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딸 맨날 코막힘,눈가려움,숨쉬기불편함을 호소해요
늘 코막힘 눈 가려움 숨쉬기불편함(숨을 쉬는데 못 쉬겠다 (?)라네요)
영양제 같은걸 먹여볼까요
뭘 먹여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오메가3같은거...?
태어나길 아토피,알러지 체질에
친구도 없고 학교 학원 집에만 있어요...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될까요?
1. …
'21.11.15 1:15 AM (61.255.xxx.96)안쓰럽군요..아토피 비염인 것 같은데..
2. ㅇㅁ
'21.11.15 1:17 AM (125.182.xxx.58)네 항상 안쓰럽고 사춘기라 미운짓 하면 또 열받고
...ㅜㅜ3. ㅇㅇ
'21.11.15 1:25 AM (112.161.xxx.183)비염심할때 병원에서 약받아서 먹이세요 조금 나을겁니다
4. ㅇㅇ
'21.11.15 1:27 AM (218.236.xxx.61)저는 아들이 환절기때 심해져서 될수 있으면 집을 건조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요. 자는방에 물도 떠다놓고 젖은수건도 두고 식물도 두고…
그리고 비염 계속될때는 이비인후과에 데려가서 나을때까지 데리고 다녔어요. 다녀오면 코도 좀 빼주고 씨잘 같은 약 처방해주시고 코 스프레이도 처방해주셔서 병원에 다니니 열심히 챙기게 되더라구요. 봄철, 가을철에 꼭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아들보면 저도 넘 안쓰러워요. 근데 이게 매번 신경쓰는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어떨땐 걍 두는데 그게 감기로까지 이어지면 그땐 제가 신경이 날카로워져요 ㅠㅠ 요번 가을도 또 고생했네요. 제 아들은 고1이에요.5. 어휴 안타깝네요.
'21.11.15 2:05 AM (175.122.xxx.249)숨쉬기조차 불편하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요.
한의원에도 가보세요.
저도 봄만 되면 눈까지 가려워서 고통스러웠는데요.
침한번 맞으니 눈이 시원해지더군요. 침술 신기해요.
한약도 먹고 이비인후과도 다니고 해서 완치됐어요.
그 방면으로 잘하는데를 수소문해서 치료받아보세요.6. llll
'21.11.15 2:07 AM (211.215.xxx.46)윗님 알려주세요. 저도 괴로워요 ㅠ
7. ....
'21.11.15 2:11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우리집 중2. ㅠㅠ
만성 비염/알레르기 눈병/아토피/천식 ..초5부터는 비립종까지. 연1회 피부과 가서 비립종 제거해요 ㅠㅠ 안타깝고,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에휴 ㅠㅠ8. 알러지약
'21.11.15 2:19 AM (112.120.xxx.94) - 삭제된댓글알러지약 먹이세요.
진드기 알러지일수도 있으니, 침구 자주 잘아주시구요, 먼지청소 자주 해야해요.9. 화천대유
'21.11.15 2:20 AM (112.120.xxx.94)알러지약 먹이세요.
진드기 알러지일수도 있으니, 침구 자주 갈아주시구요 , 먼지청소 자주 해야해요.10. ...
'21.11.15 2:24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한 가지 증상도 힘든데
알레르기 행진이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나면 아이도 지켜보는 엄마도 넘 힘들겠어요...
일단 병원가서 안약이랑 비염약 처방받아서 먹이고
집에서는 뜨거운 물로 콧 김 쐬기, 각탕으로 땀 빼기(허약체질이면 피하구요) 자주 해줬어요.11. ...
'21.11.15 2:26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한 가지 증상도 힘든데
알레르기 행진이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나면 아이도 지켜보는 엄마도 넘 힘들겠어요...
저희 애 경우는 일단 병원가서 안약이랑 비염약 처방받아서 먹이고
집에서는 뜨거운 물로 콧 김 쐬기, 각탕으로 땀 빼기(허약체질이면 피하구요) 자주 해줬어요.12. ....
