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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이면 어머님 소리 들어도 그런가보다 할 나이 아닌가요?

,,, 조회수 : 6,503
작성일 : 2021-11-21 13:11:31

처음본 사람들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알수 있는것도 아니고

다만 부정할수 없는 얼굴과 피부 보고 부르는건데

속상은 하지만 받아들일수 있는 연륜 있지 않나요?


IP : 203.175.xxx.16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1 1:12 PM (175.223.xxx.93)

    40대면 그소리 하죠

  • 2. ㅇㅇ
    '21.11.21 1:13 PM (175.207.xxx.116)

    유치원이나 학원이면 몰라도
    마트에서 들을 나이는 아닌데요

  • 3.
    '21.11.21 1:14 PM (118.235.xxx.206)

    전 이 질문에 핀트자체가 어긋난거 같아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애엄마든 아니든 아이관련 관계가 아닌이상 요즘 세상에 어머님 호칭은 넘 무례하게 느껴져요!

  • 4. ,ㅡㅡ
    '21.11.21 1:14 PM (203.175.xxx.169)

    이건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어머님처럼 보이니 어머님이라 그러고 더욱이 40대면 어머니 나이잖아요 왜 부정하는건지

  • 5. ..
    '21.11.21 1:16 PM (39.118.xxx.86)

    속으론 어머님같아 보여도 어머님이란 말 자체가 실례되는 세상입니다.나이든 미혼이 너무 많잖아요~~

  • 6. ……
    '21.11.21 1:16 PM (114.207.xxx.19)

    애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면서 아무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잘못입니다. 만인이 공감하는 기준따위가 있겠어요?
    불임으로 아이가 없거나 아이 잃으신 분들은 그런 소리 모르는 사람들한테 시시때때로 듣고 싶을까요?

  • 7. 요즘
    '21.11.21 1:17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그냥 마트 직원들, 서점 코너에서 어머니! 많이들 해요.
    보통 2~30대 유모차 끌고 다니는 여자들 많으니까 아기 있겠지 하며.
    심지어 아가씨 같은데 애 엄마임.
    일반화가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냥 대중적으로 30 넘어서부터는 언제부터 들어도 자연스럽다 생각하시길.

  • 8. 그럼
    '21.11.21 1:17 PM (180.70.xxx.42)

    결혼 유무를 떠나 40대로 보이는 사람에게 아주머니란 호칭은 어때요?

  • 9. ..
    '21.11.21 1:19 PM (122.36.xxx.196) - 삭제된댓글

    이건 서비스직 사람들한테 과도한 친절을 강요하기 때문에 생긴 호칭이 아닐까요.
    적절한 호칭이 없어요.
    그냥 저기요, 이봐요, 이래도 되는데, 그것도 기분나쁘다고 야단이니까.

  • 10. 아휴
    '21.11.21 1:19 PM (116.32.xxx.73)

    진짜 40이면 넘 젊어보이는 나이인데
    결혼여부를 떠나 무슨 어머님이에요?
    그리고 누구의 어머님이라는 거면 몰라도
    고객에게 대뜸 어머님이라 부르는건
    황당한 호칭이에요
    20대 아들있는 저도 싫은데
    40대들이 들으면 오죽하겠어요
    그냥 고객님이라고 해야죠

  • 11. ...
    '21.11.21 1:21 PM (210.178.xxx.50)

    20대에 엄마 아빠된 사람은요? 호칭이 에러 맞잖아요
    비혼인구가 차고 넘치는데 뭐가 문제냐 따지면 고집스런 노인 소리 들어요

  • 12. ㅇㅇ
    '21.11.21 1:21 PM (61.85.xxx.106)

    고객님, 손님, 환자분, 회원님 저당한 호칭이 왜 없어요?

  • 13. ,,
    '21.11.21 1:21 PM (1.229.xxx.73)

    어머님이라는 호칭은 뭔가
    판단 가능한 나이인 여자 어른일텐데
    요즘 42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다니요
    거기가 혹시 소아과, 어린이집, 애기 옷 판매장이에요?

