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이 끝날거 같아 마음이 어려워요
늦은 나이에 소개팅으로 만나서 두세번 밖에 안 만나긴 했지만
이번에는 잘 될거 같았는데
그 기대가 무너지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상대가 마음에 드는데도 연연하지않고
자기 삶 사는 사람이 정말 있나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야 얼마든 그게 되지만
마음에 들면 그게 잘 안되네요
1. ‥
'21.11.11 4:54 PM (211.117.xxx.145)상대방이 생각보다
소심 할 수도 있죠
한 점 후회라도 안남기려면
적극 대시해 봐요2. ㅇㅇ
'21.11.11 4:58 PM (182.225.xxx.85)붙잡으려고 할수록 실수가 늘고 어색해지더만요
밀땅이나 그런게 아니라 아님 말고, 의 태도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멘탈에도요3. 서로
'21.11.11 4:59 PM (58.224.xxx.153)서로 늦은 나이라면 누군가 이나이에 나를 이만큼 좋아해주는사람 만나기 쉽지않기때문에 누군가 나를 많이 좋아해준다는건 조건중 큰 장점이 되요
상대남에게 님이 많이 좋아하고있다는 님의 그 조건을 보여주세요 흔들려할수도요4. 뭔 기대를 해
'21.11.11 5:05 PM (112.167.xxx.92)아니 소개로 두세번밖에 안봤다면서 뭔 기대를 해요 님이 나이도 있다메 기대란게 기대를 가질 구간이 있어야는데 꼴랑 두세번 만나 기대할 건덕지가 어딨나요
걍 편하게 만나보는거지 상대의 연락에 움직이지 말고 님이 먼저 리드해요 좋으면 댕겨야지 더구나 남녀 나이가 있으면 누가 됐든간에 땡기면 대충 땡겨지게 되있음 연애도자신감이라고 일단 자신감있게 땡겨가지고 상대도 내가 나쁘지 않으면 맞춰주잖음5. ‥
'21.11.11 5:10 PM (211.117.xxx.145)못먹어도
'고'라는 심정으로
능동적으로
강하게 어필해 보세요6. ㅇㅇ
'21.11.11 5:12 PM (223.39.xxx.84)적극적으로 한다고 했어요.
전화도 걸고.. 이것저것 같이 하자 표현도 하구요7. 간지나는 코트
'21.11.11 5:15 PM (112.167.xxx.92)걸치고 이자카야에서 식사겸 술한잔 하자고 불러 거기 조명발 좀 쐬요~~거기 조명발이 예쁘게 나옴ㅋ 남녀가 저녁에 술한잔 함시롱 웃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면 이처럼 재밌는 시간이 어딨게요 맘에 드는 남자와 가야 맛이지 진심 남자와 좋은 시간 갖는 꺼리는 무궁무진하자나요
비가 내린다 그럼 종로 전집으로 가는거지 막걸리 치얼스함시렁 이러다 눈빛이 서로 튀겨지면 가는거지 엠티로ㅋㅋ8. 우미노호시
'21.11.11 5:21 PM (211.117.xxx.145) - 삭제된댓글영화, 드라마에서
분위기 타려면
와인을 그리 마셔대던데
분위기 맛집으로안되려나요9. ..
'21.11.11 5:57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그래서 연애고수들은 한 사람만 만나지 않더라고요. 여러 남자 걸쳐두고 밀당하면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오게 만들어 쟁취합디다.
10. ..
'21.11.11 6:24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님이 맘에 들면 상대가 싫다하고..
상대가 좋다하면 님이 맘에 안들고..
그렇죠11. .....
'21.11.12 11:22 PM (110.13.xxx.200)어차피 갈거면 도도하게 보내줘요.
할만큼 했는데도 멀어지는거면 끝난거죠.
남자는 잡는다고 잡하지 않아요. 여자와 달라서.
아님 말고, 의 태도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멘탈에도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