'21.11.15 2:27 AM (72.38.xxx.104)그 정도면 알러지 약을 먹어야해요 ㅠ
13. ...
'21.11.15 2:32 AM (1.251.xxx.175)한 가지 증상도 힘든데
알레르기 행진이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나면 아이도 지켜보는 엄마도 넘 힘들겠어요...
저희 애 경우는 일단 병원가서 안약이랑 비염약 알레르기약 처방받아서 먹였어요.
더 심해지면 항생제 먹어야되는 단계까지 갈 수도 있으니까요.
집에서는 뜨거운 물로 콧 김 쐬기, 각탕으로 땀 빼기(허약체질이면 피하구요) 자주 해줬어요.
저희 아이는 한약은 별로 도움 못 받았어요.14. 알러지
'21.11.15 2:44 AM (14.39.xxx.91)비염이 그 정도이면 정말 힘들어요.비염에는 코세척이 가장 효과적이긴 한지만
귀에 물이 들어가서 좀 아파하기도 합니다.
중고등되면 공부에 많은 지장이 있어요.
영양제로 해결될 사항이 아닙니다.병원을 정해서 치료를 해야 아이가 견디며 공부할 수 있어요.
음식, 잠자리, 이불 ,속옷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해서 오늘처럼 미세 먼지 심한 날엔 공기 청정기뿐 아니라 물걸레는 필수이구요.
돌 무렵부터 소아 천식을 시작으로 아토피 비염 등 세트로 시달리며 서른살이 된 아들 키운 엄마입니다.
유명한 한의원부터 삼성의료원 아주대병원 경의대한방병원 등 에고--15. ...
'21.11.15 2:54 AM (211.179.xxx.191)알러지 검사해보세요.
요즘은 그렇게 비싸지 않고 혈액검사로 해요.
전 4만원정도 들었고 정확하게 알러지 있는게 뭔지 알았어요
최대한 유발요인 없애고 약 먹고 그럼 나아져요.
이건 예외인 경우인데
혹시 먹고 있는 약 중에 부작용이 있는게 있을수도 있으니 체크도 해보세요.
갑자기 애가 가려움증이 심해서 난리를 쳤는데 바뀐 여드름약 때문이었거든요.16. 집에
'21.11.15 5:55 AM (220.117.xxx.61)집에 커튼 달지 마시고
헝겊소파 치우시고
바닥 벽 먼지수 줄이셔야해요
수시로 청소
물걸레 손걸레질 하시면
훨씬 줄어요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이 크대요.
저 평생 그래서 삶의 퀄리티가 바닥이었는데
갱년기 지나 나아졌어요. ㅠㅠ이제 싸울 힘이 없는지17. 지니
'21.11.15 6:48 AM (1.243.xxx.239)저희 남편이 딱 그 증상이었는데 현미채식하고 완치되었어요. 병원 다녀도 하루이틀 좋아질 뿐 그거 정말 괴롭죠.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겠는데 같은 증상에 추천해 드려도 다들 안 하시더라구요.
18. ㅇㅇ
'21.11.15 6:55 AM (110.8.xxx.17)우선 이비인후과에 가세요
19. 저
'21.11.15 7:22 AM (58.120.xxx.107)맨날 학교에서 두루마리 휴지 서랍에 넣어 놓고 코풀던 사람, 길 가면서도 바람 조금만 차가워지면 코풀던사람
강 한의원 약 먹고 많이 괜찮아 졌는데 82에서는 별로라 하더라고요,
근데 편강이 아니라 평강이요. 유사품???이 광고는 더 많이 하던데 어디가 더 효능있나 모르겠내요.20. 요즘은
'21.11.15 7:27 AM (58.120.xxx.107)기타 햇볕에 이불 말리기, 시트 자주 빨고 청소 자주 하고
애완동물은 절대 키우면 안되요.
