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가루 김냉에 두세번 비닐봉지에 묶어두고
수제비 칼국수 각종 부침게 만들어 먹는데
속이 참 편하고 좋네요.
50대 되어 메밀이랑 친해진겁니다.
전 배만 유독 냉한데 열 낮춰주는 성질이라해도
탈나는거 없이 편하네요. 나이들어 나에게 맞는 식재료
하나를 발견하게 된거죠.
인터넷에 효능 검색하니
1.비장,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고
체내 열을 낮춰주며 위의 염증을 가라앉혀준다.
2.대한암예방학회지에 따르면 메밀에 함유된
루틴 성분이 위염과 위궤양은 물론 위암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3.글루텐 함량이 거의 없고 비만과 당뇨 등
생활습관병에 유익.
4.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은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
루틴 성분이 혈관 탄력성 유지를 도와 혈압과 혈당수치
조절에 도움됨.
5.다른 곡물에는 함량이 낮은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 있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플라보노이드 중 루틴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소판 응고를 방지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을 도우며 면역 시스템을 향상시킨다)
이렇게 되있네요. 요즘 밀가루 한동안 안찾게 되네요.
묽은 반죽으로 수제비 끓여도 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넘 맛납니다.
비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가루 드시고 부글거리는 분들 메밀추천드려요.
메밀요리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1-11-15 00:45:54
IP : 221.149.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옳소
'21.11.15 1:10 AM (110.9.xxx.132)제가 냉한 체질이라 어릴 때부터 한약을 달고 살았는데
각각 다른 한의원에서 한결같이 하는 말이 메밀이 성질이 몸 밖에서는 찬데 몸 안으로 들어가면 불 성질로 따뜻하게 변한대요.
그래서 여름에 메밀 베개는 체열을 낮춰주고 (몸밖)
메밀부침개는 몸 속을 따뜻하게 해준대요
그래서 메밀로 수제비나 메밀가루 부침개 소화 확실히 잘 되더라구요2. ㅇㅇ
'21.11.15 1:26 AM (112.161.xxx.183)아 그렇군요 메밀가루 주문하러갑니다
3. 커피 대신
'21.11.15 6:51 AM (180.68.xxx.158)메밀차도 드셔보세요.
구수하고 참 좋아요.^^4. llde
'21.11.15 9:08 AM (221.153.xxx.233)바로 주문했어요~
밀가루가 부담스러워서 수제비 안먹는데 오면 수제비부터 만들래요~~ 감사합니다5. ᆢ
'21.11.15 10:04 AM (210.94.xxx.156)제대로된 국산메밀 백프로는 찾기 힘들던데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6. 옳소
'21.11.15 4:11 PM (110.9.xxx.132)제대로된 백프로는 잘 몰라서 그냥 한살림이나 마켓컬리 같은데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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