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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 주는 아픔

조회수 : 21,019
작성일 : 2021-11-11 14:32:16
이혼이라는 것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절대 쿨해질수 없는 거 같아요.
두집걸러 한집이 이혼가정일 정도로 이혼이 흔한 서양에서도
이혼을 겪는 사람은 날개를 어거지로 꺾인 새 같은 그런 슬프고 아픈 눈빛을 하네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메탈이 너덜거릴정도의 아픔을 겪었고 그 후유증도 광장이 큰 듯 싶어요.

이번에 새로 이직을 했는데, 디렉터가 뭔가
그냥 정신이 반쯤 나간 사람 같아 보였어요.
일도 열심히 너무 잘하는데 주위가,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어수선하고
친절한데 어떨때 분노가 작은 틈새로 뛰어나는 듯하고,
차가운듯데, 말 명마다 시켜보면 속은 너무나 여리고…
정서적 결핍이 보여, 혹시 이혼했나 했는데
이혼너 네요.

처음엔 감추더라구요.
제가 나이를 먹다보니 어느순간 이혼한 사람은 몇가지 해보면
알겠어요. 다는 아니겠지만

이혼으로 상처에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듯한 상사를 보니,
이혼이 정말 큰 아픔이구나 싶어요.
상사는 외국인이에요
IP : 73.228.xxx.1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ㅠ
    '21.11.11 2:33 PM (14.32.xxx.215)

    제 주위도...
    근데 그 친구들은 결혼전에도 그랬어요

  • 2. ...
    '21.11.11 2:34 PM (221.151.xxx.109)

    그럼요
    자기가 한 때 좋아하거나 사랑해서 한 선택을
    모두 부정하는 거니까요

  • 3. ...
    '21.11.11 2:37 PM (110.70.xxx.220)

    그럴것 같아요... 모든 인간관계가 얽혀있고 감정이 정리안될것 같아요.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 무뎌지는거지 상처는 여저히 힘들것 같아요.

  • 4. gm
    '21.11.11 2:37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이혼이 참 충격이긴 하지만, 그 사람의 성격이 원래부터 그럴거예요.
    사람자체가 어떤 부분이 있는데, 그게 이혼탓은 아니지요..

  • 5. 그냥
    '21.11.11 2:40 PM (211.228.xxx.147)

    원래 그런 성격이지 이혼 탓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희대의 싸이코는 얼마나 잉꼬부부인데요

  • 6.
    '21.11.11 2:41 PM (73.228.xxx.11)

    이혼할지 모르고 가족에 대한 대화를 했는데, 자녀들이 둘다 명문대네요. 딸은 로울스쿨 다니고 아들도 전문직이더라구요.

    원래부터 그런 사람은 아닌듯해요. 자녀를 훌륭하게 잘 키워 내신 분인듯한데, 전남편이 이탈리안…

  • 7. 애들이
    '21.11.11 2:46 PM (14.32.xxx.215)

    공부잘했다고 엄마가 안정적일거란건 편견이에요
    이탈리안은 전부 바람둥이인가요 ㅠ

  • 8. ….
    '21.11.11 2:46 PM (73.228.xxx.11)

    자녀에 대해 물어보다가, 자녀들이 모두 다른주 대학, 대학원을 다니길래, 남편 분과 둘이만 사냐는 질문을 했네요. 순간 당황 하시더라고요

  • 9. 애들도
    '21.11.11 2:47 PM (223.39.xxx.185)

    그렇겠죠.
    서양사람들 아무리 이혼이 흔해도
    애들이 받는 충격이나 결핍은 다르지 않더라구요.
    불편함과 불안함..혹은 양육하지 않은 부모에게서 버려졌다는
    생각때문에 슬픔.경제적인 문제.
    이혼했는데 가정이 더 밝고 더 활기차긴 힘들잖아요.

  • 10.
    '21.11.11 2:49 PM (73.228.xxx.11)

    정리정돈을 못한다기보다는 왠지 홀더 같이 그렇더라구요.

    정리정돈 잘된집, 그런 분위기 속에 자녀가 학업 성취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그래서 저고 열심히 정돈하며 살려고 노력중이애요

  • 11. ...
    '21.11.11 2:54 PM (115.139.xxx.42)

    너무 다른 사람 분석하며 사시는거 같아요
    본인 삶에 집중하시는게 어떨지..

  • 12. 결혼이란게
    '21.11.11 3:01 PM (182.216.xxx.172)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적어도 이사람이 나자신보다 더 소중해질때
    결정하지 않나요?
    그런사람과 자식낳고 살다가
    이혼하는게
    어느사회 어느곳이라고 쉽겠어요?
    정이 떨어져서
    저인간이 죽어버렸음 좋겠다 싶을때도
    마음이 마냥 좋기만 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 13. gma
    '21.11.11 3:06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

    결론이 참 산으로 가는 듯.
    이혼하면 정리정돈 못하고 홀더같아지나..
    그분은 정리정돈도 별로고 홀더 같은데, 원글님이 안다는 "정리정돈 잘되는 분위기에서 자란 자녀가 학업성취가 높다"는 연구에 반대되게, 자녀들도 명문대 입학한 거잖아요?
    뭔 얘기하고 싶으신건지 원..