  • 14. ,,,,
    '21.11.21 1:24 PM (203.175.xxx.169)

    아줌마 어머님은 기분 나쁘고 사모님 소리는 또 좋아하시더라구요 아줌마 어머님도 사모님하고 똑같은 나이든 여자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 15. ㅇㅇ
    '21.11.21 1:26 PM (175.212.xxx.152)

    사람들은 호칭으로 내가 결정되고 갇힌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많이들 예민하게 의식하는가봐요
    그냥 모르는 사람들을 통칭하는 이름일 뿐인데…
    왜 아주머니, 어머님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들 중에서 말의 의미 그대로 사용하는 말이 얼마나 되나요
    배고파 죽겠다고 말한다고 해서 진짜 죽는거 아니잖아요
    돌아버린다고 진짜 미치는거 아니잖아요
    아줌마, 어머니라고 부른다고 해서 어떤 자녀의 어머니라는게 아니라 어느 연령대의 그룹을 통칭하는 말로 보면 안되나요?
    설마 아가씨라고 안 불러서 화나는건 아니겠죠?
    내가 훔치지 않았는데 돈가져갔다고 하면 화나겠지만 이건 그런 문제는 아닌데 말이죠
    그런거 일일이 신경쓰면 넘 피곤해요

  • 16.
    '21.11.21 1:27 PM (61.85.xxx.106)

    사모님 소리 싫은데요? 나이. 여자. 결혼유무. 출산유무를 왜 판해서 부르냐는 말이에요.

  • 17. ……
    '21.11.21 1:28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가게면 손님, 센터면 회원님, 병원 은행 관공서 ㅇㅇㅇ님, 학원 학교는 ㅁㅁ어머니
    다짜고짜 어머님이라고 불릴곳이 없어요. 어디가서 아들딸 만들것도 아니고.
    사모님,여사님 다 별로에요. 아줌마는 그냥 싸우자는 말이구요.

  • 18.
    '21.11.21 1:28 PM (61.85.xxx.106)

    사모님 소리 싫은데요? 나이. 여자. 결혼유무. 출산유무를 왜 판단해서 부르냐는 말이에요.

  • 19. ㅡㅡㅡ
    '21.11.21 1:29 PM (203.175.xxx.169)

    그러니까 무슨 호칭에 그렇게 화들짝들 하시는지 그리고 미혼이면 억울한거 이해하는데 다 큰 아이 있는 분들이 어머니 아줌마 소리에 질색팔색 하는것도 애잔해요

  • 20. 음...
    '21.11.21 1:29 PM (182.215.xxx.15)

    자녀와 동반한 경우이거나, 자녀와의 연계성 있는 공간이 아닌 경우는
    어머님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요.

    나이와 상관없이요.

  • 21. ,,,
    '21.11.21 1:29 PM (1.229.xxx.73)

    왜 어머님, 아줌마, 사모님을 사용하는지 아니까

    어머님, 아줌마는 까짓거 대충 내 눈 딱 감고 대우 해 준다
    사모님 너 좀 있어보이니 내가 자처해서 먼저 낮아지고 너 대우 해 드릴게.

  • 22. ...
    '21.11.21 1:30 PM (210.178.xxx.50)

    사모님 소리도 싫은데요
    아버님 소리도 실례되는 호칭
    아무 호칭이나 좋으면 어이~ 이봐~는 좋나요. 식당에서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이러는 거 참 많이 봤는데

  • 23. ㄱㄱㄱㄱ
    '21.11.21 1:33 PM (125.178.xxx.53)

    호칭이 주책이에요

  • 24. 000
    '21.11.21 1:35 PM (124.50.xxx.211)

    40대 초반이 그런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니고요.

    그런소리 들어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로 50대 후반이상 할줌마들이 자기보다 젊은 여자 후려쳐서 같이 동급으로 매길라고 하는 소리임.

  • 25. 할머니
    '21.11.21 1:38 PM (211.221.xxx.167)

    님은 50대에 할머니 소리 들어도 그려려니 하고 기분 안나빠하면되요.남 상관 말구요.

