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출근하기가 무서워요 원체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ㅠ
요새 어찌나 말투가 입만 열면 비꼬는 투인지 하 낼 부담스럽네요
아무도 안묻는데 계속 입시얘기에 벌써 기숙재수까지 알아봤다며
저는 작년에 입시 치뤘고 그간 수많은 물음에 다 조언 해줬고요
근데 2주전부터 넘넘 부럽다 장학생에 배아푸다 이렇게까지 표현하는거 다 이해해야하나요 계속 틱틱거려요
그러다 또 본인아이생각에 혼자 울고
힘든건 알겠는데 내일 피해있어야겠어요
저도 작년에 입시 치뤘고 애타는 맘 이해하지만 회사에서까지 계속 오만상에 사람들에게 넘넘 틱틱되며 불친절하고 본인 아이만 계속 대접받길 바라는고 남편하고 싸워도 하루종일 틱틱되고 이런 사람 첨봐서요
사람됨됨이까지 보여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고3맘
ㄷㄷ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21-11-19 00:54:53
IP : 58.230.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반대로
'21.11.19 1:10 AM (58.121.xxx.201)제가 올해 고3맘인데
왜이리 관심들이 많은지
오죽하면 어제 수능일에는 점심 굶었어요
같이 밥 먹는 게 부담스러워
내일 아니 오늘 출근도 두렵네요2. ㄴㄴ
'21.11.19 1:18 AM (58.230.xxx.20)에고 윗님도 난처하시겠어요
적당한 관심이면 감사한텐데 그래도 다들 잘되길 바랄거예요3. ㄱㄱㄱㄱ
'21.11.19 6:07 AM (125.178.xxx.53)너푸 싫으시겠네요
틱틱되다는 아니고 틱틱대다 입니다4. 참나
'21.11.19 11:54 AM (211.206.xxx.52)저런 성정인데 자식이 잘될리가 있나요
별의별사람 다 있군요
저라도 피해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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