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용 말랑한 공에서 딱딱한 공을 치게 되었고, 발리도 멀리서 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간은 선생님이 빌려주시는 바볼랏 라켓을 쓰고 있었는데 이제 선생님이 라켓 사도 괜찮겠다고 하셨어요.
아무 정보없이 그냥 동대문 테니스 라켓 많은 곳 가서 사나요
좀 예쁜 것도 고려하고 싶은데..
테니스신발도 테니스직구카페 가서보니 예쁜 거 많던데 (나이키만 온리, 아식스는 러닝화만큼이나 못생겼고, 아디다스도...)
이런건 매장에선 안 파나요. 매장이랑 그리 차이 안 나면 매장가서 사고 싶은데 공식 한국 온라인 매장을 보면 거의 입점 상품이 없더라고요. 테니스신발도 동대문쪽에 몰려있는지..
테니스 초심자의 흥미겠지만 참 재미있는 운동이네요.
그간 스포츠라기엔 필라테스 웨이트피티 수영 이런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갖다가 테니스 해보니 완전 느낌이 다르네요.
이 재미있는걸 이제야...이제라도 알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