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간단한 한국요리
오전에 브런치 식으로 먹을거예요
학교에서요
김밥
잡채
군만두
부침개
주먹밥
떡볶이
이런 류의
만드는 사람도 편하고
먹는 사람도 편한
한국 음식 중 먹어보고 싶은게 뭘까요
1. 그것은
'21.11.12 12:59 AM (175.120.xxx.173)불고기...
2. 경험상
'21.11.12 1:07 A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군만두, 불고기는 대부분 좋아해요.
3. 앗
'21.11.12 1:17 AM (109.38.xxx.42)불고기를 안적었네요. 불고기도 있어요 메뉴에.
생각나는거 아무거나라도 의견부탁드려용4. dd
'21.11.12 1:21 AM (121.132.xxx.204)잡채요. 외국인 초대시 한번도 실패해 본적이 없음.
외국이면 베지터리언 생각해서 고기빼고 야채로만요.5. dd
'21.11.12 1:23 AM (121.132.xxx.204)무슬림 아니면 매콤한 돼지불백. 돼지불백 상추에 싸먹는 것도 반응 좋았어요.
6. 맵지 않은
'21.11.12 1:24 AM (218.153.xxx.49)안동찜닭,호박전,동태전,해파리냉채,소갈비찜
7. 날씨
'21.11.12 1:40 AM (45.87.xxx.68)날씨가 추우니 순두부요.
색깔은 빨갛지만 덜 맵게 해서 뜨끈하게 밥과 주면 정말 좋아해요.
간단 삼계탕도 괜찮아요. 닭다리나 안심넣고 대추 생강 마늘 넣고 스프처럼..8. 컥
'21.11.12 1:50 AM (109.38.xxx.42)집으로 초대가 아니라 학교에서 간단히 먹는거예용 ㅎㅎ
9. 브런치
'21.11.12 1:52 AM (211.176.xxx.221)장소가 학교라면 한국음식만들고 먹는 체험인가요?
간단한 김치볶음밥, 주먹밥, 샐러드 또는 잡채10. 만드는 건 집에서
'21.11.12 1:59 AM (109.38.xxx.42)먹는건 학교에서요
먹는 대상은 외국인 학부모예요
다국적이요 유럽사람들이 많지만 골고루있어요11. ...
'21.11.12 2:08 AM (39.7.xxx.95)김치볶음밥 보다는 김치전이 먹는거나 만드는거나 편할 듯하고
잡채는 다 좋아하던데 만드는게 힘들지 않을지
불고기는 시판 양념 쓰면 뚝딱이고요
만두는 비비고ㅎ12. 퓨전
'21.11.12 2:17 AM (223.38.xxx.227)불고기로 핫도그나 샌드위치로
소세지대신 속재료를 불고기로~~13. 저는
'21.11.12 2:25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잡채요 .
김치통으로 반 넘게 가져갔는데 바로 끝났어요.
맛있다고 칭찬 많이 받은 음식이에요.
어렵게 하지말고 간단 버전으로 알려주시면 되요.
따로 볶는거 말고 고기 야채 한 번에 볶고 당면만 따로 볶아서 섞는거요. 어차피 물어만 보고 ㅎㅎㅎ 해 먹을거 같진 않았지만요.14. 아마
'21.11.12 2:32 AM (122.34.xxx.60)달고나 하면 인기는 끌 겁니다.
부침개는 손바닥만하게 하면 인기 좋아요.
김치같은 거 선 보이고 싶으시면 오이 무침 새콤달콤하게 해도 좋구요
계란말이 잘라놓아도 인기입니다
된장국 심심하게 묽게끓여도 의외로 잘 먹습니다.
아니면 국으로는 소고기 뭇국이 실패가 없지요 손도 별로 안 가고요.
무채 설탕 좀 넣고 ㅡ외국무 맛이 좀 다르니까ㅡ 새꼼 달콤 무쳐도 좋구요
닭날개 사서 가장 조금 참기름 조금 마늘 조금으로 밑간 하고 감자가루 무쳐서 튀김솥에 튀겨내도 좋아합니다
고추장에 참기름 넣은 거 소스처럼 두면 젊은이들은 잘 먹어요. 당근과 오이 스틱 썰어놓으면 더 좋구요15. 아마
'21.11.12 2:41 AM (122.34.xxx.60)닭날개 사서 가장 -> 간장
무쳐서 -> 묻혀서16. ...
'21.11.12 3:16 AM (14.35.xxx.21)달고나죠.만들어가고 만들며 보여주고. 후식으로.
그러면 주식은 불고기와 김치전 오이무침17. 조미김
'21.11.12 3:19 AM (125.184.xxx.101)예전에 미국에서 아이 킨더 다닐때. 한국의 날 이런 행사 했는데. 조미김이랑 맨밥을 애들이 제일 잘 먹었어요. 특히 김...
저희 딸더러 너는 왜 까만 종이 먹어? 그랬다더라구요
그 때 김밥이랑 불고기도 있었는데 알러지 있는 애들 때문에 뭔가 많이 들은 건 잘 안 먹더라구요. 그 동네는요..18. 제가주로 했던건
'21.11.12 3:21 AM (39.124.xxx.152)만두
잡채 집에서만든 양념치킨ㅋ
약밥
비빕밥
파전19. 전이요.
'21.11.12 3:40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유럽에도 부침개같은것이 있더라구요. 한국 전과 모양과 맛이 비슷했어요.
동그랑땡보다 약간 더 크게 만든 조그만 한 입 크기의 전 추천해요.
다국적인들 파티할때마다 한 입 전을 만들어가서 인기 였었어요.20. 전이요.