수세미즙도 효과 있다던데 안 써봤고
작두콩 껍질 말려서 볶은 거 ( 끝까지 안 익은 작두콩 중간에 딴 거라 구하기 힘들지도) 보리차 끓일 때 같이 넣어도
어느정도 증상 완화시킬 수는 있어요,21. ㅜㅜ
'21.11.15 7:32 AM (210.183.xxx.195)저도 중고딩때 비염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체질은 어디 안가는지라 평생 관리해야 해요ㅠㅜ 중고등학생땐 계속 이비인후과 다녔는데 솔직히 그때뿐이었어요. 대학 들어와서는 생리통 때문에 한약먹고 운동 많이 했더니 덩달아 비염도 좋아졌고요. 20대 중반 회사다니면서는 코세척 배워서 열심히 했더니 한동안 괜찮았고 출산 후에도 환절기 때마다 열심히 코세척해서 위기를 넘겼는데 40대 중반이 되니 이젠 코세척도 크게 효과가 없어요ㅠ
알러지 체질은 평생 관리해야 한다고 알려주시고 본인이 할 수 있는것들 (식생활, 운동) 꾸준히 얘기해주세요. 저희 애들도 절 닮아 알러지체질이라 아토피, 비염으로 고생해서 안쓰러워요. 저희 애들 다니는 병원 의사샘이 할아버지인데 삼십대 후반 당신 아들도 알러지 체질 때문에 평생 관리한다며 아이들 환자 붙잡고 조근조근 얘기해주셔서 저희 애들도 스스로 관리해야한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어요 ㅎㅎ22. 음
'21.11.15 7:35 AM (114.205.xxx.84)신촌 세브란스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윗분들 알려주신 방법.먼지와 습도조절 먹거리 신경 썼어요.23. 흠
'21.11.15 8:08 AM (223.56.xxx.193)압구정역 미래이비인후과 추천드립니다. 얼른 가보세요 ㅠ 답답하네요
24. ㅇㅇ
'21.11.15 8:53 AM (220.76.xxx.160)알레르기 mast 검사 해보세요 진드기외에도 의외의 것에 알레르기가 있더라구요 저희 애는 진드기가 수치 높고
수치는 조금 약하지만 계란 우유 소고기 ㅠ
계란 우유 딱 끊었어요 소고기도 왠만하면 다른 고기로25. 차도
'21.11.15 8:57 AM (223.38.xxx.28)저도 눈까지 가려운 비염 있었는데
그래도 침대 옆에 코 푼 휴지 잔뜩 쌓이게 코 막히던 건 많이 나아졌어요.
인터넷에 ‘청비차’라고 쳐 보세요.
몇 가지 천연 한약재 말린 걸 섞어 파는 게 있는데 그걸 사다 물 2리터에 넣고 끓여서 냉장고에 두고 물처럼 마시는 거예요. 보리차처럼.
저는 그거 6회분 샀었는데 두 번 먹고 거의 다 나아서 나머지 4회분은 그대로 남아 있어요.
맛도 별 거 없고 그냥 쌉쌀한 보리차 같은 맛이 나요.
코가 미친 듯이 막히고 계속 재채기 나서
제대로 잠을 못 자서 삶의 질이 정말 떨어졌었는데 지금은 아주 괜찮아요.26. ...
'21.11.15 9:16 AM (218.156.xxx.164)재채기 나기 시작하면 마스크 쓰고 있어요.
마스크 써서 코가 따뜻해지면 훨씬 증상이 덜하거든요.
눈 가려움까지 있어서 가방에 지르텍과 알러지안약이 필수.
잘 때도 갑자기 코 막히고 재채기 나면 얼른 마스크부터 씁니다.
코세척, 비강 스프레이 다 안들어요.27. ..
'21.11.15 10:18 AM (183.97.xxx.99)병원 먼저 갈생각은 안 하고 무슨 영양제라니 …
저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 모르나 봐요28. ....
'21.11.15 11:40 AM (223.38.xxx.155)일단 코세척기 사서 아침, 저녁 코 세척하고 비염수술 알아보세요
29. 나야나
'21.11.15 1:58 PM (182.226.xxx.161)비염 일상생활 힘들어요 남편 아이가 둘다 비염인데 많이 힘들어합니다. 급할때는 오트리빈 뿌리면서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