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사위 자랑 해대는 시모
이제 새로 본 사위가 예쁘고 살가우면
좋을 수 있죠
그런데 왜 묻지도 않는데
먼저 전화와서 사위자랑 한바탕씩하고
혼자 할말 따다다 하다가 끊나요
싹싹하다
죽이 잘맞는다
조불조불 말도 잘한다
선물을 뭐받았다
어떤걸 해주더라
묻지도 않았는데
그집 이야기 시시콜콜 저에게 다 전하고
들으면서 어쩌라고? 싶네요
그리 사위가 좋으면 본인
아들한테나 하지
1. ...
'21.11.16 10:16 PM (118.235.xxx.88)말할데없고 자랑은해야겠고 며느리는 군말안하니까 아무말대잔치하고 끊은거죠 거기다 너도 좀 잘하렴 의도도 있고
2. ..
'21.11.16 10:16 PM (1.233.xxx.223)원글님 남편도 그렇게 장모님한테 사랑 받는다 해보세요
3. 원글
'21.11.16 10:17 PM (210.106.xxx.188)더 잘해라
라는 의도면 잘못 짚은거죠
반감사서 더 멀어질거라는걸 모르는 듯..4. 저흰
'21.11.16 10:17 PM (211.227.xxx.165)늘 시동생 아이ㅡ제겐 조카 얘기만
들어요
유치원에서 뭘했고ㆍ달리기는 몇등했고
뭘 잘먹는다는 ᆢ ᆢ사소한소리까지
늘 하고 끊습니다
그게 주요 관심사구나~~싶어요5. ...
'21.11.16 10:19 PM (223.39.xxx.44)원글님 남편은 그런 사위노릇 안한다고 푸념하세요
6. 이제
'21.11.16 10:20 PM (220.117.xxx.61)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문자 톡만 하면 되는 시대에요
전화는 약속하고 어긋나서 못찾을때뿐
필요가 없어졌어요
왠만해서 진짜 전화안해요.7. ...
'21.11.16 10:20 PM (203.142.xxx.65)좋으시겠어요" 라고 해주세요
8. 사람은
'21.11.16 10:21 PM (124.53.xxx.159)길게 오래 봐야 알수 있어요.
님은 조불조불 말 잘 안하시나 보죠?ㅎㅎ
맞다면 일부러..
시모가 체신이 좀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9. ....
'21.11.16 10:21 PM (211.221.xxx.167)어머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엄마도 저런 사위 얻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저런거 하나도 할 줄 몰라요.
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그럼 점점 줄어듭니다.10. 원글
'21.11.16 10:23 PM (210.106.xxx.188)첨엔 저도 조불조불 하다가
온 이야기가 다 시모 친정으로 흘러들어가
자기네끼리 쑥덕이는거 알고부터는
모든 이야기 안합니다11. 이런
'21.11.16 10:2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어머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엄마도 저런 사위 얻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저런거 하나도 할 줄 몰라요....222
이런 얘기는 아들한테 좀 해주세요. 배워서 처가에 가서 하라구요.12. ....
'21.11.16 10:28 PM (218.155.xxx.202)어머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우리엄마는 아가씨 남편얘기 했더니 사위가 정 없다고 속상해 하세요
우리엄마가 어머니 정말 부럽다고 하세요13. ...
'21.11.16 10:34 PM (218.155.xxx.202)혹은
00아빠가 아가씨 남편 하는거 듣고는
우리엄마한테 가방 사드렸어요
매일 전화도 할거래요
주물주물 안마도 해드리고요
우리엄마 너무 좋아하세요14. 그냥
'21.11.16 10: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우리남편도 그런사위가 되어야하는데.
이럼 딱그칩니다15. ㅇㅇ
'21.11.16 10:42 PM (1.231.xxx.4)어머니는 좋은 사위 봐서 좋으시겠어요.
우리 엄마도 어디 가서 그렇게 사위 자랑할 만하면 좋을 텐데.
....라고 해보세요.^^16. 사위엄마
'21.11.16 10:45 PM (116.37.xxx.170)사돈어른은 본인아들이 장모한테 저러는거알면 가슴 찢어져서 아가씨 잡도리하겠어요~ 해보세요 ㅋ
지아들이 장모한테 안부전화한다고 며느리 머리채잡을년들이 사위끼고살생각하다니 ㅋㅋㅋ 내로남불 오진것들은 빨리 죽어야...17. ...
'21.11.16 10:47 PM (118.235.xxx.88)사람이 나이들면 할말 못할말 못가리긴 하나봐요 눈앞에 욕심때문에요
그런말하면 자기아들은 처가에 그렇게 안한다면 며느리보기 민망해야 사람일텐데
나이들면 그래지나봐요18. 저도
'21.11.16 10:58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어머니 사위복 있으시네요.