'21.11.12 3:42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양념치킨...닭날개로 만든거요. 그거 아주 좋아했다고..
내가한건아니고 다른분이 30여년전에 미국에서 어디 갈때마다 간장이나 케찹 달달하게 만들어서 튀김날개봉에 비벼서 가져가면 아주 회를치며 좋아했다고 하네요.21. 전이요.
'21.11.12 3:45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지금 유럽에서 불고기가 코리안 바베큐라는 이름으로 비싸게식당에서 팔리고 있어요. 한 끼가 약 7만원정도..
22. 마지막으로
'21.11.12 3:51 AM (49.1.xxx.148) - 삭제된댓글지금 유럽에서 한국음식이 아주 아주 유행이에요.
김치를 일반식당에서도 샐러드로 내놓을정도구요. 맛이 종가집김치맛으로 한국것과 똑같다고하네요.
그러니 그 어떤것을 내놓아도 다들 환장할거에요...맛있다면...23. 마지막으로
'21.11.12 3:53 AM (49.1.xxx.148)김밥과 주먹밥은 일본식이에요. 하지마세요..
24. .......
'21.11.12 6:09 AM (121.132.xxx.187)해물전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먹밥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거에요. 우리 조상들 먼길 가고 그럴 때 주먹밥 해가지고 다녔습니다.
25. ...
'21.11.12 6:53 AM (58.120.xxx.143)제 경험에 잡채 엄청 좋아하더군요.
트렌드에 맞게 닭강정, 떡볶이, 달고나 중 하나 하시면 핫할듯.26. ...
'21.11.12 7:02 AM (211.178.xxx.187)무엇을 하시든 '매운 것'은 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매운 것 다들 힘들어해요...27. 전
'21.11.12 7:23 AM (219.248.xxx.248)만두, 잡채. 오이냉국 해줬는데, 오이냉국 맛있다고 레시피 물어보는 이도 있었어요.
28. 저도
'21.11.12 7:23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학교 행사 정말 많이 해 봤는데 원글님 메뉴에 다 들어 있네요.
제 생각에 인기도는:
1. 군만두 (언제나 최고)
불고기
잡채
2. 김밥
파전
유부초밥 (부모들도 오는 행사면요)
이 정도예요. 주먹밥이나 떡볶이는 안 하셔도 될듯 하고요.
김치 시도하고 싶으시면 묵은지나 신김치 볶은 김치 말고 겉절이로 하세요.
고학년이면 오징어 게임 다 봤을테니까 달고나 해 주시면 인기 폭발이겠네요.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오징어 게임 파티 하고 싶대요. 메뉴는:
달고나, 사이다, 옥수수, 소보로 빵 (이걸 어떻게 구하나요 ;;), 그리고 스테이크.
애들이랑 모여서 딱지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엄마가 술레 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싶다네요.29. 저도
'21.11.12 7:28 AM (74.75.xxx.126)학교 행사 정말 많이 해 봤는데 원글님 메뉴에 다 들어 있네요.
제 생각에 인기도는:
1. 군만두 (언제나 최고)
불고기
잡채
그리고 잡채 손 많이 가고 시간 없으면 단짠단짠 간장 국수로 대체해도 좋아요. 의외로 당면 못 먹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미끄덩한 식감이 낯설다고요. 소면이나 우동 국수로 바꾸고 전 개인적으로 박막례 할머니 레시피 정말 잘 쓰고 있어요.
2. 김밥
파전
유부초밥 (부모들도 오는 행사면요)
이 정도예요. 주먹밥이나 떡볶이는 안 하셔도 될듯 하고요.
김치 시도하고 싶으시면 묵은지나 신김치 볶은 김치 말고 겉절이로 하세요.
고학년이면 오징어 게임 다 봤을테니까 달고나 해 주시면 인기 폭발이겠네요.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오징어 게임 파티 하고 싶대요. 메뉴는:
달고나, 사이다, 삶은 계란, 소보로 빵 (이걸 어떻게 구하나요 ;;), 그리고 스테이크.
애들이랑 모여서 딱지치기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엄마가 술레 해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하고 싶다네요.30. ㅇㅇ
'21.11.12 9:12 AM (106.102.xxx.206)만두 종류는 중국식 덤플링이나, 일본식 교자로 생각 하더라구요
김밥, 초밥도 일본식 롤의 일종 이라고 생각해서 좀....
한국식 양념치킨은 고추장 베이스, 간장 베이스 다 실패 없고요
LA갈비를 그릴에 구우면 언제나 완전 초대박 대히트 에요
원글님을 그날의 최고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릴 수 있어요
각종 전 종류도 지글지글 기름 냄새 풍기면 다들 엄청 잘 먹어요
해물파전 싫어하는 사람 못 봤어요
깻잎전은 깻잎을 낮선 허브향으로 거부감 느끼는 사람 많으니 요건 빼고요31. ㅇㅇ
'21.11.12 9:30 AM (119.236.xxx.252)김밥, 잡채, 양념치킨 하면 좋아해요.
김밥 보고 스시롤이라고 하는 외국인은 저건 스시롤 아니고 한국 김밥이야 하고 일일히 알려줘요.
그래서 제 친구들과 아이반 친구들은 예이! 김밥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울 아이들도 친구들이 도시락 보고 물어보면 김밥이라고 알려주거든요.
외국인들이 제패니스롤로 안다고 피할게 아니라 이번 기회로 알려주세요.
이거는 김밥이라고요.32. 닭강정
'21.11.12 9:36 AM (175.208.xxx.235)매콤달콤 닭강정 그리고 소떡소떡이요
닭꼬치로 만들어도 좋구요,
과일도 꼬지로 만들어가면 먹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