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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장에서 꽃집하고 있어요 오늘 중년의 여자손님께서 오셨는데

조회수 : 27,066
작성일 : 2021-11-15 17:07:19
행운목이라고 삼천원하는 식물 가격을 물어보시길레 3,000원이라고하니
비싸다고 넘 비싸다고 이거 왜 이렇게 비싸냐고 물어 보시는거에요
이게 3000원 하는게 그렇게 비싸다고 저렇게 물어볼 말인가 싶어서요
다른 손님도 계셨는데
3000뭔 비싸다고 비싸다고ㅜ

IP : 180.182.xxx.21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15 5:0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거기에 꼭 ~ 이어지는 멘트 있잖아요
    저 집은 천원이던데~~
    이딴소리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천원하는집 알면서 왜 삼천원하는집 기웃거리는지 ㅋㅋ
    다른데서도 거긴 이렇게 해주던데 여긴 왜이래? 이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ㅋㅋ
    그럼 거길 가지 왜 안가고 여길오는지.... ㅋㅋㅋ
    신경쓰지 마세요 그 다른 손님도 저랑 똑같이 생각했을거에요

  • 2. ㅡㅡㅡ
    '21.11.15 5:09 PM (122.45.xxx.20)

    3만원 잘못 본 줄요. 토닥토닥.

  • 3. 약국
    '21.11.15 5:11 PM (14.47.xxx.163)

    박카스 600원에서 700원으로 11월부터 올렸는데
    쌍욕하고가는 할아버지도 있습니다.

  • 4.
    '21.11.15 5:13 PM (211.114.xxx.77)

    뭐... 안사시면 될거를. 비싸면 못 사는거죠 뭐. 그냥 가셔야죠.

  • 5. ......
    '21.11.15 5:15 PM (211.250.xxx.45)

    그냥 썩소날리고마세요
    뭐라고하겠어요

    저 패기넘치던 대학교알바시절에
    맥도널드에서 알바하는데 그장난감같은거?그런게 매달나왔는데 따로 안파냐고하길래
    저희매장은 따로안판다고하니
    어디 매장은 판다는거에요
    그래서 그런 거기가서 사라니까 눈흙기더라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틀린말아니라 가만있었네요 ㅎㅎㅎ

  • 6. ..
    '21.11.15 5:16 PM (120.142.xxx.7)

    3천원 행운목 제가 사고싶네요

  • 7. ㅇㅇ
    '21.11.15 5:20 PM (211.59.xxx.52) - 삭제된댓글

    아~손님이 사시기엔 넘 비싸군요

  • 8. ...
    '21.11.15 5:21 PM (1.234.xxx.174)

    떼오는 가격이 올라서 어쩔수가 없다고 하셔야죠.

    불평불만하는 사람들은
    자기 뜻대로 해주는 그런 데 가서 소비하면 좋겠어요.

  • 9.
    '21.11.15 5:22 PM (59.15.xxx.34)

    프렌차이즈 의류업 하는데요... 며칠전 젊은여자손님이 왔는데 서른도 안되보이는데 부모님이 IMF때 우리브랜드옷 싸게 샀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고 들어와서 비싸다고 하면서 매장 5바퀴 돌고 나갔어요. 언제적 IMF 를 얘기하는건지...
    세일해서 8천원물건과 1만원 물건이 있는데 무조건 싼걸로만 달라는 사람도 있구요. 자식꺼 사면서 그중 제일 싼걸로만 달라서 해서 또 놀란적도 있어요. 보통 자기들것은 싼거 사도 자식꺼는 제일 좋은거 그중 제일 나은걸 사는 사람이 90%거든요.
    싼 물건이든 비싼물건이든 그중 색상이며 원단이며 나은걸 사려는 마음이 아니고 무조건 가격만 보는...
    여기서 자주산다, 여기서 많이 샀다. 많이 사서 선물했다 그런 소리 괜히 하면서 단골인걸 엄청 강조하는 사람도 많구요. 저희는 거의 회원구매율이 80%이상인데...
    어쩌다 사고 깍아달라고 하는사람들이 더 이런저런 얘기가 많아요. 사는 사람은 사실 거의 말이 없거든요.

  • 10. //
    '21.11.15 5:39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다이소 고고~

  • 11. ...
    '21.11.15 5:39 PM (175.198.xxx.138)

    저런사람들은 뭐든 다~~~비싸다고 합니다.

  • 12. ㅇㅇ
    '21.11.15 5:40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박카스 공감ㅋ
    그거 얼마에 들어오는지 알면 ㅎㅎ

  • 13. ㅇㅇ
    '21.11.15 5:44 PM (1.240.xxx.156)

    동네 미장원에 갔는데 어떤 허름한 할머니가 자기 파마 오천원에 했었다고 그 가격에 해달라고 우기는 거 봤어요 원장님이 투덜대며 궁시렁 거려도 내보니진 않고 싸게 봉사 수준으로 해주시려는 거 같더라구요

  • 14.
    '21.11.15 6:21 PM (121.167.xxx.120)

    화초 안 사본 분이네요
    삼천원짜리는 아주 작은건데 보통 오천원 칠천원 하던데요

  • 15. ..
    '21.11.15 6:31 PM (39.7.xxx.19)

    그런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굳이 이해하려 들지 마세요.ㅋㅋ

  • 16. ... .
    '21.11.15 6:35 PM (125.132.xxx.105)

    봄에 손가락 만한 꽃모종도 2,3000원 하는데 화초 3000 이면 진짜 저렴한데 안 살거면 그냥 가지
    무슨 트집이래요.