  • 26. ㅇㅇ
    '21.11.21 1:39 PM (222.100.xxx.212)

    그냥 고객님 손님 저기요 여기요 했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어린 나이는 아니니까 그렇게 보일수는 있겠다 싶어서 넘어가기는 하는데 기분 너무 나빠요 미혼인데 ㅠ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 길 물어본다고 부르는데 아줌마!! 이래서 진짜 창피했어요 ㅠㅠ

  • 27. ㅡㅡㅡ
    '21.11.21 1:39 PM (203.175.xxx.169)

    50대면 손주 보는 사람들 많은데 할머니 맞잖아요 진짜 왜들 그렇게 부정들 하시는지

  • 28. 그냥
    '21.11.21 1:40 PM (222.109.xxx.222)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 적절한 호칭으로 부르면 됩니다.
    매장에서는 손님,고객님 으로 통일해서 부르면 끝이고요.
    저 예전에 매장 점주였는데
    본사 메뉴얼이 손님에게 호칭은 무조건 '고객님'으로 할 것 이었어요.
    애기엄마 어머님 사모님 등등 전부 금지.

  • 29. ㅡㅡㅡ
    '21.11.21 1:40 PM (203.175.xxx.169)

    아니 20-30대에 아줌마라 그럼 기분 나쁠수 있다 치는데 너무 거스르고 질색팔색하는것도 애잔해 보여요

  • 30. 그냥
    '21.11.21 1:40 PM (222.109.xxx.222)

    그때그때 적절한 호칭으로 부르면 됩니다.
    매장에서는 손님,고객님 으로 통일해서 부르면 끝이고요.
    저 예전에 매장 점주였는데
    본사 메뉴얼이 손님에게 호칭은 무조건 '고객님'으로 할 것 이었어요.
    애기엄마 어머님 사모님 아가씨 학생 총각 아저씨 등등 전부 금지.

  • 31. 그냥
    '21.11.21 1:42 PM (222.109.xxx.222)

    저는 40인데 어머님 아주머님 소리 가끔씩 듣거든요.
    사실 제가 노안이라서 서른 초반부터 들었는데 ㅡ.ㅡ;;
    서른 중반까지는 정말 가슴에 스크레치가 났는데
    중반 넘어가니까 별 타격 안오더라고요.
    그래 나이 먹었지~ 아가씨로는 절대 안보이나보네~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말아요.

  • 32. 원글님
    '21.11.21 1:42 PM (104.28.xxx.66)

    본인이 답답한 타입이란 생각은 안하시는군요. 사람 상대 많은 일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다들 별로라는 댓글을 보시면서 계속 같은얘기만 하시네요.

  • 33. 근데
    '21.11.21 1:44 PM (39.7.xxx.87)

    모르는 사람한테 어머니라고 하는 건 진짜 웃기지 않나요

  • 34. 쯧쯧
    '21.11.21 1:45 PM (211.178.xxx.5)

    질문이 아니라 자기주장이 옳다고 말하고 싶은거군요

    예전엔 스무살만 넘어도 결혼했고 아이낳았으니 쉰만 넘으면 할머니되기 쉬웠죠
    그러니 기분은 나쁘더라도 할머니 소리 들으면 되고
    예전엔 80까지만 살아도 장수한거니 그 연세되신분 장례식가서 호상이라고 해도 기분은 나쁘더라도 실례는 아니겠네요?

    세상이 급변하고 있어요.
    40넘어도 미혼이신분 많구요 아이없는 분들도 많아요
    언어는 시대에 맞게 사용해야죠.
    지금 시대에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을 사용하면 교양없고 무례하게 보여요
    그런 취급 받아도 상관없으시면 계속 사용하시구요~

  • 35. ..
    '21.11.21 1:46 PM (211.105.xxx.68)

    하여간 자의식 과잉인 사람들 정말 많아요..
    20대때 은행직원한테 어머님 소리도 들어봤고 30대 후반에 학생이라고 술안판다고 실랑이도 벌여봤지만 그 사람이 그렇게 부른다고 내가 그런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계속 만나는 사람도 아니고 서비스직인 사람이 실수로 혹은 잘 몰라서 내뱉을 수도 있는 말 한마디한마디에 뭐야??내가 그렇게 보인다는거야??발끈하고..
    전 원글님 얘기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뭐 그렇게 주구장창 영원히 아가씨로만 보이고들 싶어하는지.. 나이먹어서 어린여자만 찾는 아저씨들만 추한게 아니에요.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들 삽시다좀..

