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해의식인건지... 봐주세요.
회사 이야기하다 그래도 순환보직하니 내년엔 팀장이 바뀔꺼같다하니
순환보직을 한다고? 회사가? 왜해?(할리가 없다는 말투)
둘이 이러더라구요.
여긴한다 다른 팀으로 가고한다니까~말도 안된다는듯이 말하는거에요.
아니 이회사가 한다는데;
그래서 그 전 회사도 했다~ 그랬더니 아니 순환보직을 한다고? 하는게맞아? 하면서,
한명은 세무공무원인데 본인들은 하는일이 똑같으니 순환보직을 하는데
너같은 행정직이(전 공공기관다님)업무가 다른데 할수있냐며
계속 둘이 할리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아니 했다, 하고있고~ 여기저기 옮기고,대신 그럼 전문성없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반대로 이거저거 배우니 좋고 이른바 꿀보직이란곳도 있고 하니 돌린다~ 해도 둘다 막 그럴리가없단식으로 말하는거에요.
회계이런건 어쩌냐고;
아니 근데 다 회계사가 회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문회사 아님 인사발령나면 배워서 하고..그러지않나요?
보통 직장들어가면 한부서에만 있나요? 그건 회사마다 다르지않나요?
그럼서 그러면 연봉책정은 어찌하냐? 호봉이냐? 이래서
성과연봉제라 그렇다했더니 또 뭐? 성과?? 너네가? 너네 세금이잖아??
라며 그럴리가 없다는 식으로 그래요.
그래서 또 계속 설명하고 보여주고..
여튼.
문제는 이런일이 잦다는거에요.
전 제 상황을 있는 그대로 하거나 경험치를 말하는데
둘이 그럴리가 없다고 계속해요.
그럼 저는 증명을 해야하는 분위기가 돼요.
공식적인 자료나 통계치를 내놓지 않는 이상은 말이 안된대요;
보여줘도 그럴리가 없는데?는 식이에요.
예전에도 무슨 지방 내려가는 이야길하면서
제가 비행기타고 이렇게저렇게 갈거다 했더니
둘이 또 뭐? 말도 안돼! 뭔 소릴하는거야!! 이상한 소릴한다는듯 굴더라구요. 기차타고, 버스타고 소릴 하면서 비행기는말도 안되는소리라고..
결국 찾아보니 제가 찾은 방법이 제일 나았구요.
여튼 그런 과정에서 검열(?)받는것처럼 저는 또 막 자료를 보여줘야하구요. 그렇지않으면 진짜 멍청이처럼 되는거같아요.
저도 둘이 계속 공격해서 불쾌한거 티를 내니까.. 너무 생각지도 않은 방법을 말하니까 그렇다~하고 말하더라구요.
나중에 만나 비슷한 이야기가 나옴
또 그땐 그 이야기가 맞다는듯 둘이 굴어요.
저는 매번 이야기를 할때마다 불쾌해져요.
제가 피해의식인가요?
그래서 길게 만나면 너무 피곤해요;
저는 남이 이야기하면 저긴 저런갑다 하고 마는데.
무슨 검사받는거같아요. 틀린지 맞는지...
저는 일단 나한테 문제가 없나 생각해보는지라...;
보통 다들 저렇게 대화? 하는건데
제가 예민하고 피해의식이 있어 불쾌하게 여기는건지 모르겠어요;
1. ...
'21.11.14 3:24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그럴리 없다고 1회 들었을 때
입을 닫으세요;
님을 실제로 끌고 가는 상황이라면 주장하시고
말 뿐일 거면 아 가래요? 그렇군요 하면서 넘어가세요.
체력 아껴요.2. 00
'21.11.14 3:25 PM (1.232.xxx.65)그둘은 친구? 지인?
직장동료도 아니고
뭐하러 만나나요?
그만 보세요.3. ...
'21.11.14 3:28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그들한테 원글님 존재감이 미미한거 같아요. 자기들보다 낮춰보는...저라면 안 봅니다. ㅎㅎ
4. ---
'21.11.14 3:42 PM (121.133.xxx.174)그런 친구들은 왜 만나요?
다른 대인관계서도 그렇게 느낄 때가 많다면...피해의식 맞은것 같아요.
글을 읽다보니 피해의식이나 열등감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내 성격을 바꿀수는 없고...
배려하지 않는 상대도 만날 필요가 없죠..
기분나쁘다면 그 자리에서 말하세요..내가 이렇다는데 팩트인데 너희들 기분나쁘게 왜 자꾸 아니라고 하냐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고민이시라면 심리검사 받아보시면 나와요5. 바람소리
'21.11.14 3:45 PM (59.7.xxx.138)내가 내일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왜 참견이에요.
나쁜 사람들이네요6. ..
'21.11.14 4:24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피해 의식이 아니라 그 둘이 님을 만만하게 보네요.
만남을 줄이시는게 현명해 보입니다.7. 리슨도
'21.11.14 4:45 PM (175.120.xxx.173)만나지마세요.
둘이 원글님 무시하는거잖아요. ..8. ......
'21.11.14 5:08 PM (112.166.xxx.65)그냥 님을 개무시하므로
님의 말을 안 믿는 거네요9. ㅇ
'21.11.14 5:22 PM (222.98.xxx.185)님 피해의식이 아니고 그 둘이 님을 개무시하네요
알게 모르게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피해의식인건가 가스라이팅까지
나쁜 인간들이니 만나지 마세요10. ㅇㅇ
'21.11.14 5:28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피해의식?? 이런데다 피해의식이란 단어를 쓰나요?
이상한년들이네요
당사자가 그렇다는데 뭘 그럴리 없어 ㅋ
모자란년들 같은데.. 무슨 사이에요?11. 아니요
'21.11.14 5:34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피래의식 아니고 실제 피해를 입는 중이네요.
둘이 편 먹고 사람 하나 궁지로 모네요.
우울 안에 갇혔으면서12. 아니요
'21.11.14 5:43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실제 피해를 당하고 있어요.
우물안 개구리 둘이서 편 먹고 궁지로 몰며 반응을 즐기는 놀이 중이예요.
그 둘이 연장자인가요?13. ...
'21.11.14 6:06 PM (121.44.xxx.112) - 삭제된댓글우물안 개구리들이죠. 자기가 아는게 정답인 사람. 그냥 아니라 그러면 거기에서 말을 멈추세요. 그런데 매번 저러는 사람들을 왜 만나세요?
14. 원글이
'21.11.14 6:17 PM (1.232.xxx.175)그쵸? 피해의식 아닌거죠?
그래놓고 제가 불쾌한 티를 내면 눈치는 엄청 봐요.
말끝마다 아닌데?!하면서 태클걸던 애들이 갑자기 아~ 그래?! 라며 다 동의해주고요.
대학동기라 오래봤고, 남은 미혼인 3명이라 보는데
오랜 인연이라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데 인내심 한계네요.
이래놓고 본인들은 애가 예민하게 구는데 자기들은 착하게 맞춰준다 생각할듯요.
예전에 무슨 화장품 이야기하다 한명이 아이크림 그렇게 어릴때부터 발라야하는지 몰랐다, 넌 발라?~묻길래, 나도 원래 몰랐는데 언니가 있어서 대학생때부터 발랐다했더니 진짜 크게 놀라면서~중얼중얼 아 자존심 상해~ 하더라구요. 제가 놀라서 확실히 기억해요. 그런 관계였던거같아요. 정리 들어갑니다.15. ㅡㅡㅡ
'21.11.14 8:41 PM (122.45.xxx.20)수준이 다르네요. 편한 사람들하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