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자신이 없고
제자신 상황도 싫고 집안 상황도 지금 안좋아요..남편에게 갑자기 송사가 걸려고
저도 일해야하는 상황
취업 제의가 와도 기쁘지 않아요.뻔한거거든요.남의 돈벌기....스트레스 인간관계 ㅡ
ㅠㅠ
친정빽이 든든해서 누구한테라도 하소연하고 싶은데
친정 상황은 더 안습이에요..
아무도 없는곳 가서 숨고 한 열흘 혼자 있고싶어요
울고싶어라
힘내세요 이고비 넘기면 또 좋은날 올거예요!!
그랬으면...ㅜㅜ
네, 심장이 좀 빨리 뛸 정도로 걸으니 좀 낫더군요.
제가 평소 '내려올 산을 왜 힘들여 올라가냐' 했는데
속 시끄러운 날 정발산을 하염없이 걷다보니
마음이 좀 진정되더라고요.
(정발산은 동산수준입니다.)
저도 어제 이래저래 몇시간 울었더니 오늘은 그래도 낫네요. 버티고 무너지고 버티고의 악순환이다가 한번 쎄게 울었네요. 울고 걷고 그렇게라도 마음을 풀어보세요.
등산이든 다른 운동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