  • 36. ...
    '21.11.21 1:48 PM (210.178.xxx.50)

    203 아저씨 맘대로 부르고 사세요

  • 37. 아이고야
    '21.11.21 1:52 PM (211.178.xxx.5)

    아줌마소리가 아가씨란 소리가 듣고 싶어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단세포 인간들이 있다니....
    아줌마란 통칭이 우리사회에서 불리고 싶지 않은 이미지가 된지 오래됐는데
    단순히 중년여성을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는 걸 모르나보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참 생각들이...불쌍타

  • 38. 저는
    '21.11.21 1:53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이름, 고객님, 회원님, 손님... 이렇게 부르면 반응을 해주는데 그 외의 호칭엔 반응 안해줍니다. 부르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고 아예 쳐다도 안봅니다.

  • 39. 어머
    '21.11.21 1:54 PM (112.156.xxx.235)

    전그나이땐 어머님소리 들어보지도 않았네요

    44살까지 아가씨소리 들었거든요

    어머님 소리들었으면 저충격먹었을것같음

  • 40. 호칭 똑바로
    '21.11.21 1:56 PM (116.45.xxx.4)

    그건 연륜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왜 고객이 어머니예요?
    그럼 판매자는 자식인가요?
    반말해도 되겠네요, 자식이니까?

  • 41. ㅇㅇ
    '21.11.21 1:58 PM (39.7.xxx.233)

    그건 연륜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왜 고객이 어머니예요? ' ..222

  • 42. 노안인생
    '21.11.21 2:0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뭐 별 신경은 안쓰는데요.
    아줌마도 오케이.

    어머님. 아버님 소리는
    그말 하는 사람이 다시 보여요.
    내가 니 에미는 아니잖아. 하고요.

  • 43. ...
    '21.11.21 2:05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알맞은 호칭도 모르는 덜 된 사람들이나
    어머니 호칭 두둔하죠

  • 44. ...
    '21.11.21 2:06 PM (1.251.xxx.175)

    알맞은 호칭도 모르는 뭔가 좀 덜 된 사람들이
    어머니 호칭 두둔하더라구요

  • 45. 그냥
    '21.11.21 2:07 PM (39.7.xxx.112)

    친구들이 애엄마 되고 나서 저도 자연스럽게 아줌마가 해줄게~ 그러고
    아줌마 소리에 휙 돌아보고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전 비혼이지만요.
    호칭같은 것에 별 생각 없네요. 누가 아가씨라 불러준다고 20대 되는 것도 아니고.

  • 46. ..
    '21.11.21 2:12 PM (125.178.xxx.109)

    전 어머님소리만큼 사모님소리도 싫더라고요
    학교 학원 외에 어머님소리 사절

  • 47. ...
    '21.11.21 2:15 PM (125.34.xxx.143) - 삭제된댓글

    어머님도 싫고, 사모님도 싫어요.
    나이든 여자라고 누구의 어머니, 누구의 부인으로만 일방적으로 규정하면서 그걸 친절이라 생각하다뇨.

  • 48. 요즘
    '21.11.21 2:21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42살은
    보통 예전 30대 초반 이미지에요.

    어디서 어떤 사람을 보는지 모르지만
    세일즈맨이면
    적당한 호칭 부르세요.

    매상 떨ㅇ니뜨리고 싶음
    어머니라고 불러도 좋은데

    이 분 나이가 궁금..

    제가 배우는 골프 프로가 절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싢지 않은걷
    그 프로가 제 아일이랑 비슷한 나이. 그 분 어머니와 제가 동일 나이.
    애들과 같이 배우거든요.

    제나이보다 많아도 다른 사람은 다 회원님이라고 불러요.
    저 역시 어머니 호칭이 거슬리지는 않고요.

  • 49. 그럼..
    '21.11.21 2:24 PM (211.105.xxx.68)

    저도 어린아이들이 말걸거나 도와달라고하면 스스로 아줌마가 해줄께~하는데요. 그 단어에 그다지 거부감도 없구요.
    아줌마라는 단어가 왜 사회전반적으로 안좋은 인식이 있는 단어인가요? 그럼 남자들은 아저씨라고 불리거나 아버님이라고 불리면 발끈하던가요?
    그럼 중년 여성을 전반적으로 통틀어서 지칭할 수 있는 단어로 뭐가 젤 적합하고 고상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냥 나이든 여자라는 이미지 자체를 좀 안좋게 보고 느끼는 쪽이 어느쪽인거에요?

