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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 콧물 흘리고 있는 삼수생 엄마입니다

힘내~ 조회수 : 5,708
작성일 : 2021-11-18 10:49:55

82 출근해서 수능관련 글만 찾아 읽으며 눈물 콧물 흘리고 있는 삼수생 엄마입니다
재수 삼수하면서 짜증 한 번 안 냈고, 항상 밝은 얼굴로 지낸 아이..
오늘 아침상 차려주며 "고생했어~" 라고 하니까 "고생은 무슨.. 고생은 엄마,아빠가 했지~"라던 우리 아들..

제발 실수하지 않고 시험 잘 치루길 기도해주세요~
82님들의 기도빨을 절대적으로 믿는 아짐입니다.
 

IP : 14.33.xxx.2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1.11.18 10:51 AM (14.52.xxx.196)

    신자는 아니지만
    모든 신을 동원해
    수능 대박
    기도하겠습니다

    -- 대3, 고1 맘 --

  • 2. ..
    '21.11.18 10:52 AM (121.183.xxx.61)

    시험 잘보고 찰떡같이 붙을겁니다^^
    화이팅~

  • 3. ..
    '21.11.18 10:53 AM (211.252.xxx.39)

    수능대박나길 기원해요!!

  • 4. 어휴
    '21.11.18 10:53 AM (1.227.xxx.55)

    너무 의젓하고 멋진 아들이네요.
    제 실력 최대한 잘 발휘하길 빌어드릴게요.
    고생하셨어요.

  • 5. ..
    '21.11.18 10:56 AM (112.187.xxx.144)

    너무 너무 고생많이하셨어요
    저희 아이도 3수로 갔어요
    힘내세요 대박나실거예요!!!

  • 6. 그맘
    '21.11.18 11:00 AM (112.151.xxx.7)

    알아요
    저두 3수
    너무 착해서 더 짠하고
    우리 대박 날거예요^^

  • 7. ...
    '21.11.18 11:01 A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수능대박 기도해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ㅠ

  • 8.
    '21.11.18 11:01 AM (121.165.xxx.12)

    수능날 다가오니 없던 알러지도 생겨 입주변이 난리에 코막힘 잔기침 콧물 난리도 아니더라구요ㅠ 일찍 자고 열심히 집밥해 먹이고 먹고싶은거 사나르고 영양제 한줌씩 먹이고 이윤이 공진당에 ㅠ 다소용없었어요

  • 9. 로사
    '21.11.18 11:03 AM (222.116.xxx.229)

    얼마나 맘 졸이실까요ㅠㅠ
    침착하게 잘하고 있을거에요
    맘 편히 가지세요
    올해 꼭 원하는곳에 합격하기를 진심으로
    빌어드릴게요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어요!!!

  • 10. 수험생 화이팅
    '21.11.18 11:05 AM (14.33.xxx.236)

    기도해주시는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해요~
    오늘 시험치루는 모든 아이들과 뒷바라지로 고생하신 부모님들..
    오늘부터는 맘 편히 잠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11. ...
    '21.11.18 11:05 AM (223.39.xxx.106)

    남일같지 않아 로그인 했어요.
    제 작은아들도 멀쩡히 잘 나오던 성적이 수능만 보면 어이없게 실수연발로 삼수까지 하게되어 얼마나 맘조리고 힘들었는지..결과는 아이가 갈 수 있는 학교중 가장 좋은 학교에 입학했어요.
    다른 아이들보다 1.2년 늦는거 긴 인생에 아무것도 아닌데..
    참..그 시간들은 하루하루가 힘들더라구요.
    수험생이 가장 힘들었겠지만 뒷바라지한 어머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아드님 수능장에서 실수 없이 모든 실력 다 발휘하고 오길 기도 합니다.
    조만간 여기에 합격수기?도 올려주세요 ~~

  • 12.
    '21.11.18 11:09 AM (210.94.xxx.156)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다 지나고보니
    재수,삼수,반수했던 그 시간들이 헛수고가 아니었더라고요.
    합격,불합격을 떠나
    아이나 부모에게 큰 성장 시켜줬더라고요.
    고생 많으셨고
    아이도 담담하게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하기를 기도보탭니다.

