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엄마한테 필요 이상 신경이 쓰일까요....
엄마가 잘했든 잘못했든 우울함이랑 자살 충동이 시작되고
과음하고 길바닥에 눕거나 그런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돼요
진짜 괴롭네요
1. ...
'21.11.10 5:54 PM (118.37.xxx.38)지혜롭게 적당히 거리두시고 슬슬 피하세요.
그러다 안되면 한바탕 싸우셔도 됩니다.2. 오늘
'21.11.10 5:55 PM (39.7.xxx.189)오늘은 정말 막말했고
사실은 둘 중 누가 하나 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엄마는 신경을 살살 긁고 이제는 엄마 때린 아빠가 차라리 이해가 갈 정도예요
이혼좀 하라니 경제적인 문제는 없지만 체면 때문인지 해봐야 별 달라질거 없다느니. 그러면서 계속 불평은 들어오고.
제가 결혼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3. 오늘
'21.11.10 5:56 PM (39.7.xxx.189)이제는 저도 엄마 한 대 치고 싶을 정도가 됐어요. 이런 기분이 든다는 것 자체도 싫으네요.
4. ...
'21.11.10 5:57 PM (118.37.xxx.38)엄마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사세요!
나한테 말하지 마세요!...라고 말하세요.5. 헉!
'21.11.10 6:01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그런 엄마 정상아녜요...
멀리멀리 도망가세요.
자신의 안좋은 감정을 딸에게 덤핑하고 있어서
그런 오물을 뒤집어쓴 기분이 드는겁니다.
성격장애에 대한 책 많이 읽어보시고
대처법도 많이 나와 있으니
공부하시고 평화를 찾길...6. ㅇㅇ
'21.11.10 6:02 PM (1.231.xxx.4)아유.ㅠㅠ
직장 다니는 딸 있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충격요법을 쓰면 안 될까요.
저도 딸이 한번씩 세게 나오면 제 잘못을 돌아보게 되더리구요.
엄마를 그냥 무시하세요.7. ..
'21.11.10 6:02 PM (218.157.xxx.61)그냥 거리를 멀리 두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되도록 만나지도 말고 얘기하지도 말고 전화 하지도 말고 멀리 떨어져 살고 서로 간섭하지 말아요8. ㅠㅠ
'21.11.10 6:05 PM (1.225.xxx.38)거리두기가 최선이죠.
독이되는 부모. 읽어보세요9. 도망
'21.11.10 6:13 PM (211.112.xxx.251)당분간 연락끊으세요.
저도 엄마때문에 자살충동 심하게 들었는데
엄마랑 끊다시피하고야 벗어났어요.10. gma
'21.11.10 6:32 PM (52.198.xxx.142) - 삭제된댓글분노가 아닐까 싶어요.
나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
늘 본인에게만 주의를 기울이고 본인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자식을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
정서소통이 되지 않고 대화가 되지 않는 답답함,
늘 우울한 얘기들을 해서 나까지 우울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분노,
그런 부모가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니 나까지 나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하찮게 여겨서 스스로에 대한 분노11. 나쁜딸
'21.11.10 6:43 PM (222.116.xxx.175)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욕 먹을까봐 무서워요?
욕 하라 그러고 대화 받아주지 마세요.
옆에서 나 죽네 어쩌네해도 그냥 끊어버려요.
받아주니까 자꾸 치대죠.12. ...
'21.11.10 6:5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저도 엄마때문에 죽어버릴까했었어요. 지금은 결혼했고 전화 안받습니다. 제 우울함이 여기에서 시작된 것 같아요.
13. ...
'21.11.11 12:29 AM (118.91.xxx.178)저도 그러네요. 엄마 보고 오면 막 먹어요.
평화를 찾고 싶네요.