  • 50. 111111111111
    '21.11.21 2:42 PM (58.123.xxx.45)

    내 자식 말고는 어머님소리 듣기 싫다는데 왠 말이 그렇게 많나요
    그냥 손님 호칭하기 싫으면 하지말아요
    여기요저기요 하세요

  • 51. ..
    '21.11.21 2:50 PM (14.45.xxx.97)

    저도 40대 중반 미혼이라서 애도 없고
    아줌마 어머님 들어봤는데 기분 좋지 않았지만
    그나이 정도 됐으니 그냥 흘려들어요
    그 기분 안 좋은게 아가씨라고 안 불려서 사모님 소리 듣고싶어서
    그런다는 요상한 사고회로를 가지신 분이 있네요
    어려보이지 않은 거 알기땜에 아가씨 소리도 부담스럽고요
    부동산 가서 사모님 소리 들었을 때는 어머님 소리보다 더 충격받았어요
    저보다 나이 많은 여자 부동산소장님이었는데
    저를 나이 많은 사람 취급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진짜 불쾌하고 정확하게 감정을 다 표현을 못하겠는데
    차라리 ㅇㅇ씨라고 부르지 정말 몇번이나 사모님 소리 듣기 싫다고
    말하고싶었는데 분위기 싸늘해질까봐 못했어요
    부동산 일하시는 분들 그리고 아파트에 하자보수나 수리하러 오시는
    기술자분들 전자제품 설치하러 오시는 분들
    다 사모님이라그래서 정말 싫어서 미치겠어요
    그냥 손님 고객님 이러면 안되는지

    그리고 원글쓴 분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한데
    어머님 소리 애가 있든 없든 듣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알게됐으면 이제 안 써야겠다 그렇게 배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이 듣기 싫다는 말 굳이 해서
    다른 사람 가슴아프게 하는게 기분 좋으세요? 무슨 심뽀인지

  • 52. ...
    '21.11.21 2:52 PM (168.126.xxx.233) - 삭제된댓글

    아줌마, 저기요, 여기요 다 괜찮은데 어머님, 사모님 싫어요.

  • 53. 42 에
    '21.11.21 2:5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어머님 소리 들으면 좋아해야지

    사십대 중반 지나면
    아이들이 할머니라고 불어요.

  • 54. 42 에
    '21.11.21 2:5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어머님 소리 들으면 좋아해야지

    사십대 중반 지나면
    아이들이 할머니라고 불러요.

  • 55. ㅇㅇ
    '21.11.21 3:00 PM (121.185.xxx.81)

    남들이 싫다고 하면 좀 안 하면 안 되나요?
    뭐 그리 기를 쓰고 인정하라고 우겨대는지가 더 이해 안 되네요.
    누가 원글님에게 돼지라고 부른 다음 돼지 같이 생겼는데 인정하라고 하면 받아들이실 거예요?
    싫다고 하면 하지 마세요.

  • 56. ㅁㅁ
    '21.11.21 3:06 PM (125.178.xxx.109)

    아줌마 ㅡ 어머님(학교 학원 제외) ㅡ 사모님
    다 싫어요
    듣기싫은 순서대로 적었어요
    고객입장 아닌곳에서는 저기요가 제일 무난해요
    젊은 애가 부르든 노인이 부르든

  • 57. 뭐지..
    '21.11.21 3:14 PM (211.105.xxx.68)

    결국 나이많은 사람 취급하는거같아서 싫다고하는게 젊어보이지 않아서 화난다는거랑 뭐가 다른말이죠?
    우연히라도 누가 아가씨라고 부르면 두고두고 기억하고 기분좋아할거같은데..
    그리고 나보다 나이많아보여서 정중하게 사모님이라고 부르는게 돼지라고 부르는거랑 동급이라구요???
    와 나이좀 먹는거에 왜이렇게 예민한지 이해가 안되네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게 시간인건데 나한테만 예외적으로 적용되길 바라고 그나이에 그나이로 보이는걸 되게 부당한 취급이라도 당하는거처럼 생각하고
    암튼 알겠어요.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이드는걸 무슨 형벌이라도 당한거처럼 생각한다는거

  • 58. wii
    '21.11.21 3:2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고객님 손님이면 충분하죠.

