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STP 약속 나가기 싫어하시는분들 많으신가요..
그냥 만나면 반갑긴하지만 꼭 안만나도 괜찮은데...나가서 만나려니 미리부터 피곤해요.혼자서 한시간걷기는 좋은데 친구와 브런치는 부담되는 그런류의 인간..점점 갈수록 더하네요
억지로라도 가끔 친구들 만나야겠죠?
1. 저요!
'21.11.11 9:06 AM (119.202.xxx.149)전화통화는 하겠는데 나가는건 너무 귀찮아요.
모든걸 집안에서 해결하고 나갈 일 있을때
해야할 일 다 처리하고 들어 와요.2. 나가세요
'21.11.11 9:07 AM (115.86.xxx.7)만나면 반갑다면서요.
님의 제일 큰 걸림돌은 문지방이예요.
그것만 넘으세요.
세상살이 인간관계 화분 기르는거 같아요.
물을 너무 줘도 안줘도 안되고
물주는 주기도 다르고
관심주고.3. ㄱㄱㄱㄱ
'21.11.11 9:10 AM (125.178.xxx.53)제 아이가 그래요
하지만 요즘애들은 다 온라인으로 만나더라구요
코로나도글코 시간도 잘없고 하니4. 노력
'21.11.11 9:13 AM (211.36.xxx.122)학창시절엔 얼추 맞추며 살았는데
이젠 절친 한둘하고 만남 하며
불필요한건 줄이는데
거절은 쉽지않은 세상살이 인지라~~5. 억지로
'21.11.11 9:21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만날 이유 있나요?
재밌지도 않고 힘든데요?
심심해서 못견디거나 껀수 없으면 쓸쓸하거나
말을 못하면 입이 근질근질하거나
그런 성격 아니면 굳이
만나기 내키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보고 싶은 사람들은 만나고 살지만요6. ISTJ
'21.11.11 9:22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나가면 잘 놀고 잘 하는데
나가기전까지가 너무 스트레스에요.
특히 2인 이상은 만나기 싫어요.
다수의 자리는 정말정말 가기 싫어요.
나이가 들어 극 친인척 지인 장례식만 겨우 가요.7. ㅇㅇ
'21.11.11 9:23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
그래서 모든 약속은 퇴근후
주말엔 안만나요8. 혼자가좋아
'21.11.11 9:26 AM (1.237.xxx.191)인간관계가 화분 기르는거란 말씀 와닿는데 한편 억지로 만날필요 있냐는 댓글도..ㅎ
일단 오늘은 만나야죠..그냥 집에서 티비보는게 좋은뎁ㅜ9. ..
'21.11.11 9:29 AM (115.94.xxx.218)나가기 정말 싫고 부담스럽고 가선 잘 놀고
불러줄때마다 잘 가긴하지만 내가 갈게라는 말은 잘 안하는것 같아요,
이마저도 인간관계 끊기면 안돼지싶어 그래도 부르면 달려갑니다. 부담감 안고10. 혼자가좋아
'21.11.11 9:38 AM (1.237.xxx.191)ㅋ아 윗님맘 내맘 쌤쌤이네용
11. ㅎㅎㅎ
'21.11.11 9:48 AM (121.162.xxx.158)그래도 약속은 지키시는거죠?
여동생이 가끔 만나는 동료가 있는데 심지어는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도 매번 펑크를 바로 직전에 내서
엄청 열받아 하더라구요
그 사람의 성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대하는 게 가볍다는 느낌이었어요
나가기 싫으면 말고 필요하면 만나고 쉽고 가볍게12. ㅇㅇ
'21.11.11 9:4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날좋을땐 나가 걷기 잘하는데
누구 만나러 가는건 참 귀찮아요
별로 없는 친구들 억지로라도 나가서 만나야한다
싶긴 한데 그것마저도 귀찮네요13. ㅎ
'21.11.11 9:50 AM (175.223.xxx.215)저도 사람 만나 신경쓰고 배려하고 말실수 할까 고민되고 안만나는게 편해요
14. ㅇㅇ
'21.11.11 9:59 AM (118.221.xxx.146)목적이 있어서 나가요
맛있는거 먹으러15. 혼자가좋아
'21.11.11 9:59 AM (1.237.xxx.191)아..저는 취소하는 말도 잘못해요ㅋ
약속전까지 나가기싫다~하다가 잘 나가요^^;;;16. 저요
'21.11.11 10:00 AM (210.204.xxx.254)저도 약속은 잘 지켜요 근데 엄청 나가기 싫다 하면서. 약속 깨졌으면 좋겠다 백번 하다 나가요.
전화통화도 별로 안좋아해요. 용건만 간단히...17. 저도
'21.11.11 10:12 AM (110.15.xxx.45)그래요 ㅠ
근데 어느분 말처럼 인간관계는 화분과 같아서
귀찮기도 또는 부담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그 관계가 기쁨이나 즐거움이 되어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내 에너지와 시간을 내어주는거구요18. 저도그럼
'21.11.11 10:30 AM (121.160.xxx.249)저는 istj
19. wii
'21.11.11 12:4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어떤 유형인지 모르는데 인간관계 귀찮아해요. 코로나 2년간 행복도가 매우 높고 사람들이 만나자고 해도 거절할 이유가 명확하니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