  • 13. ㅠㅠ
    '21.11.18 11:10 AM (1.225.xxx.151)

    2/22일 재수종합학원 등록해서 하루도 안 놀고 공부한 사반수생 엄마에요.
    진짜 올 일년 그렇게 열심히 하는걸 보니, 아쉬움도 없고 결과에 승복해야겠다 싶지만 노력한 만큼 잘 나왔으면 하는게 또 현재 심정이네요. 아드님 응원드리고 제 딸도 응원 부탁 드려요!

  • 14. 수험생 화이팅
    '21.11.18 11:12 AM (14.33.xxx.236)

    직장인데 82님들 답글 읽으며 눈물 줄줄 흘리고 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순간 만큼은 남편보다 형제보다 82님들이 가장 위로가 되고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15. 고생하셨어요
    '21.11.18 11:17 AM (58.148.xxx.79)

    재수만 해도 정말 딱해서 힘들던데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
    저도 조금전까지 울었네요 ..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결과가 나오길 ..
    우리 아이들 앞으로도 고생하면 그만큼은 결과 나온다는걸
    느낄수 있는 결과가 되길!!

  • 16. 수험생 화이팅
    '21.11.18 11:17 AM (14.33.xxx.236)

    1.225.xxx.151 님 고생 많으셨어요~ 따님, 최선을 다 한 만큼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끝까지 지치지 않고 시험잘 치루길 기도해요~

  • 17. 아들아
    '21.11.18 11:20 AM (218.48.xxx.26)

    그어떤날보다도 예민하고긴장되는아침에
    에구 어쩜 그렇게 말을 이쁘게하나요
    오늘 시험잘치르고 원글님 댓글처럼 맘 편히 잘수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 18. ..
    '21.11.18 11:21 AM (114.203.xxx.194)

    제아이도 지금 수능보고 있어요
    첫애인데 의젓해서 어제 밤에 소고기 사다 구워주니
    엄마 안먹는다고 화내면서 남겨주네요;;
    자기 너무 많다고;;;
    부담없이 실수없이 잘 보고왔으면 좋겠어요
    님 아이도 대박 기원합니다~

  • 19. 고생 많으셨어요.
    '21.11.18 11:21 AM (180.228.xxx.136)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합니다 화이팅!

  • 20. 조금느리게
    '21.11.18 11:24 AM (183.97.xxx.179)

    착한 아들이네요..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잠시 기도^^

  • 21. i전주 아지매
    '21.11.18 11:25 AM (211.36.xxx.65)

    기도했습니다~~
    훌륭한 인성이 언젠가 빛을 발할 거에요~~
    착한 아들 홧팅!!

  • 22. ㅇㅇ
    '21.11.18 11:38 AM (110.12.xxx.167)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침착하게 잘보고 자기 실력 충분히 발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23. ;;;
    '21.11.18 11:59 AM (180.134.xxx.192)

    작년 울면서 기도하고 서울대 보낸 기도발로
    기꺼이 기도해드릴게요
    자녀분 합격대통 원글님 평안
    합격하시면 이 기도 나누소서

  • 24. 호호맘11
    '21.11.18 12:05 PM (42.116.xxx.168)

    잘 될거에요~
    아이도 엄마도 고생 많으셨어요.
    화이팅요!!!

  • 25. 고생많으셨어요
    '21.11.18 12:21 PM (14.5.xxx.38)

    부디 아드님이 침착하게 셤 잘 보고, 좋은 결과 있기를...

  • 26. 착한 아이
    '21.11.18 1:02 PM (210.95.xxx.4)

    말도 이쁘게 하네요
    수능 잘보고 원하는데 꼭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집에 있어도 심란해 밖에 나와 앉았는데 지금은 무슨 시간 무슨 과목이다 세고 있어요. 심장이 벌렁벌렁.

  • 27. 아이고.
    '21.11.18 3:04 PM (119.207.xxx.90)

    저도 덩달아 눈물이 나네요.
    꼭 최고의 결과로, 후기기대합니다.

  • 28. 마지막 수능이기를!
    '21.11.18 3:19 PM (14.33.xxx.236)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 82님들 덕에 떨렸던 마음이 많이 진정됐어요.
    이 마음이 아들에게도 분명 전달 됐을거라 믿어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 탐구영역 시험보고 있겠네요..
    수험생들 모두 마지막 남은 시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끝까지 응원합니다~

  • 29. 세상에
    '21.11.18 4:11 PM (222.110.xxx.22)

    재수 삼수 하는 동안 짜증 한 번 안낸 아드님이라니...
    수능은 물론이고 앞으로 뭘하든 성공할 인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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