  • 59. ..
    '21.11.21 3:29 PM (14.45.xxx.97)

    나이드는게 형벌이 아니라 사람을 왜 꼭 나이로 규정해야하냐고요
    아가씨라고 불리는거 좋아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받아들이지를 않고 자꾸 나이 문제로 몰아가고
    하아 정말 대화가 안되네요
    아가씨는 머랄까 나이 어린 여자에 대해서 만만하게 보는 느낌이고
    게다가 사모님은 민주주의 시대에 신분 계급제까지
    떠올리게하는 소름 돋는 전근대적인 호칭인 것 같아요

  • 60. .....
    '21.11.21 3:33 PM (222.234.xxx.41)

    손 님 고객님
    으로 부릅시다

  • 61. 위에
    '21.11.21 3:43 PM (125.178.xxx.109)

    뭐지 님

    전 엄마모시고 다니던 병원에서 담당의사한테
    갈때마다 아가씨소리 들었는데
    아가씨 아닌 중년나이에 지속적으로 아가씨소리 들으니
    희롱당한다는 생각 들었어요
    간호사통해서 항의했고 그 뒤로 그 말 안들었고요
    아가씨소리 들어서 좋은 나이대가 있을순 있어도
    다 그 말을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엄마담당의사가 아니라 다른 남자가 아가씨라고 계속 부르면
    면전에서 아가씨 아니라고 말할거예요

  • 62. ....
    '21.11.21 3:50 PM (222.236.xxx.104)

    42살이면 저보다 2살 많은데 어머니는 진짜 아닌것 같네요 ...... 보통 그 나이분 만나면 저기요..이런식으로 호칭 부르다가 나보다 2살 많은거 알고는 언니라는 단어 쓰게 되는데 .... 고객으로 만나더라도 어머님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 호칭 쓰는 순간 고객 한명 날라갈것 같네요 .... 고객님이 적당한 호칭이네요 ...

  • 63. 손님
    '21.11.21 4:08 PM (1.237.xxx.15) - 삭제된댓글

    고객님도 우리말 어법에 안 맞는 웃긴 말이고

    손님이 딱 맞고 딱 좋아요.

    나이 불문 그냥 손님 손님 얼마나 간단하고 듣기 좋아요.

    요즘 하나은행이 고갱님 고갱님 버리고

    손님으로 하던데 매우 칭찬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호칭 어려우신 분들 손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손님 손님 손님 손님 손님!!!!!!!

  • 64. 과도기
    '21.11.21 4:2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쓰던말인데
    하루아침에 고쳐지길 기대하는게 넌센스.

    그래도 일본의 사마 처럼
    병원에서 이름뒤에 님 을 붙이고 있으니까

    일본의 오갹사마 인
    손님이라고 부를날도 멀지 않은거 같네요.

  • 65. 디도리
    '21.11.21 5:16 PM (112.148.xxx.25)

    그나이에 미혼도 있는데 왜 어머님 사모님이죠? 회원님 손님 고객님 많은데

  • 66. ....
    '21.11.21 5:16 PM (122.32.xxx.56)

    차라리 아줌마가 낫지 어머니는 뭐에요 제일 기분나빠요
    미혼일수도 있는데 왠 어머니랍니까

  • 67. ....
    '21.11.21 7:37 PM (183.103.xxx.10)

    그 나이에 미혼이 얼마나 많은데 어머님이라니 ㅎㅎ
    후려치고싶어서 안달이네ㅋㅋ

  • 68. 으이궁
    '21.11.21 9:04 PM (125.142.xxx.31)

    원글님...친구없죠?

    회원님.고객님.손님이 맞는거죠.
    굳이 어머님이 맞다고 우기는거 진짜 밉상이네요

  • 69. 여자들 진심 피곤
    '21.11.22 2:44 AM (106.102.xxx.66) - 삭제된댓글

    참 나도 여자지만 누가 사모님 아줌마 어머님으로 좀 불렀다고 충격을 받고 소름이 돋고 사회문제까지 들먹이고..어우. 진짜 현실세계에서 안마주치고 싶다 이런 사람들. 자기들이 연예인도 아니고 특히 사비스직에 있는 사람들이면 하루종일 상대하는 수백명중에 한사람이고.. 그래서 그냥 보이는대로 대했을뿐인데 거기에서도 뭔가 내가 기분좋을만한 포인트를 못알아냈다고 화내는 인간들..
    전생부터 현생까지 평생이 공주였던건지... 현실은 어제만났어도 오늘보면 누군지 기억도ㅠ안날 인생들이 진짜 참 한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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