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피아노 잘 치는 아이 공부 잘하지 않던가요?
공부 잘하지 않던가요?
특히 수학 쪽….
애 키워 보신분 어때요?
1. ᆢ
'21.11.16 11:42 AM (223.38.xxx.169)수학이랑 관련있어요.
저희아이들 보니2. 00
'21.11.16 11:45 AM (1.245.xxx.243)수학과 음악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많죠.
치보나치수열로 피아노 만든것, 악보 자체가 수학 등등요
피아노 잘 배우고 치는 아이들이 수학적 머리가 있어 수학을 잘 할 가능성이 높지요.3. ...
'21.11.16 11:45 AM (39.7.xxx.99)제가 피아노전공자이고 해외콩쿨 수상경력도 있는데
솔직히 다른과목은 잘했는데 수학과학은 못했어요
동생은 작곡과전공자인데 수학영재4. ㅇㅇ
'21.11.16 11:45 AM (211.51.xxx.77)대체로 그런 것 같아요. 피아노가 배우는데 오래걸리는 악기잖아요. 악보도 점점 어렵고..그걸 끈기있게 했다는건 머리도 좋을 가능성이 높죠.
초등때 같은반 1등하던 남자아이가 열심히 피아노학원 다니고 잘쳤거든요.(그당시엔 남자들이 피아노 잘 안배움)
나중에 소식들어보니 대학병원 의사됐더군요5. 울딸은
'21.11.16 11:46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영어 문장을 다른애들보다 쉽게 외우더라구요
수학은 재미도 없어하고 점수도 역시 잘 안나오구요
들은 얘기로는 피아노 치는 아이들이
음률이나 리듬타고 영어과목을 잘한다는 소리 들었어요.6. 예민
'21.11.16 11:46 AM (180.229.xxx.46)관련있는 듯요. 일단 악보 읽어내고 변조하고 그거 머리가 있어야해요
7. ᆢㆍ
'21.11.16 11:46 AM (223.38.xxx.169)피아노 잘 치는거랑 독본을 잘 하는거랑 별개
수학 머리애는 독본을 아주 잘 해요
평범한 아이들보다8. ㄴㅎㄹㅎ
'21.11.16 11:4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과학고 가보면
얘는 예고 다니는 애 아닌가???? 생각드는 아이들 많아요.9. 그러게요
'21.11.16 11:57 AM (61.105.xxx.11)피아노랑 수학 연관있는듯요
10. 수학
'21.11.16 12:05 PM (110.35.xxx.110)수학머리 피아노머리 일맥상통한다고 봐요.
논문 결과도 있다고 들은듯요.
물론 개중에 아닌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을 본다면 일맥상통.11. ??
'21.11.16 12:12 PM (211.244.xxx.144)저 수학이랑 담쌓고 살았어요..
제일싫어하고 못하는 과목..
어릴저부터 피아노 좋아하고 잘쳤네요.피아노뿐아니라 다른 악기다루는거 좋아함요12. ㅇㅇ
'21.11.16 12:12 PM (122.40.xxx.178)피아노를 잘친다는게 오래 했다는거.. 끈기있다는거고 그런 사람이 끈기가 필요한 공부도 잘하는거죠
13. 흠
'21.11.16 12:14 PM (115.160.xxx.211)악보 이해는 기본적으로 수리능력이 필수 예요.
수학 잘할 확율이 높은 아이들이지요.
저희아들 돌다 피아노 잘 쳤는데 공부도 아주 잘했서 명문의대 나왔어요.14. 그닥
'21.11.16 12:24 PM (211.178.xxx.76) - 삭제된댓글대부분이 그러하듯 케바케임
15. 피아노
'21.11.16 12:27 PM (198.90.xxx.177)수학 잘했는데 박치라서 피아노 못 쳤어요. 악보는 잘 봤어요. 그거하고 피아노 잘 치는 거하고 달라요
16. ..
'21.11.16 12:28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저희애가 피아노 배울때 레슨선생님이 악보를 잘 본다고, 악보를 빨리 보고 그냥 친다고 몇번이나 칭찬하면서 전공으로 하려고 예원 다니는 애들보다 더 잘한다고 그러드라구요.
수학은 내내 1등급이고 명문대 갔어요17. ㅇㅇ
'21.11.16 12:29 PM (223.38.xxx.18)머리좋아야 악보 잘보니까요
18. ....
'21.11.16 12:34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제 지인 부부가 다 피아노 전공하다가 다른 길로 갔는데
둘 다 정말 똑똑한 사림들이에요.19. ......
