에게서 심리적으로 독립을 해야..

  • 14. ..
    '21.11.21 8:51 PM (119.69.xxx.158) - 삭제된댓글

    타산지석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거울삼아 자신을 반성하는 분들은 결코 같은 레벨 아닙니다.. 짝짝짝..

  • 15. 옳아요
    '21.11.21 10:04 PM (76.94.xxx.139)

    그런집 많을껄요. 82쿡이 여초라 인정 잘 못하겠지만.

  • 16. ㅇㅇ
    '21.11.21 10:36 PM (211.196.xxx.185)

    그런 엄마들 많죠 아빠 왕따시키는... 가끔 여기 글 올라오잖아요 아빠 돌아가시고 생각하니 엄마가 이상한거였다고...

  • 17. 대인
    '21.11.21 10:44 PM (124.5.xxx.197)

    가스라이팅해서 멀쩡한 상대방 무조건 악하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 사람은 어디나 있겠죠. 대인상호작용 멀쩡히 하는 사람을 소통이 안된다고 하는 것 나쁜 짓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아스퍼거 등 질환으로 대화가 안 통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니가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6878 헐리웃 배우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 5 ..... 2021/11/29 2,586
1276877 초1, 겨울방학 영어 3주간 매일 4.5시간 효과 있을까요? 10 궁금 2021/11/29 1,966
1276876 요새 텀블벅 펀딩에 예쁜게 참 많이 올라오네요,,, 2 정요 2021/11/29 1,002
1276875 부동산 폭락 전조 현상이 나타남 12 ... 2021/11/29 6,355
1276874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민주당엔 5 ㅇㅇ 2021/11/29 576
1276873 개는 훌륭하다에 CEO가 회사에 개를 데리고 오네요 13 개훌륭 2021/11/29 4,973
1276872 사과도 지시받고하는 윤석열 jpg 21 .... 2021/11/29 1,840
1276871 서울대 물리학과는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30 ㅇㅇ 2021/11/29 6,558
1276870 이재명 골든크로스 넘어! 이재명 52.4% vs 윤석열 41.7.. 24 여론조사 2021/11/29 2,145
1276869 오늘 김혜경 여사 JTBC와 단독 인터뷰했어요~~ 50 aa 2021/11/29 3,021
1276868 와 가요무대 4 ㅇㅇ 2021/11/29 2,485
1276867 D-100 오늘자 KBS MBC SBS 여론 조사 결과 13 ... 2021/11/29 1,258
1276866 김혜경..조리있고 차분하게 말잘하네요 53 ㅇㅇ 2021/11/29 3,887
1276865 올리브영 대나무 히알루 크림 어떤가여? ㅁㄹㄷ 2021/11/29 407
1276864 아무리 대선에 이겨야해도 그렇지 16 ㅇㅇ 2021/11/29 1,728
1276863 건조기에 옷 또 줄어들었네요ㅠㅠ 7 ㄴㄴ 2021/11/29 3,898
1276862 제3자 탄원서 진정서가 얼마나 쓸모없는건지 1 ... 2021/11/29 718
1276861 연예인한테 밥 얻어먹고 온 딸 32 아미달라 2021/11/29 27,479
1276860 취직이 젤 중요하죠. 9 .. 2021/11/29 3,379
1276859 정해인 너무 실망이네요 34 ㅇㅇ 2021/11/29 34,330
1276858 대권호감도 이재명이 앞섬 34 호감도 2021/11/29 1,146
1276857 정인이 양모 재심 청원이있습니다 3 2021/11/29 789
1276856 검정코트도 고급으로 사면 확 다른가요 6 코트 2021/11/29 3,943
1276855 수능 만점자 6 00 2021/11/29 5,534
1276854 아이폰 12, 64기가 쓸만한가요? 8 자유부인 2021/11/29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