  • 17. 이런
    '21.11.15 8:51 PM (223.38.xxx.40)

    양재꽃시장에서도 삼 천원하던디.. 그 할매는 글쓴이님 가게뿐 아니라, 그러고 돌아다니는 사람이에요. 신경 쓰지마세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 18. 어머
    '21.11.15 10:33 PM (222.101.xxx.249)

    삼천원이면 엄청 싼거 아닌가요???

  • 19. 어머
    '21.11.15 10:37 PM (1.237.xxx.191)

    3000원짜리 화분도 있나요. . 엄청 싼대요
    극빈층인가봐요. .

  • 20. 20년전
    '21.11.15 11:14 PM (1.233.xxx.27)

    영화찍나보네요. 요즘시대 3천원으로 뭘 살수도 없는데

  • 21. 3천만원
    '21.11.15 11:28 PM (211.227.xxx.165)

    3천만원으로 들은건 아니겠죠? ㅎㅎ

    그 아줌마는 뭐든 비싸다고 후려치고~
    깍아보려는 심리일것 같네요

  • 22. 치과
    '21.11.15 11:46 PM (39.7.xxx.238)

    치과에서 일하는데요.
    아이 치아 흔들린다고 아직 뺄 때가 안되서 검진만하고 3천 얼마 나왔는데 한 것도 없는데 너무 비싸다면서 그냥 나간 아줌마도 있어요.

  • 23. cls
    '21.11.16 12:35 AM (220.65.xxx.175) - 삭제된댓글

    진상 ㄷㄷㄷ

  • 24. 복댕
    '21.11.16 12:50 AM (77.183.xxx.165) - 삭제된댓글

    화분이 부추나 쪽파로 보였나...
    부추한단도 요즘 4500원 하던데요 ㅎㅎㅎ

  • 25. ...
    '21.11.16 1:03 AM (210.178.xxx.131) - 삭제된댓글

    식당에 가도 마트에 가도 똑같이 말해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입에 ㅂ

  • 26. ...
    '21.11.16 1:06 AM (210.178.xxx.131) - 삭제된댓글

    식당 마트 가리지 않고 그러는 사람이에요. 식당 백만년 와본 사람처럼 마트 오십만년에 와본 사람처럼. 대환장

  • 27. ...
    '21.11.16 1:07 AM (210.178.xxx.131)

    식당 마트 가리지 않고 그러는 사람이에요. 식당 백만년 만에 와본 사람처럼 마트 오십만년 만에 와본 사람처럼. 대환장

  • 28. ㅇㅇ
    '21.11.16 7:07 AM (1.227.xxx.226)

    채소가게에 와서 어제는 삼천원이었는데 오늘은 왜 삼천오백원이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어요.
    그날그날 가격이 다르다고해도 같은 말만 되풀이하네요.
    자긴 그런줄알고 삼천원만 들고왔다나~~ 참나~

  • 29. 그냥
    '21.11.16 8:45 AM (182.216.xxx.172)

    즉시 다른 손님 봐주러 가세요
    뭐 대꾸 해줄 필요 있나요?

  • 30.
    '21.11.16 10:35 AM (61.80.xxx.232)

    주위에 얌체짠순이 여자있는데 모든 다 비싸다고함

  • 31. 해피밀
    '21.11.16 10:4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위에 맥도날드 그거 해피밀이요

  • 32. ......
    '21.11.16 3:00 PM (121.125.xxx.26)

    그냥 나이든분들 다 그래요. 울엄마도 다 비싸대요그러면서 본인이 파는 감은 안비싸대요. 이게뭔 조화인가요??

  • 33. 바부팅이
    '21.11.16 3:05 PM (112.154.xxx.91)

    나름 흥정이라고 하나본데 우습지요...원글님, 그냥 니가 바보다..그러고 무시하셔요. 요즘 공급망이 다 무너져서 모든 물건이 비싸네요..하고 맞장구 쳐주셔요.

  • 34. .........
    '21.11.16 3:42 PM (183.97.xxx.26)

    가격 흥정하고 싶어서 그런가봐요. 500 이라도 깎아보려고... 무시하세요.

  • 35. 거기손님
    '21.11.16 3:55 PM (121.161.xxx.7)

    저희 가게에도 왔었어요 ㅎ
    저희가게에서는 더 싼 물건들며 비싸다고 해서 편의점 가서 과자 하나 집어 들어보세요 얼마하나...이랬어요

  • 36. 습관성 멘트
    '21.11.16 4:56 PM (119.71.xxx.160)

    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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