  • 14. ...
    '21.11.11 3:09 PM (221.151.xxx.109)

    홀더가 아니고 호더 hoarder...
    아픔...당연히 있죠

  • 15. ㅇㅇ
    '21.11.11 3:12 PM (222.109.xxx.123)

    너무 다른 사람 분석하며 사시는거 같아요
    본인 삶에 집중하시는게 어떨지.. 22222

  • 16.
    '21.11.11 3:13 PM (198.52.xxx.41)

    저 미국 20년째 사는데 이혼 재혼 한 사람들 너무너무 많아서
    이야기거리 조차 안될정도인데 님이 말하는거 소설같이 느껴져요 ㅋㅋㅋ
    학교. 직장. 어디를 가나 이혼남녀들 싱글맘 싱글대디 천지이고 다들 당당하게 오픈합니다~
    왠 “이혼을 겪는 사람은 날개를 어거지로 꺾인 새 같은 그런 슬프고 아픈 눈빛을 하네요.”

    외국에서 살아본적도 없는분이 한국식으로 이상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네요ㅋㅋㅋ
    아님 그 외국인이 인도나 중동쪽인가요? 거긴 한국보다도 더 이혼 이런쪽으로 심하게 낙인찍힌다더만요

  • 17.
    '21.11.11 3:18 PM (73.228.xxx.11)

    백인요
    저도 쿨할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번이 두번째 직장인데,
    전 직장에서는 미혼모도 밣히긴 하던데, 당당한 느낌은 아니였어요.

    흔하긴 많이 흔하더라구요.

  • 18. 여보세요.
    '21.11.11 3:45 PM (115.94.xxx.252)

    당신 내부 먼저 들여다 보세요.
    맞춤법도 좀 챙기시고요.

  • 19. ㅇㅇ
    '21.11.11 3:47 PM (175.116.xxx.125) - 삭제된댓글

    담부터는 개인사생활에 관심 두지 마세요. 더군다가 외국인들 그거 아죽 극혐합니다.
    맘에 안드는 글이네요.

  • 20.
    '21.11.11 3:53 PM (182.224.xxx.184)

    이혼했고 정리정돈 잘 못 하는데 두 아들 모두 전문직입니다.
    그 분 성격 탓 같아요.

  • 21.
    '21.11.11 3:59 PM (211.114.xxx.77)

    이혼한지 얼마 안된거면 몰라도. 말씀하신 내용들은 그냥 그 사람 성향같은데요.
    원래 그랬던 사람.

  • 22. ...
    '21.11.11 4:02 PM (106.102.xxx.173)

    참 허접한 글...님 내부를 그리 샅샅이 들여다 보고 나는 왜 이럴때 슬픈가 기쁜가 연구해 보세요

  • 23. ....
    '21.11.11 4:17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이혼녀 얘기, 미혼모 얘기
    뭘 흠잡고 싶으신건가요?
    허접한 글에 맞춤법이나 좀 챙기세요 22222

  • 24.
    '21.11.11 4:19 PM (112.219.xxx.74) - 삭제된댓글

    너무 다른 사람 분석하며 사시는거 같아요
    본인 삶에 집중하시는게 어떨지..

    본인 삶에 집중한다고 해도
    365일 24시간 그럴 수 있나요?
    어쩌다 눈에 띄었고, 그래서 좀 자세히 보게 됐고
    그럴 수 있잖아요?
    뉴스에 나오는 소식이 흔하지 않아서이듯
    원글님도 흔하지 않게 인상에 남아서 글 썼구나.
    이런 추론이 더 가능성 있지 않나요?

  • 25. 000
    '21.11.11 5:05 PM (124.50.xxx.211)

    지가 뭘 안다고 넘겨짚고 괜한 이혼 갖다붙여가며 평가질인지...

  • 26.
    '21.11.11 5:16 PM (39.7.xxx.89)

    너무 다른 사람 분석하며 사시는거 같아요
    본인 삶에 집중하시는게 어떨지..

    본인 삶에 집중한다고 해도
    365일 24시간 그럴 수 있나요?
    어쩌다 눈에 띄었고, 그래서 좀 자세히 보게 됐고
    그럴 수 있잖아요?
    뉴스에 나오는 소식이 흔하지 않아서이듯
    원글님도 흔하지 않게 인상에 남아서 글 썼구나.
    이런 추론이 더 가능성 있지 않나요?