'21.11.16 12:35 PM (223.38.xxx.108)제 지인 부부가 다 피아노 전공하다가 다른 길로 갔는데
둘 다 정말 두뇌가 명석해요.20. 연관 있는데
'21.11.16 12:42 PM (223.38.xxx.83)그냥 그쪽만 재밌고 수학은 그냥 해요 음악만큼 재미없다면서
21. ......
'21.11.16 1:03 PM (121.125.xxx.26)아~~~ 그래서 제가 음악도 못했군요
22. ㄱㄱㄱㄱ
'21.11.16 1:22 PM (125.178.xxx.53)엄청뛰어날 정도는 아니고
진도가 빨랐는데 수학도 상위권이에요
적성검사하면 논리수학이랑 음악높게 나왔어요23. 노노
'21.11.16 1:31 PM (223.38.xxx.247)피아노 재주 없었고 보통 실력
수학잘해 이과가고 명문대 갔네요24. 000
'21.11.16 1:47 PM (118.235.xxx.183)첫째아들..피아노 배우는 속도나 흥미도 평균치.수학 1등급.
둘째아들..피아노 습득 속도 매우 빠름, 원장쌤 매일 칭찬세례, 진도 학원내에서 젤루 빨랐고 절대음감임. 수학 1등급.
우리 부부가 둘 다 이과성향입니다.
82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인데
우리집은 이렇지만 연관성은 있다는게 중론인듯합니다25. ㅇㅇ
'21.11.16 1:49 PM (125.182.xxx.58)수학머리에 예술적 센스까지 있는 사람이 그런 경 같아요
조성진도 임동혁도 수학 잘했다던데..26. ...
'21.11.16 1:49 PM (189.121.xxx.161)케바케이지만 어느 정도
관련은 있는듯..
어릴때 피아노 잘 쳤어요. 왜냐하면 다음 음을 준비하고 예상하고 치니 빨리 외우고 빨리 깨치고 진도 나갔죠 그게 되게 집중하고 신경을 써야 가능한 거거든요 이거 잘 쳐야지 하는 맘의 준비 빡 하고
지금도 피아노 수준급인데 레슨받는데
처음보는 악보도 독본진짜 잘해요 선생님이 놀랄정도 근데 이것도경험치땜에 더 잘하는 거에요.
수학은 잘하긴 했는데 관련없는 거 같아요
머리쓰기와 집중력 때문에 잘한거지27. ~~
'21.11.16 2:23 PM (223.38.xxx.3)피아노 잘친다는 자체가 머리가 좋은거예요.
그리고 어릴때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거나
뭔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잘하는 애들은 기본 머리가 좋다고 봐야죠.
다만 피아노 잘하는데 수학 못한다는건
그 아이를 수학을 집중적으로 안시키고
수학 환경이 아니라서 그렇지
수학을 신경써서 시켜보면 그것도 잘할겁니다.28. 정답
'21.11.16 2:52 PM (39.7.xxx.213)이 말 진짜 맞아요. 피아노 잘 치는 큰 애 수학은 그냥 알아서 몇 년치 선행 혼자서도 하는 정도고, 둘 째는 피아노 완전 못치는데 수학도 잼병이요.. 그리고 수학쪽 머리 있는 애들 피아노 금방 쳐요. 결국 피아노도 악보나 건반이 자체가 규칙성, 배열등 곱셈, 쪼개기 나눗셈등 수학적 원리와 굉장히 비슷해요.
29. ㅇㅇ
'21.11.16 3:11 PM (118.235.xxx.181)아~~~ 그래서 제가 음악도 못했군요
222222230. 음
'21.11.16 3:17 PM (39.7.xxx.250)저도 어릴 때 피아노 잘치고 수학은 더 잘했지만 막상 음악 전공 하는 학생들 중에 수학 잘하던 학생은 거의 못 본 듯 하네요 음악 안 하고 수학 했어도 잘했을 거라고 보기엔 고등 수학 자체를 이해도 못 하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냥 수학 잘하는 애들 중에 피아노도 잘 치는 애들이 있었다 정도일 듯31. 그래요?ㅎ
'21.11.16 3:57 PM (122.35.xxx.120)3년반을 피아노 레슨받다가
늘 하기 싫다고 징징거렸던 아들. 수학잘했고 최고대학갔어요
피아노가 상관있을수 있군요?32. 결론
'21.11.18 11:39 AM (115.160.xxx.211)피아노 잘치는데 수리능력이 필요하다는거
피아노를 잘치는데 음악도 좋아하고 집중력도 있어야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