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분 안계시겠죠?
저는 직업도 안정적이고 그냥 이쁘장하단 소리 많이 들어요.
근데..
저는 어릴 때 많이 혼나기도 하고 나이차 나는 친척언니들이랑 살았는데
구박도 많이 당하고 비교도 많이 당하고 그래서인지..(핑계같지만)
저나..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나.. 제가 갖고 있는거.. 제가 하는일..
뭐든게 다 하찮아보여요.
그러니 제 주변사람들한테도 막 대하게되고..
일도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하고 하찮아보여서 불성실하게되고..
그러니 저한테 기대하는게 없어요.
다 이상하고 못되고 못해요..
직장에선 저한테 성격좋다는 분들도 계시고 일 잘한다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만.. 저는 저를 좋아할 수가 없어요..
남친도 제가 질리고 못되게해서 떠나고..
별로 살고싶지가 않아요 이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저를 좋다고 생각해 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는..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21-11-27 17:57:28
IP : 59.17.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11.27 6:24 PM (49.196.xxx.70)자기 객관화가 안되고 징징대면
아무래도 ..
지금부터 자존감 올리기 동영상이러도 찾아보고 매일 자신을 사랑해 주세요.2. ㆍㆍㆍㆍ
'21.11.27 9:02 PM (220.76.xxx.3)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바랍니다
3. 미혼시절
'21.11.27 9:22 PM (222.232.xxx.164)저도 그랬던거 같아요
남친에게도 계속 확인하고 싶고
비굴해지고 등등
책을 많이 읽기도 했지만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고쳐졌어요
내가 힘이들지만 그 아이들에게서 오는 에너지와 집중으로 인해 다른 생각을 못하게 되는 뭐 그런거?
아무튼 극복하시길 바래요
그런 생각이 지배하던 시절 전후의 삶은 완전 다르더라구요4. 원글
'21.11.27 11:12 PM (59.17.xxx.22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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