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추가 세금을 내야 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조세 형평성에 어긋나고 부동산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했다.
사설에선 “하나같이 부자들의 세금만 덜어주자는 것이어서 문제가 크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고 부의 불평등이 깊어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은 부자 증세에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 흐름마저 거스르는 부자 감세 방안을 접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