  • 27. 잘나가는 분도
    '21.11.11 5:41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이혼한 사람 있는거 숨기시던데요.
    저는 그거보면서 가족의 아픔이구나 당당한것도 아니고.

  • 28.
    '21.11.11 5:46 PM (86.135.xxx.49)

    내 주변에 원글같은 사람 없길

    이혼에 대한 가득한 편견으로 완전 선넘고 있네

    새로 옮긴 직장에서 만난 보스 헐뜯을게 없어서 이혼이라는 남의 아픔가지고 요리조리 뜯고 씹고 맛보고

    진짜 이런 사람 벌받아야 함

  • 29. 글쎄
    '21.11.11 6:11 PM (82.1.xxx.72)

    지금 이혼 과정 중이라면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으니 그럴 수도 있지만 이미 이혼한 상태에서 만난 건데 왜 그렇게 속단하는지..사실 그 모습을 알아야 비교가 가능한 거죠. 제겐 그냥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고 원글님은 자기 생각에 과몰입한 오지라퍼로 보여요.

  • 30. ㅠㅠ
    '21.11.11 7:11 PM (223.38.xxx.181)

    그 상사는 주변이 정리 안돼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원글님은 머리속이 정리안돼보이고 빈곤해보여요
    논리는 없고 편견은 많은.

    자기 삶에 집중하세요

  • 31. ..
    '21.11.11 7:17 PM (39.125.xxx.117)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얼마나 봐왔다고 자기맘대로 이렇게 그 사람에 대해 단정짓고 판단해버리고 그러는 건가요.
    당신같은 사람들이 제일 역겨워요.

  • 32. 아이고..
    '21.11.11 7:49 PM (60.240.xxx.175)

    저도 이혼녀 & 호더 & 전문직인데요? 너무 바빠서 정리가 안된 경우 지만 내가 이혼한 거에 누가 뭐라고 하면 진짜 너나 잘해라고 말해줍니다

    제 백인 상사도 재혼 이신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만

  • 33. ㅇㅇ
    '21.11.11 10:48 PM (211.197.xxx.173)

    본인 인생이나 신경쓰세요
    남이 이혼하든 말든 뭔상관?
    이혼하고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제 주변엔 주위 시선때문에, 또는 능력 없어서 이혼 하고 싶어도 이혼 못해서 쇼윈도로 사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후자의 경우가 더 불쌍하고 안쓰럽더군요.

  • 34. ...
    '21.11.11 11:09 PM (182.231.xxx.53)

    결혼해도 정신나간 사람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 천지네요

  • 35. 제목을
    '21.11.11 11:57 PM (125.186.xxx.54)

    이혼이 주는 아픔이 아니라 내용은 이혼에 대한 편견이 주는 아픔이라고 고쳐야할듯

  • 36. ....
    '21.11.12 12:28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이혼이 주는 아픔이 아니라
    내용은 이혼에 대한 편견이 주는 아픔이라고 고쳐야할듯 22222

    원글님같은 편견을 가지고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게 더 나쁜거예요.

  • 37. 다케시즘
    '21.11.12 1:37 AM (119.67.xxx.249)

    와— 글에 편견이 한 가득
    저런 시선 때문에 이혼하신 분들 힘들겠어요.

  • 38. ....
    '21.11.12 1:49 AM (131.243.xxx.89)

    서양에 흔하다고 말하기엔 우리나라 이혼률도 만만치않아요.

  • 39. 이혼녀인데
    '21.11.12 2:54 AM (84.226.xxx.163)

    기혼녀들 혹은 미혼녀들도 고통이 있어 혼이 나간 사람이 많죠. 그게 왜 이혼때문이겠어요. 저도 이혼했고(외국에 삽니다) 제 외국인 지인, 친구들 이혼 천지인데 연애하고 재혼도 하고 다들 잘 살아요. 그런 휑한 눈빛은 본적이 없습니다. 이혼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굴곡이 생기면 다 한 때 그런 시간이 있는거죠. 그게 이혼때문은 아닙니다.

  • 40. ..
    '21.11.12 3:32 A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

    이혼녀는 이렇더라 하고 글을 쓰시려면
    최소 그런 사람들을 여러명 겪어보고 쓰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ㅋ

    님같은 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에요
    사람의 몇가지 단면만 보고 자기만의 소설을 쓰고
    망상에 빠지는 사람..
    제 예전 상사가 생각나네요ㅋ

  • 41. ..
    '21.11.12 3:33 A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

    이혼녀는 이렇더라 하고 글을 쓰시려면
    최소 그런 사람들을 여러명 겪어보고 쓰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ㅋ

    님같은 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에요
    사람의 몇가지 단면만 보고 자기만의 소설을 쓰고
    망상에 빠지는 사람..
    그래놓고 사람 굉장히 잘 본다고 혼자 착각하는..
    제 예전 상사가 생각나네요ㅋ

