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털도 없는 인간이 어찌 살아 남았을까요?

[신기방기]

오늘 거위털 패딩 입고
집에서는 밍크재질 바지 입고 있는데
새삼 인간은 몸에 털도 없는데 이 추위에 얼어죽지 않고
종족 유지가 된게 신기하네요.
두뇌를 활용해서겠죠.
다른 동물의 털을 떼서 인간의 몸에 걸티고요

[..]

인간 도구의 최고봉은 불, 이죠.

불을 이용해 화식을 하고
그 결과 기생충과 병균이 많이 소멸된 음식을 먹어서 생존율이 높아지고
화식이 소화가 잘 되어 에너지 공급을 잘 받게 되고

불로 추위에서 살아남고
그릇을 굽고
결국은 금속을 다루게 되고..

+ 그런데 털은 원래 있었다가 오히려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 털 없는 쪽으로 진화한 거지 싶네요.
과거 호모 사피엔스 모습의 추정 그림을 보면 털이 빽빽하잖아요. 우리 먼 친척인 모든 유인원류도 다 털이 있고.

[..]

다른 동물과 달리 온몸에 털 대신 땀구멍이 생겨 한낮 태양빛 아래에서 달리면서도 체온조절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한낮에 체온조절이 힘든 대형 초식동물 사냥이 가능해짐.
이후 단백질 섭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뇌용량을 더 키우는게 가능해짐.

[물통을 만들고]

그리 되었다 하데요

사냥은 오래 달려야 하고 수분이 딸리면 지속 할 수 없는데

인간은 지속적으로 섭취가 가능해지니

수분 조절 털 기능이 필요하지 않아졌다는....



가설이 있다합니다

[..]

불의 사용은 땀구멍이 생기고 뇌용량이 커진 후 가능해짐, 약백만년전.

[..]

용불용설
원래는 털이 있었는데
필요 없어서 빠진거 아닐까요.
속으로라도 머리털은 필요하다고
외워야겠어요.

[ㅋㅋㅋ]

윗님, 귀여워요 ㅎㅎㅎ

[..]

그리고 당시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에 살았고 따뜻한 환경이어서 춥지 않았어요.

[...]

다윈 왈,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인간이 털을버렸다고...
그게 약 120만 년 전.

[오]

ㄴ다윈이 그래요?
고양이는 털이 있어 매력적인데 좀 설득력이..

[...]

제가 읽은 내용은
약한 인간이 육식동물과 경쟁이 어렵자
육식동물이 사냥하는 밤을 피해 낮사냥을 선택했대요.
낮에 사냥하니 털이 있으면 더워서
털이 빠지는 쪽으로 진화했대요.

[음]

다윈 왈이라...너무 버린 사람도 있네요.. 제 옆 넘무 마력덩이리

[음]

육식동물과 경쟁이 어렵자
육식동물이 사냥하는 밤을 피해 낮사냥을 선택했대요.
낮에 사냥하니 털이 있으면 더워서
털이 빠지는 쪽으로 진화했대요.

이게 설득력 있는 듯?

[그건]

인간은 부끄러움을 아는 존재이고
더위와 추위를 대처할수 있는 머리를 쓰는 존재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