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우한테 잡혀먹은 초식동물입니다.
부탁해서 우연히 갔다가 일당치고 잘주기도하고 계속 부탁해서 이십일정도 알바하는중입니다. 동네 친한언니랑 같이요.
그공장에 알바하는 여자들이 저희말고 둘이 있어요.
근데 힘들고 어려운일은 저랑 언니만 하고 나머지둘은 같은 돈을 받고도 가장쉽고 편한일만 합니다.
왜냐면 콕집어서 저희만 그일 하라고 하더군요.
며칠지나다보니 그공장은 여우굴이였어요.
몇년씩 일한 그여자들은 여우중 상위 레벨여우고.
불만있어도 딱히 표현하지않는 저희는 그들의 밥이며 잡아먹히고있는. 초식동물이더군요.
일당도 작은곳이 아닌데 자리가 왜있나 했더니
저처럼 힘들게일하다 제풀에 지쳐 나가서 그랬던것임을 알게됐넹‥ㄷ
알바비 조금 더 주는곳은 이유가 있었어요.
마흔넘어 겪을일이 아직 많이 남았네요.
삼일 더 일해달라하는데
제가치는 일당보다 높기에 싫다 했습니다.
가장바쁠때인데 못한다고 뭐라 하길래
이만만 자리 없다고 자화자찬하셨으니 곧 채워지겠죠
했네요
또하나 배웠습니다.
1. ㅇㅇ
'21.11.20 11:34 AM (175.207.xxx.116)같은 돈에 우리만 힘든 일을 하는 게 부당한 것 같아
그만 둡니다라고 얘기하시지..2. ^^
'21.11.20 11:37 AM (112.150.xxx.31)네네 그얘기도했어요
그분들은 아니라고했지만 ^^3. ㅇㅇ
'21.11.20 11:38 AM (175.207.xxx.116)잘 하셨어요
아니라고 말은 해도 다 알고 있죠4. 그냥
'21.11.20 11:39 AM (218.51.xxx.239) - 삭제된댓글어자리 그런 자리는 인간 소모품자리라서 또 금새 채워집니다.
5. 음
'21.11.20 11:39 AM (222.236.xxx.78) - 삭제된댓글여우한테 잡혀먹힌
6. 그냥
'21.11.20 11:40 AM (218.51.xxx.239)어자피 그런 자리는 인간 소모품자리라서 또 금새 채워집니다.
세상은 그렇게 이루어져 있거든요.
당연히 고참들은 힘든일은 적게 하려고 하죠.7. ㅇㅇ
'21.11.20 11:41 AM (175.207.xxx.116)잡혀먹힌보다는
잡아먹힌8. ‥
'21.11.20 11:44 AM (122.36.xxx.160) - 삭제된댓글고생하셨네요~ 어느 분야이든지 상여우들은 자기들 끼리끼리 알아보고 무리를 짓고, 초식동물처럼 여리고 순한사람을 부릴려고 하더군요.
초식동물이 자기들 보다 더 유능하다싶으면 갈궈서 내쫓고 자기들의 왕국을 만들어요.9. 네^^
'21.11.20 11:45 AM (112.150.xxx.31)윗님
입에서 나오는대로 쓰다보니 잡혀먹혔다고썼네요.
잡혀먹힌----->잡아먹힌10. ᆢ
'21.11.20 11:47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어디나 오래 버틴 결과죠
그 사람도 신입때는 님과 같앴을 거에요
그걸 견디고 살아남은 결과니
꼭 여우라고 할수는 없죠
회사도 그걸 묵인하는 것을
경험있는 일꾼이 필요한거구요11. ᆢ
'21.11.20 11:48 AM (58.231.xxx.119)어디나 오래 버틴 결과죠
그 사람도 신입때는 님과 같엤을 거에요
그걸 견디고 살아남은 결과니
꼭 여우라고 할수는 없죠
회사도 그걸 묵인하는 것은
경험있는 일꾼이 필요한거구요12. ..
'21.11.20 1:2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윗님 경험 쌓이서 그렇게 교활하게 살면 되나요?
13. 원래
'21.11.20 1:56 PM (71.212.xxx.152)원래 첨 들어온 사람이 젤 안 좋은 보직 젤 힘든 자리 부터 가는 거 아네요?
첨들어 온사람한테 젤 좋은 자리 주는데가 어디 있어요?14. 222
'21.11.20 3:10 PM (115.21.xxx.48)그렇군요
글보며 또 배워가네요
잘하셨어요
위의 관리자가 저런거 묵인하면 안되는데
계속 구인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