  • 42. ..
    '21.11.12 3:35 A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

    이혼녀는 이렇더라 하고 글을 쓰시려면
    최소 그런 사람들을 여러명 겪어보고 쓰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ㅋ

    님같은 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에요
    사람의 몇가지 단면만 보고 자기만의 소설을 쓰고
    망상에 빠지는 사람..
    그래놓고 사람 굉장히 잘 본다고 혼자 착각하는..
    제 예전 상사가 생각나네요ㅋ

  • 43. 혼자
    '21.11.12 4:13 AM (213.14.xxx.60)

    혼자된다는게 쉬운게 결코 아니죠
    사람따라 상황따라 다 경우가 다르고요

    사랑했기에 실망에 너무 미워서 이혼한 경우는 우울증 걸리기 쉽상이고요

  • 44. 포도송이
    '21.11.12 7:20 AM (220.79.xxx.107)

    경우에 따라 그런 시기를 격겠죠
    장시간 지속적일수도있고
    짧을수도있고


    원글님은 그과정의 어느한시간을 본것이고

    그만큼 관찰력이있다면
    다른사람맘을 잘 헤아리실것,,
    관찰을 넘어 따듯한마음으로
    대해주세요

  • 45. ..
    '21.11.12 9:22 AM (49.143.xxx.43) - 삭제된댓글

    열렬히 사랑하고 배신당해서 이혼했을 땐 넋이 나갈 수도 있지만,
    모든 이혼자가 그런 것도 아니고,
    결혼부심을 이렇게도 드러내나요 ㅋㅋㅋ
    하긴 어떤 띨띨한 여자는 살면서 강간 한 번 안 당한 것도 행운이라고 씨부리더이다.

  • 46. ㅁㅁ
    '21.11.12 10:19 A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이혼녀여서라기 보다는 타인의 일생 가운데 힘든 시기를 님이 목격한 거겠죠. 결혼 유지하더라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거나 큰 걱정이 있다면 원글님이 묘사한 날개가 꺾인 새 처럼 보일 수 있다는 거..미혼인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 47. 수원
    '21.11.12 10:25 AM (211.114.xxx.78)

    이혼한 친구가 이혼해서 너무 좋다고 했는데
    몸이 고무나무처럼 바싹 말라가는 거 같다고 하네요.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알 거 같았어요.

  • 48. ...
    '21.11.12 11:10 AM (152.99.xxx.167)

    저도 외국인은 별로 상처 안받고 쿨하게 헤어지고 받아들이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미국에서 몇년살면서 알았어요.
    그리고 애들이 받는 상처도 상상이상이예요.
    근데 워낙 이혼이 많으니 (아이들 반에 이혼가정이 반이상..여기는 당당히 조사해요 교과서 2세트 신청가능. 엄마집 아빠집에 두라고)
    울애가 친구들한테 너희들은 엄마아빠 이혼할때 괜찮았어? 하니까 아니래요 그때 너무 무서웠고 지금도 너무너무 싫데요 (계모 계부 그들도 싫어해요)

    우리와 다른점이 있다면 워낙 흔한일이니 아이들이 덜 상처받도록 어릴때 부터 교육해요
    학교에서도 필독도서로 이혼해서 엄마아빠집 잘 오가며 사는 이야기책 많이 읽히구요

    그래서 이사람들이 개인주의가 강한가?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가족이라는게 언제든 해체될 수 있으니 중요한건 자신이고 자신을 지키는게 정말 중요해지고요
    방어적이기도 하고..

    암튼 애들 친구들 초등부터 고등까지 보지 그래요.
    애들 상처 안받는거 아닌데 그냥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느낌. 이혼도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이니까요

  • 49. 그래도
    '21.11.12 11:1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사별보다는 나을거에요.
    맘만 먹으면 볼수도 만날수도 있으니까 ..

    만나지도 볼수도 없는 아픔은 ,,

  • 50. 우와
    '21.11.12 12:12 PM (223.62.xxx.122)

    와— 글에 편견이 한 가득
    저런 시선 때문에 이혼하신 분들 힘들겠어요.xxxx222

  • 51. .....
    '21.11.12 2:54 PM (183.97.xxx.42)

    이혼이 주는 아픔이 아니라
    내용은 이혼에 대한 편견이 주는 아픔이라고 고쳐야할듯 3333

    거기다 미혼모가 발에 밟혀서 당당한 느낌을 못받으셨구나..

    개후지네..

  • 52. ....
    '21.11.12 11:28 PM (110.13.xxx.200)

    그분은 모르겠고
    원글 정신사납고 글이 정리가 안되고 남의 함든 삶에서 위로받으려는 느낌은 강하게 느껴지네요.
    굳이 일부러 편견갖고 싶어 안달난 느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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