ㅇㅇ 아빠한테 고모부한테 한수 배우라고 해야겠어요, 호,호,호.19. ..
'21.11.16 11:02 PM (49.168.xxx.187)바쁘다면서 끊으세요.
다 들어주면 계속 그러실테니.20. ㅇㄱㄹㅇ
'21.11.16 11:02 PM (125.132.xxx.178)어머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의 엄마도 저런 사위 얻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저런거 하나도 할 줄 몰라요.
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그럼 점점 줄어듭니다.2222222
정말 효과 좋아요21. ㅇㅇ
'21.11.16 11:12 PM (192.164.xxx.231)그냥 전화 받지 마세요 바쁘다고 몰랐다고 전화 안왔었다고 하세요 . 나이들어 주책이시네요.
22. ---
'21.11.16 11:22 PM (121.133.xxx.174)전 너두 잘하라는 의미로 들려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래요.
다른 며느리 자랑, 사위자랑,,엄청 해요..저앞에서..
처음에는 다른 사람 험담은 안하시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점점점 그 강도가 심해지면서..결국은 비교이고..너는 왜 그렇게 못하냐 이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듣다 못해..계속 그러면 비교하는 걸로 들리고 좋게 들리지 않는다고 했더니
그 이후로는 조심하시는것 같아요.23. ---
'21.11.16 11:23 PM (121.133.xxx.174)참..그리고 제가 어머니 복도 많으시니..며느리 복 사위복 이런말 했떠니
표정이 별루더라구요..24. 아마
'21.11.16 11:30 PM (99.228.xxx.15)비교질해서 너도 잘해라의 의미로 얘기했겠지만
사위는 사위끼리 비교해야죠.
아가씨는 좋겠어요. 울엄마도 그런사위 맞았어야하는데...등등 고대로 비교질 해드리세요.
아마 며느리는 님하나인가봐요? 며느리 둘이면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저런시모들.25. 똑같이
'21.11.16 11:41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받아치세요
제발
그것도 웃으면서26. ㅇㅇ
'21.11.17 12:40 AM (110.8.xxx.17)울시모 사위보고 한참을 그렇게 자랑이 늘어졌었는데
제가 막 맞장구 쳐주며
..어머니는 정말 사위복도 많으시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어쩜 그리 사위복도 없으신지.. .
했더니 담부턴 자랑 안하더라구요27. 울엄마가
'21.11.17 6:3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너무 불쌍하다.
그 좋은 걸 엄마는 평생 한번도 못해보시니 ㅜㅜ
하시고 신세한탄 하세요.
남편이 그따위라 엄마 볼 낯이없다. 우리엄마가 사위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사위라는게 개차반.28. 00
'21.11.17 7:47 AM (67.183.xxx.253)저 같으면 스피커폰 음성 최저로 해놓고 딴 일할거 같네요. 그런 쓰잘데기없는 대화에 대꾸할 가치가 없어요.
29. ‥
'21.11.17 8:37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30. ‥
'21.11.17 8:40 AM (14.38.xxx.227)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남의 며느리 이야기 하길래
그러게요결혼할딱 집을 사주었다면서요 그집은요
좋겠어요 우리는 이제 전세금 겨우 마련했는데요‥
완전 빚으로 시작했거든요
다시는 말 못하시던데요
그런말 하면 전화도 가던걸음도 끝31. ㅇㅇ
'21.11.17 9:37 AM (117.111.xxx.32)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
.
.
무슨 소린지 한참 봤네요.
아빠는 나를 낳아주신 분께
쓰는 호칭 아닌가요? 훗32. 아빠앞에 쩜쩜
'21.11.17 11:04 AM (121.190.xxx.146)어머니 좋으시지요
‥아빠도 배워서 친정엄마한테 그리 잘하네요
고맙습니다 또 말씀해주세요
이번에는 무엇 사주시던가요
‥아빠한테 사러가자 하게요
내일 친정가거든요
.
.
.
무슨 소린지 한참 봤네요.
아빠는 나를 낳아주신 분께
쓰는 호칭 아닌가요? 훗
ㅡㅡㅡ
아빠앞에 붙은 쩜쩜을 못보셨네요. 아이이름을 쩜쩜으로 대신처리하신 듯 한데 그러면 아무 문제 없지 싶어요33. ㅇㅇ님은
'21.11.17 1:24 PM (14.40.xxx.206)훗!소리 내뱉기 전에 글자부터 꼼꼼히 읽는 노력을 하셔야 겠어요
아님 렌즈를 바꾸시든가
..아빠라고 되어있는데 그걸 안보고 혹은 못보고 성급하게 비웃는 댓글 지르기부터 하셨으니 좀 민망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