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제주도로 이사간 부부의 사연
전 양가부모님댁도 빈손으로
안가고
혹 지방의 지인집 가서 묵어도
바리바리싸가고 설거지하고
용돈놓고오느데....
아닌분들도 많은가보네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76994/2/2
1. ....
'21.11.21 4:22 PM (182.209.xxx.171)사촌이 제주도 놀러오라고 계속 그러는데
저는 불편해서 안가는데
저 사람들도 호텔이나 콘도보다 불편할텐데도
오로지 돈을 아끼기 위해서 저러나보죠?
뻔뻔해서 세상살기 편하겠어요2. ..
'21.11.21 4:28 PM (223.62.xxx.197)어제 목욕탕 글도 그렇고
다른 사이트 글은 왜 퍼오는건가요?3. 제 주변
'21.11.21 4:37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지인의 언니-형부 부부
개척교회 목사인데 차상위계층.
교회지원금, 무슨 지원금, 지원금...
사는 부부인데,
툭하면 여행을 가요
통영을 그리 자주 가더니
제주도까지 영역확장 하네요
거기 친척조카가 펜션을 하는데
한번 숙소 공짜로 쓰더니
권리인줄 알고 계속 갑니다
공항까지는 처제(지인)가 모셔다주고
돌아오는 날도 처제가 데리러 가요
이번달도 종합소득세 중간납입분 냈는데
(고소득자영업은 세금을 미리 6개월치 당겨서 냅니다)
저분들 딩가딩가 여행간 소식을 들으니
일하기 싫어집디다4. 지인의
'21.11.21 4:40 PM (222.102.xxx.237)지인의 언니-형부 부부
개척교회 목사인데 차상위계층.
교회지원금, 무슨 지원금, 지원금...
사는 부부인데,
툭하면 여행을 가요
통영을 그리 자주 가더니
제주도까지 영역확장 하네요
거기 친척조카가 펜션을 하는데
한번 숙소 공짜로 쓰더니
권리인줄 알고 계속 갑니다
공항까지는 처제(지인)가 모셔다주고
돌아오는 날도 처제가 데리러 가요
저는 이번달 종합소득세 중간납입분 냈는데
(고소득자영업은 세금을 미리 6개월치 당겨서 냅니다)
저분들 딩가딩가 여행간 소식을 들으니
일하기 싫어집디다5. ..
'21.11.21 4:41 PM (39.118.xxx.86)ㅋㅋ 울 아주버님 부부같네요~ 에버랜드 간다고 빈손으로 와서 울집서 자고 우리가 사준 음식 먹고 가고 무슨 여관도 아니고요. 전 남에집 불편하던데 거지민폐족이 많네요~
6. 내 사연이구만
'21.11.21 4:55 PM (112.167.xxx.92)ㅠ 제주에 바다 전망 휴식 삼아 구입한 집이 친구년들에 남편넘들에 그 애새키덜에 친척들에 공짜 아지트가 되가지고 공짜 여행 패키지가 됐다는거 아니에요
좋은게 좋은거다식으로 그러려니 하다가 그게 거듭되고 도돌이 되고 보니 내가 영 힘든거라 글서 니네 숙박 잡으라고 했더니 한다는 말이 뭐냐면 공짜니까 거길 갔지 내돈 쓸거면 거기까지 가겠냐고 하는거 있죠 이런 싸가지 없는 소릴 말이라고 하는걸 겪고서는 배려란게 배려를 할 대상에게 해야지 아무나에게 하면 되려 싸가지로 받는구나 교훈을 얻었다는7. 개척교회
'21.11.21 5:09 PM (125.15.xxx.187)어디인지 모르겠으나
전국교회가 6만개가 있는데
작년 한 해에
만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목사님들도 알바 뛰러 다니시고...8. 그지
'21.11.21 5:12 PM (223.39.xxx.254)댓글이 와 닿네요. 그지시집
9. 음
'21.11.21 6:05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의 갑작스런 지방 이직으로 신혼생활을 해운대에서 시작했는데...
(썸 네일 컷: 맨손의 시가 식구 떼, 신혼집 소파에서 점프하고 있는 시누이 아들, 사촌시누이 가족 튜브끼고 등장, 남편친구들의 급습, 새댁유산...)10. 223님
'21.11.21 6:14 PM (211.207.xxx.10)그냥 이런상황도 있을수 있구나로
알자고 퍼오는거지요
개인의 사생활 퍼오는
거라면 안되지만요
그리고 이런글을 보면
아 조심해야하겠구나로
지켜야할 상식도 알릴수 있는거
아닌가요?11. 기함
'21.11.21 6:56 PM (58.121.xxx.69)친구가 대학생 때 외국으로 유학갔어요
하숙집이라 해야 하나? 하여간 공동주택에서 방한칸 얻어 살았어요 화장실이나 부엌은 공동이고요
근데 잠깐 같이 학교다닌 동기들은 물론이고
동생의 친구 ㅡ 지인은 그 애들 처음 봄
그런 애들까지 와서 자고 가더래요
첨에는 외로워서 받아주다가 나중에는 폭발12. ...
'21.11.21 10:44 PM (221.151.xxx.109)118님 사연은 여기서 본거 같아요
남편 부산 해운대 발령
결국 이혼...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