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이.. 이렇게 되어있어요
1. 아이고
'21.11.15 12:55 PM (211.36.xxx.23)안드리고 싶어요...
님은 소중한 사람이예요..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2. ㅇㅇ
'21.11.15 12:56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잘 커오셨는데요 뭘
부탁 잘 안하시는건 좋은건데 다 떠나서 나랑 좀 다른 스타일의 친구를 사귀어 보세요
저렇게 살아도 세상 안변하고 안죽는다..
좀 내려놓자. 완벽할 필요없고 나도 한 인간으로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한 사회적 동물일 뿐이다 이렇게요
욕 좀 먹으면 어때요..님은 이미 디폴트가 부탁 자체를 어려워 하기 땜에 진상 될 확율은 극히 드물고요
그냥 좀만 느슨해 지세요 스스로에게…
엄마아빠 문제는 이제 좀 떨어뜨려 놓고 보셔야 해요 사십 넘으셨으면 이제 내 인생은 내가 주체가 돼야 하고…
내가 직접 컨트롤 하고 설계 해야 하니까요… 부정적인 기억은 증폭 시키지 않으려는 노력도 해보세요..
부모문제가 문득 문득 생각나면 아 내가 그때 기분이 나쁘긴 했지. 하고 거기서 끝내는 연습…..
연습하니까 좀 나아지긴 하더라고요..3. 리셋
'21.11.15 1:0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이제 인생의 절반 정도 사셨잖아요. 스스로 리셋하고 나머지 인생 사세요. 거절하는거 부탁하는거 어렵겠지만 아주 가벼운 것들 한 번씩 해보세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마시고 직접 입밖으로 혼자 말해보세요.
내 부탁에 상대가 거절할 수도 있어요. 그게 내 전부를 거절한 것이 아니라 그 부탁만 거절한 겁니다. 물론 나를 거절하고 멀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 관계는 거기까지 인거구요. 스스로에게 말하면서 용기를 주세요.
리셋하셨으니 감정도 리셋된것처럼 조절해보세요. 아주 느리지만 분명 됩니다. 남은 인생은 내것으로 살아야죠.4. 원글이
'21.11.15 1:25 PM (137.186.xxx.49)귀한 말씀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말씀해주신것들 기억 하고 연습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